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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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성폭력 피해자 돕는다..'상담·법률 지원'
      5·18성폭력 피해자들의 피해 보상을 돕기 위해 광주시의회와 각계 단체가 손을 잡았습니다.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는 오늘(13일) 광주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과 함께 5·18성폭력 피해자들의 보상 절차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민변과 여성단체는 피해자들이 보상 심의 과정에서 겪을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법률 절차와 심리 상담을 지원합니다.
      2023-11-13
    • "일손 부족한데.." 전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 '최다'
      【 앵커멘트 】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번기에 일시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들여오고 있는데요. 일할 수 있는 기간이 최대 8개월로 짧은데다 계절근로자들의 이탈도 많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입국한 태국인들이 소담스런 토마토를 커다란 바구니에 옮겨 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은 외국인 근로자가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중요해 졌습니다. 하지만 일할 수 있는 기간이 짧다보니 하우스 농가처럼 연중 상시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곳은 어려움을 호소
      2023-11-12
    • 광주소방본부장, 이태원 참사 당일 술자리 '논란'
      광주소방본부장이 10·29 이태원 참사 당일 술판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채은지 광주광역시의원은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문용 광주소방본부장이 지난해 10월 29일 소방청 지휘부와 술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앙긴급구조통제단도 가동 중인 상황에 술자리는 부적절했다는 지적에 김 본부장은 "중앙통제단 가동 당시 필수 책임자는 아니었고, 참사 당일에도 오전에 상황관리 근무를 모두 마친 상태였다"고 해명했습니다.
      2023-11-10
    • 올 가을 '첫 한파'..내일 곡성 '영하 2도'
      전남에 올 가을 들어 첫 한파 특보가 예보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10일) 밤 9시부터 전남 담양과 곡성 순천 등 동부 내륙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11일)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2도, 구례 영하 1도, 광주 1도 등 영하 2~5도 분포로 전날보다 8도가량 낮겠습니다. 예상 낮 최고기온도 영광 8도, 광주 9도, 광양 14도 등 8~14도 분포로 평년보다 다소 춥겠습니다.
      2023-11-10
    • 광주소방본부장, 이태원 참사 당일 술판 지적에 "필수 책임자 아니었다"
      광주소방본부장이 10·29 이태원 참사 당일 술판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채은지 광주광역시의원은 10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문용 광주소방본부장이 지난해 10월 29일 소방청 지휘부와 술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참사 당일은 충북 괴산에서 지진이 발생했고,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로 구조 작업이 사흘째 진행 중이었습니다. 중앙긴급구조통제단도 가동 중인 상황에 소방 지휘부가 술자리를 가진 것을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당시 술자리에는 남화영 소방청장(당시
      2023-11-10
    • 화순 아파트 정전..엘리베이터 갇힌 주민 5명 구조
      전남 화순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일부 주민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9일 밤 8시 10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아파트 단지의 엘리베이터 3개가 멈췄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사고 발생 40분 만인 밤 8시 50분쯤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던 주민 5명을 각각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한전 조사 결과 아파트 설비 문제로 전압이 낮아지면서 일시적으로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등 공용시설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은 설비 점검에 이어 복구
      2023-11-10
    • 여수 우유대리점 화재..951만 원 재산피해
      한밤중 우유대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9일 밤 9시 5분쯤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한 상가 1층 우유대리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집기류와 건물 내부 64㎡를 태워 소방서 추산 951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건물 2층에 거주하는 주민 2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 전선 단락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소방
      2023-11-10
    • 일회용품 규제 'U턴'..현장 반응 '엇갈려'
      【 앵커멘트 】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이달 말에 시행될 예정이었던 일회용품 사용 금지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식당과 카페에서 일회용품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매장에서 퇴출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바뀐 겁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시민과 환경단체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시내의 한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 박성식 씨는 대량으로 주문했던 종이 빨대를 최근 환불했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7일 일회용품
      2023-11-09
    • 기아차 '사흘만' 정상화..협력사 중단명령 '해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가동 중단 사흘만에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오늘(9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7일 지게차 작업 중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A협력업체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함에따라 기아차 광주공장이 생산을 정상화했습니다. 기아차는 A사에서 제조하는 차체 등 외장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지난 7일 밤 9시부터 모든 3공장의 생산을 멈췄습니다.
      2023-11-09
    • 기아차 광주공장, 가동 중단 사흘만에 정상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가동 중단 사흘 만에 생산을 재개합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9일 오전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아자동차 1차 협력사 A 업체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A 업체는 낮 12시쯤 작업 중단 해제를 통보받고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도 A 업체로부터 납품이 재개되는 오후부터 1~3공장 가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A 업체에서는 앞선 지난 7일 아침 7시 40분쯤, 40대 노동자가 외주업체 직원이 운전한 지게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노동청은 A 업체
      2023-11-09
    • 기아차 광주공장 '올스톱'..150곳 협력사도 생산 중단
      【 앵커멘트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가동을 모두 멈췄습니다. 협력업체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조업 중단 명령이 내려진건데요. 협력업체만 150여 곳에 관련 종사자도 1만 명이 넘어, 중단이 장기화되면 지역 경제에 미칠 파장이 큽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물류차량이 한창 드나들 시간이지만 보이는 차량이 없습니다. 공장 정문은 반쯤 닫혀있고, 내부도 한산합니다. 7일 밤 9시부터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생산라인이 멈춰섰습니다. 광주의 A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사고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작업 환경 개선과
      2023-11-09
    • '차단기에 새가'..여수 아파트 900여 세대 정전
      새가 차단기를 건드리면서 아파트 수백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5분쯤 전남 여수시 둔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날아든 새가 차단기를 건드리는 사고로 정전이 발생해 주민 915세대가 6시간 가량 전력 사용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측은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엘리베이터 등 공용시설에 전력 공급을 재개하는 한편 손상된 설비를 교체했습니다.
      2023-11-08
    • 기아차 광주공장 '올스톱'..150곳 협력사도 생산 중단
      【 앵커멘트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가동을 모두 멈췄습니다. 협력업체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조업 중단 명령이 내려진건데요. 협력업체만 150여 곳에 관련 종사자도 1만 명이 넘어, 중단이 장기화되면 지역 경제에 미칠 파장이 큽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물류차량이 한창 드나들 시간이지만 보이는 차량이 없습니다. 공장 정문은 반쯤 닫혀있고, 내부도 한산합니다. 어젯(7일)밤 9시부터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생산라인이 멈춰섰습니다. 광주의 A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사고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작업 환경 개
      2023-11-08
    • '새가 차단기 건드려'..여수 아파트 정전 900여 세대 불편
      새가 차단기를 건드리면서 아파트 수백 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8일 오전 11시 5분쯤 전남 여수시 둔덕동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전 조사 결과, 아파트 자체 차단기에 새가 날아들어 접촉하면서 케이블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915세대가 5시간 넘게 전력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엘리베이터 등 공용시설은 전력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아파트 측은 손상된 설비를 교체하는 등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정전 #한국전력
      2023-11-08
    • 입동 알리는 '첫서리'..전남 일부 영하권 날씨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동'인 8일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서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올해 첫서리는 지난해 보다 20일, 평년보다는 3일 늦게 나타났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장흥 영하 1.1도, 곡성 영하 0.6도, 광주 3.6도, 목포 5.6도 등으로 일부 지역은 영하권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8~12도 분포를 보였던 전날보다 무려 10도가량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올라 17~18.8도로 평년 수준
      2023-11-08
    • '직권남용' 정성국 5·18 공로자회장..자격정지 5년 징계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가 정성국 회장 등 간부들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5·18공로자회는 7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정성국 회장을 비롯해 사무총장, 감사 등 3명에 대해 출석한 이사 7명의 만장일치로 자격정지 5년을 가결했습니다. 징계안은 이후 열릴 총회에서 확정되고, 총회 의결까지 정 회장 등의 직무도 정지됩니다. 이사회에서는 정 회장이 공로자 회원들과 논의 없이 일부 신문사에 정율성 기념사업 반대 광고를 게재한 행위를 직권남용으로 판단했습니다. 또, 공로자회 일부 직원들을 부당해고 했다는 점도 문제
      2023-11-08
    • '콜록콜록' 초등학생 독감환자, 2주새 2배↑..예방접종 필수
      【 앵커멘트 】 추위가 갑자기 찾아오면서 독감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환자의 경우 2주 새 2배 넘게 증가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예방접종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부터 병원 대기실이 북적입니다. 독감이 유행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 인터뷰 : 선보강 / 초등학생 - "열이랑 기침이 심해서 왔어요..학교에서 친구들이 독감에 걸려가지고 많이 안 왔어요." 이민영 씨도 아침부터 아이가 고열 등 독감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2023-11-07
    • 경찰, 강제동원 피해 보상금 기부 약정 고발에 '각하'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배상금 일부를 기부한다는 약정과 관련해 보수단체가 시민단체를 상대로 제기한 고발을 경찰이 각하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6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관계자 2명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접수된 고발 건에 지난 9월 22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보수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은 2012년 시민모임이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 등 5명의 일본 기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돕는 과정에서 배상금의 20%를 기부금으로 받는 약정을 맺었다며 문제를 제기
      2023-11-06
    • 광주 말바우시장 상가 주택서 불..10분만 진화
      시장 안에 있는 한 상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6일 오후 1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말바우시장 안에 있는 한 상가 주택 2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 8㎡를 태워 소방서 추산 12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주택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 중인 다용도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말바우시장 #
      2023-11-06
    • 경찰, 강제동원 피해 보상금 기부 약정 고발사건 '각하'
      보수단체가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지원단체를 상대로 제기한 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경찰이 각하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9월 22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관계자 2명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 혐의 고발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6일 밝혔습니다. 각하 결정은 혐의 없음, 죄가 안됨, 공소권 없음 등 세 가지 사유에 명백하게 해당할 때 내려지는 조치입니다. 앞서 지난 5월 보수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은 2012년 시민모임이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 등 5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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