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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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 스미스, "오스카 폭행 깊은 후회"..사과 동영상 올려
      아카데미상 시상식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미국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깊이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윌 스미스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내용을 담은 5분 44초 분량의 사과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스미스는 지난 3월 27일 제94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탈모증을 앓는 아내를 농담으로 놀린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렸습니다. 그는 동영상에서 "그 순간 올바른 행동을 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으며 (내가 록의 발언에서 느낀) 무례와 모욕감을 최적의 방법으로 다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며 "사람들의 기대
      2022-07-30
    • 국내 휘발유 가격 4주째 하락세…L당 75.4원 내려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도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24∼28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75.4원 내린 L(리터)당 1937.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5월 첫째 주부터 8주 연속으로 오르다가 이달 들어 유류세 인하 폭 확대(30%→37%)와 국제 석유제품 하락세의 영향으로 4주 연속 내렸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73.2원 내
      2022-07-30
    • 여수시민단체, '경찰국 찬성' 주철현 의원에 반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경찰국 신설을 찬성한 주철현 의원에 대해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반민주적 경찰 장악과 민주적 경찰통제를 의도적으로 혼동한 주철현 국회의원은 각성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수사지휘권를 통해 경찰을 정권의 입맛대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며 "그럼에도 주 의원은 의도적으로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7-29
    • "경찰국 신설 찬성한 주철현 의원은 각성하라"..여수시민단체 반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경찰국 신설에 찬성한 주철현 의원에 대해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반민주적 경찰장악과 민주적 경찰통제를 의도적으로 혼동한 주철현 국회의원은 각성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경찰국 신설은 민주적 법률을 위반한 채 추진되고 있다"며 "수사지휘권을 통해 경찰을 정권의 입맛대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며 "그럼에도 주 의원은 의도적으로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주 의원이 지난 4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
      2022-07-29
    • 여수 여천역에 '스타필드' 유치 추진..순천시와 경쟁
      역세권 개발이 진행중인 여수 여천역에 복합쇼핑몰이 '스타필드' 유치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시는 KTX여천역 주변 36만 3천㎡부지에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계획인구 6천 명과 환승센터를 갖춘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참여 희망 민간사업자가 '스타필드'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기업 측과 긴밀한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순천시도 노관규 시장의 공약인 '스타필드' 유치를 위해 기업 측에 제안서를 보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협의는 진행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앞으로 '스타필드' 유치를 놓
      2022-07-28
    • 광양시, 경찰 수사 '비협조' 논란..자료 제출 '거부'
      광양시가 경찰에 수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청 감사실은 올 초부터, 경찰이 요청하고 있는 공무원 6명의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자료에 대해 감사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제출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최근 두 차례 공문을 보낸데 이어 압수수색 가능성까지 언급하자 그때서야 조만간 감사결과를 넘겨주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2-07-28
    • 여수 여천역 '스타필드' 들어서나..지난해부터 협의중
      역세권 개발이 진행중인 여수 여천역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유치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시는 KTX여천역 주변 36만 3천㎡ 부지에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계획인구 6천 명과 환승센터를 갖춘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참여 희망 민간사업자는 이곳에 '스타필드'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세계그룹 측과 긴밀한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순천시도 노관규 시장의 공약인 '스타필드' 유치를 위해 신세계그룹에 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스타필드' 유치를 놓고 여수시와 순천시가 치열한
      2022-07-28
    • "광양시, 무슨 배짱?"..경찰이 요청한 수사자료 제출 거부
      광양시가 경찰에 수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올 초부터 광양시에 공무원 6명의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자료를 요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광양시 감사실은 아직 감사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섯 달이 지난 지금까지 제출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감사실은 최근 경찰이 두 차례 공문을 보낸 데 이어 압수수색 가능성까지 언급하자 그제서야 조만간 감사 결과를 넘겨주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에 대해 광양시는 다른 감사 건이 많고 중간
      2022-07-28
    • 여수시의회, 민사소송 패소 135억 예산 반영 보류
      여수시의회가 여수시의 민사소송 패소 배상금 135억 원에 대한 예산 반영을 보류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9월로 예정된 대법원 파기 환송심 결과를 지켜본 뒤 민사소송 패소 배상금 135억 원의 추경 예산안 반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의회는 2021년 6월 30일, 대법원 파기 환송 이후 1년 동안 법적 대책 마련을 전혀 하지 않아 패소가 사실상 확실시 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돌산읍에 고층 아파트 건립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건설업체로부터 135억 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습니다.
      2022-07-28
    • "손해배상액 135억 어떻게 마련하나"..여수시의회, 예산 보류
      여수시의회가 여수시의 민사소송 패소 배상금 135억 원에 대한 예산 반영을 보류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전체의원 간담회를 갖고, 9월로 예정된 대법원 파기 환송심 결과를 지켜본 뒤 민사소송 패소 배상금 135억 원의 추경 반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지난해 6월 30일 대법원 파기 환송 이후 1년 동안 여수시가 법적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패소가 사실상 확실시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건설업체는 지난 2006년 여수시가 돌산읍 고층아파트 건립 사업을 3년 동안 허가하지 않아 손실을 봤다며, 24억 원
      2022-07-27
    • 여수 도심 수돗물 민원 한 달째.."마시는 물 불신 확산"
      여수 도심에서 수돗물 민원이 한달째 이어지면서 마시는 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달초부터 웅천동과 시전동 등 도심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수돗물에 악취와 함께 침전물이 섞여나온다는 신고를 잇따라 접수받았지만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상수도관이 노후화된데다가 수돗물 공급량이 급증하면서 관내 침전물이 각 세대에 공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2022-07-26
    • 여수시, '오·폐수 불법 방류 단속 외면' 특별감찰 착수
      KBC가 보도한 '오·폐수 불법 방류 잇단 단속 외면'과 관련해 여수시가 특별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5일 폐수로 추정되는 하천 오염이 발생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는데도, 단속과 수질검사 등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환경지도팀 A 차장 등을 상대로 직무유기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지난 2년 동안 가막만 오·폐수 불법 방류를 서로 다른 부서의 소관이라고 주장을 하며 대책을 세우지 않고 방치한 기후생태과와 하수도과에 대해서도 업무 회피나 복무 위반이 있었는지
      2022-07-26
    • "오·폐수 불법 방류 단속 외면하더니"..여수시, 감찰 착수
      여수시청 환경부서가 오·폐수 불법 방류에 대한 단속을 외면하고 있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시 감사담당관실이 특별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5일 폐수로 추정되는 하천 오염이 발생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는데도 단속과 수질검사 등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환경지도팀 A주무관 등을 상대로 직무유기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지난 2년 동안 가막만 오·폐수 불법 방류를 서로 다른 부서의 소관이라고 주장하며 대책 마련을 외면한 기후생태과와 하수도과에 대해서도 업무 회피나 복
      2022-07-26
    • "수돗물이 탁해요" 민원 폭증.."여수 마시는 물 불안감 커져"
      여수 도심 지역의 수돗물 민원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마시는 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달 초부터 지금까지 웅천동과 시전동 등 도심 일부 아파트 단지 수돗물에서 악취와 함께 침전물이 섞여 나온다는 신고를 잇따라 접수받았지만,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는 노후한 상수도관 바닥에 쌓여 있던 침전물이 최근 수돗물 사용량 급증에 따라 떠오르면서 수돗물에 섞여 공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후된 관을 교체하지 않는 이상 수돗물 민원은 계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
      2022-07-26
    • 여수시, 전남도의원 사업체 수도요금 낮게 적용..경찰 수사
      여수시가 여수지역 전남도의원의 사업장에 수도요금을 낮게 적용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특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여수시가 지난 7년 동안 영업용 수도요금 부과 대상인 전남도의원 A씨의 사업장에 절반 정도 낮은 혼합용을 적용한 정황을 잡고, 관련 자료를 압수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의원이 운영하던 사업장이 지난 7년 동안 납부한 수도요금은 1,470만원으로 대략 750만원 정도 덜 납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07-25
    • 전남도의원 사업장 수도요금이 낮은 이유는?..경찰 수사
      여수시가 전남도의회 A의원의 사업장에 수도요금을 적게 부과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특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여수시가 지난 7년 동안 영업용 수도요금 부과 대상인 A도의원 사업장에 요금이 절반 가량 낮은 혼합용을 적용한 정황을 잡고, 관련 자료를 압수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도의원 사업장에서 지난 7년 동안 납부한 수도요금은 1,470만원으로, 이는 영업용을 부과했을 때보다 750만원 정도 적습니다. 영업용의 경우 기준 금액은 1~30톤 기준 1,400원, 혼합형은 1~10톤 기
      2022-07-25
    • "모든 환경단속 우리 일 아냐"..여수시청 공무원 '황당 행정'
      【 앵커멘트 】 무사안일이나 복지부동을 넘어, 마땅히 자기가 해야 할 일인인데, 아예 모른 척 하는 황당한 여수시청 환경직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민선 8기 초반, 긴장감이 넘쳐야 할 공직사회가 심각한 기강해이에 빠졌다는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하천에서 폐수로 추정되는 오염이 발생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건, 지난 15일 오후 2시쯤. 여수시청 환경지도팀 담당자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단속은 하지 않고 40분 동안 순찰만 하다가 떠났습니다. ▶ 인터뷰 :
      2022-07-24
    • "불법 오·폐수 심각한데"..여수시는 떠넘기기 급급
      【 앵커멘트 】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인증한 청정해역, 여수 가막만이 여수도심에서 불법 방류되는 오·폐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단속 민원에도 여수시는 뒷짐만 지고 있었는데,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청정해역 여수 가막만에서 오·폐수 불법 방류가 눈에 띄게 심각해 진 건 2년 전. ▶ 스탠딩 : 박승현 - "불법 방류된 오·폐수 찌꺼기가 끊임없이 쌓이면서 바닷물이 빠진 이곳 해안가는 검게 썩어버렸습니다. " 오
      2022-07-22
    • "자기 땅에 도로 확장"..이해충돌 혐의 도의원 수사
      자신이 매입한 토지 주변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을 벌여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인 전남도의원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전남도의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의원은 지난 2019년 여수시 소라면 일대 토지 1만 9천여㎡, 시가 10억 2천만원 상당을 사들인 뒤, 도비 18억 원을 들여 2차로를 신설하고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직자 이해충돌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2022-07-21
    • "권한 이용해 자기 땅 도로 확장?"..경찰, 전남도의원 수사
      자신이 매입한 토지 주변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에 관여해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인 전남도의원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전남도의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의원은 지난 2019년 여수시 소라면 일대 토지 만 9천여㎡, 10억 2천만 원 상당을 사들인 뒤 도비 18억 원을 들여 2차로를 신설하고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직자 이해충돌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공사 두 달 뒤에는 A의원의 부인이 땅 1,100㎡를 추가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도로가 완공되면 여수에서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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