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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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한때 9만 달러선 붕괴.."달러 강세 여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한때 9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5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96% 내린 9만 1,873달러(1억 3,491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9만 달러선을 회복하긴 했지만, 가격은 이날 8만 9,200달러대까지 떨어지며 9만 달러선을 하회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이 9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약 두 달 만입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한때
      2025-01-14
    • "가로수 들이받고 횡설수설" 차에서 대마초·곰방대 발견
      한밤중 대마를 피운 채 운전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1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도로에서 대마를 흡입한 상태로 운전하다 연석을 타고 올라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이 "사고가 났는데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것 같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으나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습니
      2025-01-13
    • 경호처, 경찰력 지원 요청 거절당하자..최 대행에 'SOS'
      대통령경호처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당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건너뛰고 경찰 경호부대에 전화해 경찰력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1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호처는 1차 집행이 이뤄지던 오전 9시 반쯤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202경비단, 22경호대에 유선 전화를 걸어 관저 내 경찰 인력 투입을 요청했습니다. 경호처 상황실이 오전 9시 반쯤 101경비단에, 박종준 당시 경호처장이 9시 40분쯤 202경비단장에, 경호본부가
      2025-01-13
    • '변론기일 D-1' 尹, 정계선 재판관 기피 신청.."체포영장 집행? 출석 못 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에 정계선 재판관에 대한 기피 신청을 했습니다. 또 △변론기일을 오는 14일로 고지한 점 △증거 채부 결정 △변론기일 일괄 지정 등에 대한 이의신청서 등 모두 4종류의 서면을 제출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13일 정계선 헌재 재판관에 대한 기피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법 24조 3항의 '재판관에게 공정한 심판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주장입니다. 지난해 말 열린 정 재판관에 대한 인사청문
      2025-01-13
    • 尹측, 공수처에 '망신 주기' 체포영장 집행 '재차' 유보 요청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영장 집행을 유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입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변호인단이 어제 공수처를 방문해서 이 수사를 유보해달라고 정식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석 변호사는 '유보 요청이 체포영장 집행 연기를 뜻하는 것이냐'는 물음엔 "체포영장 집행을 하지 말아 달라는 데 방점이 있지 않나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기든 유보든 용어가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가 요청
      2025-01-13
    • 화물칸 실려 밀수되던 새끼 고릴라..이스탄불서 적발
      여객기 화물칸에 실려 태국으로 밀수되던 새끼 고릴라가 튀르키예 이스탄불 공항에서 구조됐습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생후 5개월쯤 된 이 새끼 고릴라는 지난달 터키항공 화물칸 상자에 실려 나이지리아에서 태국으로 향하던 중 중간 기착지인 이스탄불 공항에서 발견됐습니다. 새끼 고릴라는 공모를 통해 올리브란 뜻의 '자이틴'이란 이름까지 얻게 됐습니다. 자이틴은 이스탄불 폴로네즈코이 동물원에서 보호받고 있습니다. 현지 동물보호 당국은 자이틴이 처음에 수줍음을 많이 탔지만 이제는 동물원 생활
      2025-01-13
    • 민주 "내란 국정조사 증인으로 다음 주 尹 반드시 채택"
      더불어민주당 소속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다음 주 청문회 증인으로 내란 수괴 윤석열을 반드시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3일 야당 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정조사는 사법 절차를 앞둔 윤석열이 국민 앞에 떳떳이 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위원들은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윤석열의 증인 채택 여부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한 줌에 불과한 극우세력에 부화뇌동해 제대로 된 특위 활동을 거부한다면 국민적 비판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위원들은
      2025-01-13
    • 15일부터 레지던트 9,220명 모집..떠난 전공의들 돌아올까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병원을 떠난 지 1년이 다 돼가는 가운데 오는 3월 수련에 들어갈 레지던트 모집이 15일 개시됩니다. 사직 전공의들이 원래 일하던 병원에서 수련을 이어갈 수 있게 정부가 수련 특례와 입영 연기 카드를 꺼내든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얼마나 돌아올지 주목됩니다.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15∼17일 전국 221개 수련병원(126개 기관이 통합 모집)별로 레지던트 1년 차와 상급 연차(2∼4년 차) 모집을 실시합니다. 모집인원은 지난해 사직 전공의 전체인 레지던트 1년
      2025-01-13
    • '치명적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3년 전 가짜뉴스"
      최근 SNS에서 "치명적인 코로나19 새 변이 'XBB'가 발생하고 있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자 방역당국이 "지난 2022년 퍼졌던 루머가 재확산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이 같은 내용의 메시지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습니다. 해당 메시지의 작성자는 '병원 건강센터에 근무하는 지인이 보내온 소식'이라며 "치명적이고 제대로 발견하기 쉽지 않은 코로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XBB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XBB는 델타 변이보다 독성이 5배 강하고,
      2025-01-13
    • "LA 산불 피해 히로시마 같아"에 日원폭피해단체 반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히로시마 원폭 피해와 비교한 미국 언론 보도 등에 대해 일본 원폭 피해단체가 격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미국 폭스뉴스 진행자는 지난 10일 LA 주변 산불로 불탄 현장 흔적에 대해 "원폭 투하 뒤 히로시마와 같다"고 발언했습니다. LA 경찰관도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산불 피해 상황을 설명하며 "이 지역에 원폭이 투하된 것 같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LA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산불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각 16명 발생했으며 불탄 건
      2025-01-13
    • 국정원 "北 병사 1명, 자폭 시도하다 우크라 군에 사살"
      국가정보원은 13일 우크라이나전에 파병돼 러시아를 지원하는 북한군 병사들의 사상자가 3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이날 국정원이 국회 정보위원회가 개최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러시아 파병 북한군의 교전 참여 지역이 쿠르스크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북한군 피해 규모가 사망 300여 명, 부상 2,700여 명으로 사상자 수가 3천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어 "
      2025-01-13
    • '커플 27쌍 탄생' 서울시 '나는 솔로', 2탄 신청해 볼까?
      지난해 27쌍의 커플이 탄생한 서울시 미혼 남녀 만남 행사 2탄이 다음 달 열립니다. 서울시는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밸런타인데이인 오는 다음 달 14일 2번째 미혼 남녀 만남 행사인 '설렘, 아트나잇'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연령층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서울 거주 25~39세 미혼 남녀로 한정했지만 더 많은 미혼 남녀에게 만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45세까지 연령을 높였습니다. 참가자는 남성 50명·여성 50명 등 모두 100명으로, 오는 13일
      2025-01-13
    • 지리산 화엄사 홍매화, 천연 화장품으로 재탄생
      지리산 화엄사 홍매화가 함유된 화장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대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가 국내 천연화장품 브랜드 프랑스와즈와 협업해 화엄사 홍매화 프리미엄 유기농 스킨케어 4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화엄사 유기농 스킨케어는 △1단계 딥클렌징 오일(천연 함량 83%, 유기농 함량 47%) △2단계 유기농 광채 볼륨 미스트(천연 함량 97.9%, 유기농 함량 51%) △3단계 유기농 로즈워터 히알루론산 스킨(천연 함량 95%, 유기농 함량 82%) △4단계 유기농 광채 볼륨 에
      2025-01-13
    • 권영세 "대통령 잡자고 경찰 1천 명 동원, 국민 납득하겠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재집행에 대해 "어떻게든 대통령을 포승줄로 묶고 수갑을 채워서 대중 앞에 망신을 주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야당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내란죄를 뺀 만큼,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수사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끝난 뒤에 진행하는 것이 우리 헌법정신에도 부합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예고되면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호처와 경찰이 물리
      2025-01-13
    • 오세훈, 민주 '카톡 검열' 비판.."이재명 조급증·오만함 반영"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카카오톡으로 내란 선동 관련 가짜뉴스를 퍼트리면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의 조급증, 오만함이 반영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13일 오 시장은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 전화 인터뷰에서 "사상의 자유를 침해하고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민주당 시각과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만든 콘텐츠를 퍼 나르는 것이 내란 선동이니 처벌하겠다고 하는 것은 (이재명 대
      2025-01-13
    • "최악의 LA 산불" 소방용수 고갈에 바닷물까지 살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를 태우고 있는 산불로 소방용수가 바닥나면서 소방당국이 마지막 수단으로 바닷물까지 퍼 나르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바닷물은 토양을 오염시키고 소방장비를 부식시키기 때문에 보통은 소방용수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바닷가까지 거리가 상당하므로 소방호스로 바닷물을 끌어오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LA 카운티 소방당국은 소방용 항공기 봄바디어 CL-415 '슈퍼 스쿠퍼' 2대로 태평양 바닷물을 퍼와 가장 피해가 심각한 퍼시픽팰리세이즈 지역의 화재 진화에
      2025-01-13
    • "尹, 경호처에 '체포 시도 경찰, 칼이라도 휴대해서 무조건 막아' 지시"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경호관들에게 무기 사용을 지시했다는 내부 제보가 나왔습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확인한 제보에 따르면 윤석열 씨는 1월 12일에도 경호처 간부 6명과 오찬을 하면서 다시 한번 무기 사용을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를 체포하려고 접근하는 경찰들에게 총은 안되더라도 칼이라도 휴대해서 무조건 막으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이날 오찬에는 김성훈 차장, 이광우 본부장, 김신 가족부장을 비롯해 6명의
      2025-01-13
    • 번지드롭·회전그네 "Good-bye"..롯데월드, 추억의 놀이기구 다음 달 2일 종료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대표 놀이기구인 '번지드롭'과 '회전그네'의 운행을 다음 달 2일 마칩니다. '번지드롭'은 지난 2000년 7월 35억 원을 투자해 만든 놀이기구입니다. 출발과 동시에 도너츠 모양 탑승물이 32m의 높이를 최고 시속 72㎞의 속도로 올라가 상승과 낙하를 3회 반복하는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번지드롭은 오픈 당시에는 실내인 어드벤처에 위치했다가 2006년 5월 실외 공간인 현재의 매직아일랜드로 옮겨졌습니다. 누적 운행 횟수는 하루 평균 118회, 약 103만 4천 회로, 누적 거리로는 약 10만㎞
      2025-01-13
    • 트럼프 지지자간 내홍 격화..'옛 책사' 배넌 "머스크, 쫓아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지자들 사이에서의 내홍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의 옛 책사로 통하는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실세로 떠오른 머스크를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배넌은 "H-1B 비자라는 게 기술 권력자들이 이민 시스템 전체를 조작하는 것"이라며 "머스크는 진정 사악한 사람이다. 전에는 머스크가 (트럼프 캠프에) 돈을 냈으니 참으려고 했는데 더 참을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
      2025-01-13
    • 尹, 보름 만에 SNS 재개 "LA산불 안타까워..정부 지원 당부"
      한남동 관저에 칩거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LA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민들에 대해 정부 지원을 당부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지난달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메시지 이어 직무 정지 후 두 번째 메시지입니다. 윤 대통령은 13일 SNS를 통해 "미국 LA 대형 산불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며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미국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의 손을 잡아주었던 소중한 동맹"이라고 강조했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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