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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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 14일 尹 탄핵심판 첫 변론..주 2회 변론 개최
      헌법재판소가 이번 주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정식 변론에 나섭니다. 헌재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정식 변론을 열 예정입니다. 이후 16일과 21일, 23일, 다음달 4일까지 모두 5차례 재판이 열립니다. 이후 증인 명단을 비롯한 재판 계획을 정리한 뒤 기일을 추가 지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1월 말 설 연휴를 제외하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씩 변론을 여는 것입니다. 심리 방향을 정하기 위한 재판관들의 평의도 매주 1차례 열립니다. 헌재는 전례에 비춰볼 때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행
      2025-01-12
    • 대출 금리 인하 신호탄?..신한銀 이번주 대출 가산금리 인하
      지난해 3분기 이후 가계대출 수요 억제를 명분으로 대출 가산금리를 계속 올려온 은행들이 최근 금리 정책을 수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 신한은행이 먼저 가산금리 인하에 나서면, 나머지 주요 시중은행들도 가산금리를 줄줄이 낮출 것으로 보입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번 주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대 0.3%p 낮출 예정입니다. 약 6개월 만의 하향 조정입니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도 내부적으로 가산금리 인하를 검토하면서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행의 대출 금리는 은행채 금리&m
      2025-01-12
    • 등록금 인상 본격화 하나..최소 13개 대학서 인상 검토
      전국 대학 최소 13곳에서 올해 학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거나 인상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전국 199개 대학(사이버대학 제외) 가운데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관련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회의록이 올라온 곳은 지난 10일 기준 모두 19곳이었습니다. 회의록 내용을 보면, 이들 중 12곳이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했거나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대는 지난달 26일 등심위에서 인상을 논의했고, 지난 2일 4.9% 인상안을 의결했습니다. 경기 한신대(5.
      2025-01-12
    • 제주 서쪽 바다 규모 2.2 지진..피해 발생 가능성 적어
      제주도 서쪽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10시 35분 51초 제주시 서쪽 63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의 위치는 북위 33.49도, 동경 125.85도로 확인됐습니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13km이며 기상청은 지진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2025-01-11
    •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북한군 2명 우크라군에 생포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전장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쿠르스크 지역에서 생포된 북한군 2명이 부상을 입은채 수도인 키이우로 이송됐다고 알렸습니다. 현재 이들은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심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들 포로에 대해 "모든 전쟁 포로처럼 이 두 명의 북한 병사들도 필요한 의료 지원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2025-01-11
    • 우크라 특수부대원 "북한군, 옆 동료 전사해도 계속 전진"
      러시아를 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들이 막대한 희생에도 계속 싸우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1일(현지시각)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전선에 투입된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원 올레의 주장을 인용해 북한군의 전쟁 상황을 전했습니다. 증언에 따르면 북한군은 적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소규모로 이동하는 러시아군과 달리 대규모 집단을 이뤄 우크라이나군을 향해 진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격 도중 적군의 드론이 머리 위로 날거나 옆 동료가 숨지고 다쳐도 후송하는 대신 이를 무시하고 계속 전진하는 경우도
      2025-01-11
    • 국회서 또 꾸벅? '잠자는 백골공주' 비판..김민전 "휴대폰 봤다"
      '백골단'이란 이름의 청년 조직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할 수 있도록 주선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은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조는 모습을 보여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김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앉아 꾸벅꾸벅 조는 듯한 모습이 찍힌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사진은 전날인 9일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날은 김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들을 '백골단'이라고 지칭하는 '반공청년단'의 기자회견을 주선한 날입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주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2025-01-11
    • 새해 극장가 '하얼빈' 돌풍..누적 관객수 400만 명 돌파
      새해 극장가에 '하얼빈' 돌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J ENM은 11일 자료를 내고 영화 '하얼빈'이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넘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영화 '내부자들'과 '남산의 부장들'을 만든 우민호 감독의 연출작으로 일제강점기 안중근 의사가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역사적 사건을 영화화했습니다. 배우 현빈이 안중근 역을 연기했고, 박정민과 조우진, 이동욱, 박훈, 전여빈 등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과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화 시장의 침체 속에 지난해 개
      2025-01-11
    • 민주당 "한남동 요새 무너지고 있어..尹 체포 시간 문제"
      더불어민주당이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의 경찰 출석과 사임에 대해 "경호처의 균열이 시작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남동 요새는 무너지고 있다"며 "'내란 수괴' 체포도, 경호처 폐지도 시간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처장의 사임으로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처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상황에 대해 "내란수괴 오른팔이 된 김성훈 차장도 경찰에 자진 출석하라"며 "내란수괴에게 충성해 봤자 내란 공범에 특수공무집행방해죄까지 뒤집어쓴 채 폐기된다는 걸 똑똑히 보지 않았나"라고 경고했습니
      2025-01-11
    • 권성동, "민주당 체포속도전에만 혈안..여론선동"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사법 공정성을 제거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야당이 체포속도전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지적하며 그 이유를 "사법 공정성을 제거하고 빈자리를 여론선동으로 채워보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 대해서는 국가의 중대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적법절차의 원칙을 준수해, 절차상 흠결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현재 적법절차의 원칙이 무시되고 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
      2025-01-11
    • 국민의힘, 유튜버 고발 민주당에 "국민의 입 틀어막아"
      국민의힘이 일부 보수 성향의 유튜버들을 고발한 민주당에 대해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또다시 내란선전죄를 들먹이며 유튜버 고발전에 나섰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내용을 전하는 유튜버들을 상대로 '내란선전죄'를 적용해 무차별 고소를 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현재까지 민주당에 의해 경찰에 고발된 유튜버는 '신의한수', '신 남성연대', '공병호TV', '그라운드씨', '김채환의 시사이다, '김상진TV' 채널의 운영자들을 비롯해 모
      2025-01-11
    • LA 산불 화재 사망자 수 최소 11명 확인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CNN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각) LA 카운티 검시관실의 발표를 인용해 LA 산불과 관련한 사망자가 최소 1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사망자 중 5명은 최초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6명은 이턴 지역 산불로 사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조사관들이 정전이나 가스 누출 등의 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사망자 집계도
      2025-01-11
    • 월드시리즈에서 파울 플라이 방해한 팬들 '무기한 출입금지'
      지난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결승전인 월드시리즈에서 파울플라이 수비를 방해한 팬들에게 무기한 출입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AP통신은 11일(현지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해당 사건의 당사자인 뉴욕 양키스 팬 2명에게 징계 내용이 포함된 서한을 발송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열린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 간의 월드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다저스의 외야수 무키 베츠가 파울 지역에서 뜬공을 잡으려 할 때 베츠의 팔을 붙잡고 글러브 안에서 공을 끄집어내려 했습니다. 이들의 방해로 베츠는 결국 공을 놓쳤지만, 심판
      2025-01-11
    • "북한 핵공격하면 정권 종말"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 개최
      12.3 계엄 사태로 연기됐던 한국과 미국 정부의 핵협의그룹 회의가 재개됐습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4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에는 한국대표로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미국 대표로 카라 아베크롬비 미 국방부 정책부차관대행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당초 지난달 4~5일 1차 NCG 도상연습(TTX)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비상계엄 사태로 취소된 뒤 일정을 다시 잡았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NCG를 통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공고한 토대로서 계속 기능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
      2025-01-11
    • "왜 거기서"..폴란드군 분실한 지뢰 이케아 창고서 발견
      폴란드 군이 수송 도중 잃어버린 대전차 지뢰가 가구매장 이케아 창고에서 발견됐습니다. 10일(현지시간) 폴란드 매체 TVP 등에 따르면 폴란드 국방부는 지뢰 분실사건의 책임을 물어 전날 아르투르 켕프친스키 지원감찰단장(소장)을 보직에서 해임했습니다. 사건은 지난해 7월 벨라루스 국경 근처 하이누프카에서 발트해 연안 모스티까지 대전차 지뢰를 포함해 1천t 분량의 장비를 실어 나르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군 당국은 수송 작업을 마친 열차에서 지뢰를 적재한 받침대 5개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분실한 지뢰 2
      2025-01-11
    • 파키스탄 항공사 "에펠탑 충돌 연상 광고" 논란
      조종사 면허 조작 파문으로 유럽행 운항이 금지됐던 파키스탄 국제항공(PIA)이 4년여 만에 운항을 재개하면서 내놓은 광고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PIA는 10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이날부터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와 파리행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는 광고 포스터를 게시했습니다. 포스터는 PIA 여객기가 파리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 프랑스의 상징인 에펠탑에 충돌하기 직전인 것처럼 비칩니다. 포스터 배경엔 프랑스 국기인 삼색기가, 그 위로는 "파리, 우리가 오늘 도착합니다"라는 슬로
      2025-01-11
    • "살려주세요" 중국집 쓰러진 직원 구한 육군 부사관과 아내
      육군 부사관과 그의 아내가 생일 식사 중 국민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육군 6사단 2여단 흑룡대대에서 복무하는 45살 박경목 상사는 지난달 17일 생일을 맞아 아내와 함께 강원 철원군의 한 중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119 불러주세요"라고 다급히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곧장 소동이 일어난 주방으로 달려갔습니다. 주방에는 한 직원이 쓰러져 몸이 굳고 입술이 점차 파랗게 변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박 상사의 아내는 정형외과에서 일하며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갖고 있었고 즉시 흉부 압박을
      2025-01-10
    • LA 산불에 불탄 건물만 1만 채..혼란 속 약탈에 통금령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10일(현지시간)까지 나흘째 산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화마가 집어삼킨 건물만 1만 채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자폭탄이 떨어진 듯 잿더미가 된 화재 현장에서는 혼란한 상황을 틈탄 약탈이 벌어져 일부 지역에는 통금령이 내려졌습니다. 한편에서는 피해자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는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CNN과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화마가 집어삼킨 면적만 약 145㎢로 여의도 면적(2.9㎢) 50배에 달합니다. 가장 불길이 큰 '팰리세이즈 산불'과 '이튼 산불
      2025-01-10
    • 윤석열 사수 백골단 "명칭 변경 검토..활동은 계속"
      윤석열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는 '반공청년단'이 일종의 자경단인 '백골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논란이 일자 명칭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현 반공청년단 대표는 10일 텔레그램 공지를 통해 "일부 단원들로부터 이름 변경에 대한 건의가 있었고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김 대표는 "논란 속에서도 백골단이 왜 등장하게 됐는지 살펴보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민주당이 백골단보다 낫다고 할 수 있느냐"며 "백골단을 국회로 불러낸 건 김민전
      2025-01-10
    • "왜 무시해" 일본 대학서 망치 휘두른 한국 여성..8명 부상
      20대 한국인 여성이 10일 일본 대학에서 망치를 휘둘러 8명이 다쳤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호세이대 사회학부에 재학 중인 여성 A씨는 이날 오후 도쿄도 마치다(町田)시 다마캠퍼스 교실에서 수업 도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망치를 휘둘렀습니다. 남성 5명, 여성 3명 등 20대 학생 8명은 머리와 이마, 팔 등에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이들 중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3명은 머리에서 피가 나 학교 내 진료소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에서 치료받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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