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유한양행, 연간 7천만 원 폐암 신약 '무상 공급'
      유한양행이 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받은 '렉라자'를 건강보험 급여에 포함될 때까지 무상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폐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렉라자가 1차 치료 보험 급여가 될 때까지 조기 공급 프로그램(Early Access ProgramㆍEAP)을 통해 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욱제 대표는 "투병만으로도 힘든 폐암 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까지 떠안는 것을 막고자 사회 환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AP는 전문의약품
      2023-07-11
    • 천둥ㆍ번개 동반한 강한 비..많은 곳 150mm↑
      오늘(11일) 광주ㆍ전남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12일)까지 광주ㆍ전남 전역에 50~120mm, 많은 곳 150mm 이상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여수 24도, 목포 24도 등 23~25도 분포, 낮 최고기온 나주 28도, 광주 29도 등 26~2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7-11
    • '킹산직' 현대차, 창사 이래 첫 여성 채용.."200명 중 6명"
      현대자동차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생산직 공개채용에서 여성을 뽑았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기술직 신규 채용 인원 400명 가운데 1차 최종합격자인 200명을 선정해 당사자에게 개별 통보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이 가운데 6명이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 여성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신규채용은 회사 창립 후 여성 노동자에게 처음으로 열린 기술직 공채의 문"이라면서도 "합격자 200명 중 여성은 3%인 6명에 그쳤다. 추후 발표될 500명의 신규채용 합격자 명단에 더 많은
      2023-07-11
    • [날씨]초복 무더위 속 전국 비..중부ㆍ전라 최대 120mm
      초복인 오늘(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12일)까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50~120mm, 강원 동해안과 경북권(경북북부내륙 제외) 20~80mm 등입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오늘 오후부터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을 기해 경기도 평택과 화성, 충남(태안,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천)과 전북
      2023-07-11
    • 차 빼달라는 女 무차별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 구속영장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한 여성을 마구 때려 중상을 입힌 전직 보디빌더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 5월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전직 보디빌더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 차량이 자신의 차를 막고 있어 이동이 어렵게 된 피해 여성 B씨는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차를 빼달라"고 요구했다 시비가 붙어 이 같은 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주먹과 말로 B씨를 폭행하기 시작했고, 이어 A씨의 아내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
      2023-07-10
    • "딸에 이어 아들도"..조국 아들, 연세대 석사 학위 반납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조원 씨가 연세대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전 장관 측 변호인은 오늘(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아들 조 씨는 오랜 고민 끝에 대학원 입학 시 제출된 서류로 인해 논란이 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변호인은 "이 뜻을 연세대 대학원에 내용증명으로 통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원 씨는 지난 2017학년도 2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 석ㆍ박사 통합과정에서 탈락한 뒤, 2018학년도 1학기에 재응시해 합격해 2021년 석사 학위를
      2023-07-10
    • 한밤중 여성 뒤따라가 입 막고 협박ㆍ폭행한 30대 붙잡혀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뒤따라가다 입을 막고, 협박한 뒤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0시 반쯤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의 목을 졸라 폭행하고, 복도로 끌고 간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여성을 쫓아가 뒤에서 입을 막고 목을 조른 뒤 '죽기 싫으면 따라 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비명을 지르자 도주했으며, 당시 피해자의 비명을 들은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2023-07-10
    • 박민식 "민주유공자법 통과 되면 박원순 민주유공자로 부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최근 야당 단독으로 국회 정무위 소위를 통과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법)이 처리될 경우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민주유공자로 부활할지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민식 장관은 오늘(10일) 자신의 SNS에 "현재 민주당이 강행 처리하려는 민주유공자법은 전형적인 특정 진영의 '역사 가로채기' 방식을 보여준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이번 법안 처리 과정이 "'공적 과대평가-국가의 힘으로 추모 역사화-보상금 지급-유공자 인정' 과정을 반복해 온 결정판"이라며 "이 법에 따르면 박 전 시장도
      2023-07-10
    • 나주 시내버스 내일 정상 운행..노조, 파업 유보
      나주교통 노조가 파업을 유보하면서 내일(10일) 나주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됩니다.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교통 3개 노조 가운데 제1노조 격인 나주교통 하나로 노동조합이 사측과 재협상하기로 하면서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노조는 사측과의 임금 협상이 결렬되자 10~11일 시내버스 전체 노선을 파업하기로 예고한 바 있습니다. 노조는 월 기본급 15만원 인상과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개편 관련 핵심 정책인 마을버스 도입에 따른 나주교통 승무사원 감축 인원의 고용 승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교통 노&middo
      2023-07-09
    • 민주 "여권, '김건희 로드' 백지화 뒤 남탓..국민 분노"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책임을 자신들에게 돌리는 여권을 성토하며, 원안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9일) 국회 브리핑에서 "김건희 라인으로의 느닷없는 노선 변경도, 생뚱맞은 전면 백지화 선언도 모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한 것"이라며 "그럼에도 이번 사태의 원인이 민주당에 있다며 남 탓하는 행태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은 후안무치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지금 당장 멈추라"며 "원 장관은 국책사업을 엎어버린 장본인으로 국민께
      2023-07-09
    • 대통령실 "양평 고속도로, 국토부가 알아서 할 문제"
      대통령실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알아서 해야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9일) 언론 브리핑에서 사업 백지화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보고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야당이 정치적 문제를 제기했고, 양평군민의 목소리도 전달돼 국회 차원에서 논의되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의 입장이 간접적으로 나간 것은 있지만, 향후 어떻게 될지는 여야가 논의하는 게 옳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국토부가 서울-양평 고속
      2023-07-09
    •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내일 더 덥다
      오늘(8일) 광주와 전남 16개 시ㆍ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9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목포 25도, 순천 24도 등 23~25도, 낮 최고기온 광주 31도, 담양 30도 등 27~32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전남 남해안에 20~70mm,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에 5~60mm가 내리겠습니다.
      2023-07-08
    • 배낭 크기만한 돌에 맞아 10m 아래로 추락한 등반객 숨져
      등반을 하던 50대가 배낭 크기만한 돌에 맞아 숨졌습니다. 오늘(8일) 오전 10시 50분쯤 강원도 원주시 감악산에서 50대 A씨가 등반 중 낙석에 맞아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항공구조대 등에 의해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급경사지에서 낙석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를 향해 덜어진 돌의 크기는 가로 40cm, 세로 30cm, 두께 30cm 가량으로, 배낭 크기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비가 많이 내리면
      2023-07-08
    • "개 식용 종식"vs"개 식용은 합법"..도심 맞불 집회
      개 식용 문제를 두고 서울 도심에서 동물보호단체와 대한육견협회가 맞붙었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ㆍ동물자유연대 등 전국 31개 동물단체와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개 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은 오늘(8일) 서울시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개 식용 종식을 촉구했습니다. 국민행동은 정부가 개 식용 산업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엄중히 단속·처벌하고 완전한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4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같
      2023-07-08
    • 버려진 생리대 주우러 여자화장실 드나들던 남성, 벌금형
      성적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버려진 생리대를 가져가려 한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은 지난해 여성들이 쓰고 버린 생리대를 찾기 위해 서울시 강서구의 한 건물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ㆍ청소년ㆍ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습니다. 당시 A씨는 건물 화장실에서 쓰고 버린 생리대를 주운 뒤 같은 건물 다른 층 여자 화장실로 향했다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2023-07-08
    • 저축은행, 자금 유치 안간힘..파킹통장 금리 최대 연 5%
      저축은행들이 자금 유치를 위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파킹통장 금리를 최대 연 5%까지 끌어올리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지난달 파킹통장 금리를 연 3.5%로 지난 3월 연 2.8%에 비해 0.7%p 올렸습니다. OK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인 '읏백만통장2'는 100만 원 이하 예치금에 대해 최고 연 5% 이자를 제공합니다. 100만~500만 원 잔액에는 최고 연 3.5%, 500만~2천만 원 예금에는 최고 연 3% 금리를 적용합니다. 저축은행의 이런 움직임은 지난해 하반기 연 5∼6%에
      2023-07-08
    • 자녀 학원비로 한 달에 얼마 낼까?..50대 '최대'
      우리나라 부모들은 한 달에 자녀 학원비로 얼마를 지출할까? 삼성금융네트워크 모니모에 따르면 삼성카드가 30~50대 자사 회원의 지난해 입시 및 보습 학원 월평균 결제액을 조사한 결과 50대 회원이 57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40대가 월평균 49만 원, 30대가 36만 원 순이었습니다. 입시 및 보습학원의 월평균 결제액이 가장 많은 달은 7월로, 전체의 14.3%를 차지했습니다. 8월과 12월은 월평균 결제액이 각각 전체의 7.4%와 7.2%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카드는 이런 수치를 통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이 시
      2023-07-08
    • 누수 관로 수리하다 유독가스 질식..3명 사상
      전남 화순의 한 정수장에서 누수 관로 보수 작업을 벌이던 노동자들이 유독 가스에 질식돼 1명이 숨졌습니다. 화순소방서 등에 따르면 어젯(7일)밤 8시 40분쯤 화순군 춘양면 춘양정수장에서 누수 관로를 수리하던 작업자 3명이 호흡 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41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함께 일하던 50대 노동자는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또 다른 노동자는 호흡 곤란 증상을 보였지만 응급처치를 받고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2023-07-08
    • [날씨]주말 내내 요란한 비..서울 31도ㆍ광주 30도
      토요일인 오늘(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1도를 웃돌겠고,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 20~70mm(많은 곳 제주도 100mm 이상),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내륙 5~30mm 등입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내륙·강원 영서 중부와 남부·충청권 내륙·남부 내륙 5∼20㎜입니다. 특히 제주도는 시간당 30~60mm,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에는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
      2023-07-08
    • 또래 여고생 감금ㆍ머리카락 자른 남고생들
      또래 여고생을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하며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폭행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6일 아침 7시부터 7시간여 동안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또래 여학생을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하며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 등으로 15살 A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해 여학생을 상대로 5만 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은 이들이 잠을 자는 동안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성폭력 행위도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
      2023-07-0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