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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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차 듀오' 명성 잇는다..수원 삼성 오현규 셀틱 입단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 입단했습니다. 셀틱 구단은 25일(현지시각) 오현규와의 입단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300만 유로(한화 약 40억 원)로 알려졌습니다. 오현규는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영국 런던과 글래스고를 오가며 메디컬테스트 등 이적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수원 삼성 유스 출신인 오현규는 2019년 데뷔한 뒤 곧바로 이듬해인 2020년 일찌감치 상무에 입단해 병역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병역 의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복
      2023-01-26
    • 소주병으로 직원 폭행 전치 8주 부상 입힌 업체 대표 집행유예
      술을 마시던 자리에서 소주병으로 직원을 폭행해 전치 8주의 부상을 입힌 중소기업 대표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 차호성 판사는 지난 8월 대전광역시 서구의 한 식당에서 자신이 운영 중인 회사 직원 및 거래처 직원과 술을 마시던 중 말투와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회사 직원을 폭행한 중소기업 대표 54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폭행 당시 테이블 위에 있던 소주병을 휘둘러 피해 직원의 머리를 내리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에도 주먹과 발로 얼굴을 여러 차례 폭행했고 피
      2023-01-26
    • 뒷돈 받고 성매매 업주에게 신고자 연락처 알려준 경찰
      성매매 업주에게 돈을 받고 사건 편의를 청탁하고 신고자의 연락처를 알려준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 2부(김윤정 부장검사)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 경기 평택역 부근 성매매 업주에게 뒷돈을 받고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경기도 내 모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소속 A경위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경위는 해당 성매매 업주에게 4차례에 걸쳐 3천만 원을 받은 대가로 동료 경찰관에게 업소 관련 사건의 편의를 청탁하고 업소를 112에 신고한 신고자의 연락처를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2023-01-25
    • K리그 최고 유망주 오현규 스코틀랜드 셀틱 이적 사실상 확정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활약 중인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명문팀 셀틱 이적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수원 삼성 구단에 따르면 오현규는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영국 런던과 글래스고를 오가며 이적 서류를 작성하고, 메디컬테스트까지 완료했습니다. 셀틱 이적을 위한 모든 절차는 완료된 상황이며, 수원 삼성과 셀틱 양 구단의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입니다. 수원 삼성 유스 출신인 오현규는 지난 시즌 잠재력을 터트리며 수원 삼성의 젊은 에이스로 떠올랐습니다. 팀 내 최다인 13골을 기록했고, FC안양과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팀의
      2023-01-25
    • "잠깐 놀러 온 팀 아니다" 광주FC 산드로 새 역사 다짐
      프로축구 광주FC의 K리그1 승격 일등공신인 특급 외인 산드로가 올 시즌 구단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한 산드로는 K리그2에서 19경기 7골 4도움의 화려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리그 우승과 1부 승격을 이끌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팀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부주장에 선임되기도 한 산드로는 "상대 수비에 악몽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외국인 선수 쿼터가 5명으로 늘어난 올 시즌 구단은 산드로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단순히 경기장 안에서의 플레이뿐만 아니
      2023-01-25
    • "돈 갚아" 흉기 휘두른 현직 초등교사 붙잡혀
      빌려 간 돈을 갚으라며 지인을 흉기로 찌른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오늘(25일) 새벽 5시 55분쯤 수원시 영통구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50대 남성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50대 초등교사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빌린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다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집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를 하고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피해 남성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2023-01-25
    • 한일중간수역 홍콩 선적 침몰..5명 구조, 17명 수색 중
      제주도 남쪽 한일중간수역에서 침몰한 홍콩 선박에서 5명이 구조됐고 17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제주지방해양경칠청은 오늘(25일) 새벽 1시 47분쯤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80해리 인근 한일중간수역에서 홍콩 국적의 선박 A호의 조난신호를 접수하고 출동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중국인 선원 14명과 미얀마 선원 8명 등 선장을 포함한 22명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호는 새벽 2시 41분쯤 선박을 포기하고 총원 퇴선하겠다는 교신을 마지막으로 남긴 채 통화가 끊어졌습니다. 사고
      2023-01-25
    • 4년 만의 가을야구 넘어 6년 만의 우승도전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지난해 대대적인 구단 쇄신과 함께 4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하며 명가 재건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올해는 기존의 라인업에 업그레이드 된 외국인 투수들과 가능성 넘치는 신인ㆍ유망주들의 가세로 우승권에 도전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짜릿했던 4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과 아쉬웠던 와일드카드결정전 탈락. KIA타이거즈의 2022 시즌은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더 크게 남은 한 해였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본격적인 시
      2023-01-24
    • 이정후, 11억 원에 1년 계약..단년 계약 역대 최고액
      올 시즌 이후 미국 무대 진출을 선언한 이정후가 11억 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하면서 단연 계약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오늘(20일) 지난 시즌 타격 5관왕과 MVP를 차지한 이정후와 연봉 11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정후의 지난 시즌 연봉은 7억 5천만 원으로, 46.7%(3억 5천만 원)가 오른 금액입니다. FA와 다년계약 사례 등을 제외하고 1년 계약으로 연봉 10억 원이 넘은 건 이정후가 최초입니다. 7년 차 최고 연봉도 새로 갈아치웠습니다. 이정후가 계약한 11억 원은 이전까지
      2023-01-20
    • 렌터카 빌려 울산~대구 100km 무면허 운전..철없는 10대들
      무면허로 렌터가를 운전해 100km가 넘는 구간을 운전한 10대들이 붙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오늘(20일) 새벽 3시 40분쯤 "중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렌터카를 운전하고 있고 트렁크에도 사람이 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대구 동구의 한 도로에서 이들이 탄 승용차를 붙잡았고 차에 타고 있던 15살 A군 등 6명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조사 결과 A군 등은 면허가 없는 상태로 울산에서 렌터가를 빌린 뒤 대구까지 약 107km가량을 운전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술은 마시지 않은
      2023-01-20
    • '지도력 인정' 광주FC 이정효 감독..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 선임
      지난 시즌 광주FC를 이끌고 K리그2 우승을 이끈 이정효 감독이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에 선임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20일)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과의 협의를 통해 이정효 광주FC 감독과 최윤겸 청주FC 감독, 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등 6명의 전력강화위원을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해 처음으로 광주FC 사령탑을 맡아 프로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경험 부족 등의 우려를 극복하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광주FC의 K리그2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을 이뤄냈습니다.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한 명의
      2023-01-20
    • 아파트 신축 현장 타워크레인 무너져 4명 부상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오전 8시 40분쯤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부러져 공사 중인 건물을 덮쳤습니다. 사고가 난 타워크레인은 40m 높이였으며 크레인의 팔 부위에 해당하는 지브가 부러지면서 공사현장으로 떨어졌습니다. 당시 타워크레인에 운전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타워크레인 옆 작업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작업자 등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
      2023-01-20
    • 태풍 침수 포항제철소 내일 완전 가동..135일 만에 복구 완료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사상 초유의 침수 피해를 겪은 포항제철소가 135일 만에 복구 작업을 모두 마무리 지었습니다. 힌남노에 의한 냉천 범람으로 제철소 내 공장 대부분이 물에 잠겼던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말까지 15개 압연라인 공장을 복구한 데 이어, 이달 들어 남은 2곳의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침수 당시 제철소를 새로 건설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지만 포항ㆍ광양제철소와 본사 인력, 협력사와 그룹사들까지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포스코는 명장들을 중심으로 물과 흙에 잠긴 설비들을 일일이 수
      2023-01-19
    • 1부 승격 광주FC, 이정효 감독과 2024년까지 재계약
      올 시즌 K리그1 복귀를 앞두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FC가 1부 리그 승격을 이끈 이정효 감독과 재계약 했습니다. 광주FC는 지난 시즌 압도적인 성적으로 광주FC의 K리그2 우승을 이루며 1부리그 승격에 성공한 이 감독에게 오는 2024년까지 팀을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광주에서 프로 첫 감독으로 데뷔한 이 감독은 K리그2 역대 최다 승점과 최다승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두 차례 '이달의 감독상'과 함께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2023-01-19
    • "김민재 적정 몸값 1억 유로" 이적시장 전문가 평가
      리그 이적 첫 해 연일 맹활약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김민재의 적정 몸값이 '1억 유로'라는 전문가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의 축구 기자이자 이적시장 전문가인 치로 베네라토는 이적설이 오르내리고 있는 김민재에 대해 "바이아웃이 없다면 김민재의 이적료는 1억 유로(한화 약 1,340억 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나폴리 구단이 김민재의 바이아웃을 높이거나 없애는 새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민재의 몸값을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평가한 것입니다. 포르투갈의 매체 포르탈카스카이스도 19일(현지시각) 최근 나폴리가 라이
      2023-01-19
    • 벤투 후임 물색 본격화..이강인 인연 발렌시아 보르달라스 접촉
      대한축구협회가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선임 이후 국가대표 A팀 감독 선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 가운데 스페인 매체인 카데나 세르는 18일(한국시각) 대한축구협회가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과 접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르달라스는 이강인이 뛰었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지난해 6월까지 감독직을 맡았습니다. 선수로서는 주로 스페인 3부리그에서 활약한 뒤 1992년 은퇴하며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지도자로서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결국 빅리그 지도자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1993년 3부
      2023-01-19
    • 검찰, '횡령 및 배임' 김성태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회장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오늘(19일) 새벽 0시 40분쯤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장 청구서에는 자본시장법 위반, 대북송금 의혹, 뇌물공여,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된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는데 검찰은 이 부분에 대해 보강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후 2
      2023-01-19
    • '라이언킹' 이동국 신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선임
      '라이언킹' 이동국이 축구행정가로 축구계에 복귀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8일)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 위촉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총회 결정으로 이동국 전 축구 국가대표와 조병득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이 신임 부회장에 선임됐습니다. 지난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이동국은 안정환, 고종수와 함께 1990년대 말~2000년대 초반 K리그의 르네상스를 이끈 스타 플레이어로 연령대별 대표팀을 모두 거친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 출신입니다. 해외 진출 실패와 월드
      2023-01-18
    • 전원주택 공사 현장서 무너진 흙더미 1명 심정지
      전원주택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흙더미에 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8일) 오후 2시 35분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전원주택 공사 현장에서 절개지의 흙이 무너지며 작업자들이 파묻혔습니다. 119구조대가 출동해 긴급 구조 작업을 펼쳤지만 매몰된 작업자 중 1명이 숨지고 1명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굴착기로 7~8m 높이의 절개지를 파내던 중 갑자기 절개지 벽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1-18
    • 속옷에 숨겨 20만 명분 마약 밀수 일당 구속기소
      20만 명분에 해당하는 마약을 속옷에 숨겨 운반하는 방식으로 밀수 행각을 벌여온 일당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초까지 약 1년 동안 6차례에 걸쳐 케타민 10kg가량을 국내로 밀반입한 마약 조직 총책 A씨 등 일당 7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알려진 케타민은 의료용 마취제의 일종으로 필로폰이나 코카인보다 저렴해 젊은 층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마약입니다. A씨 등 일당은 태국에서 마약상과 접촉해 케타민을 대량 구매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한 번에 1.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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