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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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이스X 사상 첫 흑자..."머스크의 뚝심 21년 만에 통했다"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올 1분기 사상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2002년 머스크가 ‘화성 식민지 개척’을 기치로 내걸고 창업한 지 21년 만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 시각) “스페이스X가 올해 1분기 15억 달러(한화 약 2조 원)의 매출과 5500만 달러(약 740억 원)의 이익을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적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는 스페이스X가 분기 기준 흑자를 본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8-21
    • 원정 축구 팬들 탄 전세버스 '쾅'..7명 사망·36명 부상
      원정 축구 팬들을 태우고 브라질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전도돼 4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폴랴지상파울루 등 브라질 언론매체들은 21일 새벽 2시 50분쯤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전세버스 1대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전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승객 등 7명이 숨졌고 3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버스에는 브라질 축구팀인 코린치앙스의 서포터즈들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8-21
    • 김정은, 순항미사일 발사 훈련 참관..한미연합연습 대응 분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군 해군 함대를 시찰하고 전략무기 발사훈련을 참관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1일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했다"며 "경비함 해병들의 전략순항미싸일(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함의 전투적 기능과 미사일 무기체계의 특성을 재확증하며 해병들을 실전 환경에서의 공격임무 수행 동작에 숙련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발사훈련에서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신속히 목표를 명중 타격함으로써 함의 경상적인 동원 태세와 공격 능력이 완벽하게 평가됐
      2023-08-21
    • "명량대첩축제에 일본인 컨셉 '다나카'를?"..출연취소 결정
      이순신 장군과 명량대첩을 기리는 '명량대첩축제'에 일본인 컨셉의 개그맨이 출연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커지자, 주최 측이 이를 취소했습니다. 2023 명량대첩축제 집행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즐겁고 유익해야 할 축제에 많은 분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사과하며 부캐릭터 '다나카'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김경욱에에대한 출연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나카는 캐릭터 활동으로 이순신 장군이나 안중근 의사를 무서워하고, 영화 명량 등을 공포영화로 표현하기도 했다"며 "일본인 부캐릭터로서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인정하는 모습
      2023-08-21
    • 한국 양궁, 명예회복 성공..금메달 4개 획득
      한국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파리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중 4개를 획득하며 '명예회복'에 성공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의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은 20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 공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6-2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이어진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대만을 6-0으로 제압하고 시상대 정상에 섰습니다. 혼성 단체전에서는 임시현과 이우석이 결승에서 대만을 5-3
      2023-08-20
    • 바둑 올림픽 응씨배 도전 신진서 "처음이지만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두겠다"
      '바둑 올림픽'으로 불리는 응씨배 우승에 도전하는 신진서(23) 9단이 "처음 응씨배 결승에 진출했지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각오로 두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응씨배는 우승 상금 40만 달러(약 5억3천만 원)로 세계 바둑대회 중 가장 상금이 많고, 4년마다 한 번씩 개최됩니다. 신진서 9단은 "다른 세계대회는 1년 뒤에 다시 기회가 있지만 응씨배는 결승에 올라가는 순간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신 9단은 이번 대회 결승 상대인 셰커(23) 9단과는 중국바둑리그에서 쑤보얼 항저우 팀
      2023-08-20
    • "신변위협 때문에"..잼버리 야영 안한 여가부 장관 해명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영지에서 야영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신변 위협 때문이었다"'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여성가족부는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당시 김 장관은 숙영을 검토했으나, 신변을 위협하는 협박으로 경찰 보호를 받는 상황에서 숙영을 할 경우 위해 요소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숙영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에 대한 신변 위협 협박은 SNS상 게시글로 올라왔고, 전북경찰청에서 신변보호를 한 후 수사 중이라는 것이 여가부 설명입니다. 여가부는 "결과적으로 불편에 노출된 대원
      2023-08-20
    • 서울 관악구 여고생 행방불명 나흘째..경찰 수색 중
      최근 성폭행 살인사건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에서 여고생이 나흘째 실종돼 경찰이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김지혜 양에 대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양은 지난 17일 오전 학교에 가겠다며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주거지를 나선 뒤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김 양이 연락이 끊긴채 귀가하지 않자 다음날인 18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김 양은 집을 나선 뒤 등교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아동ㆍ여성ㆍ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
      2023-08-20
    • 대통령실,"한ㆍ미ㆍ일 회의 통해 북한의 핵ㆍ미사일 대응력 갖춰"
      대통령실이 한ㆍ미ㆍ일 정상회의에 대해 "3국 회의를 통해 북한의 핵ㆍ미사일 대응력을 갖췄다"고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3국 회의를 통해 안보를 더 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특히 "문서를 통해 세 나라가 상호 관계를 국제 사회에 공식 천명한 게 이번이 처음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3국 정상만 따로 모여서 회의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하고 "국제 사회에 주는 메시지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성명이나 선언, 발표문과 다르
      2023-08-20
    • 尹 대통령, 2차 한미일 정상회담 추진.. 서울 개최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 한미일 정상회의를 내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연합뉴스는 대통령실 관계자가 "윤 대통령이 내년에는 서울에서 미일 정상과 함께 만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트위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바이든 대통령께서 역사적인 정상회의를 주최해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3국 정상회의를 주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캠프 데이
      2023-08-20
    • '손흥민 효과' 소비재 수출 2,700억원 증가 창출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인 손흥민(토트넘)이 지난해 2,700억원의 소비재 수출 증대 효과를 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일 발표한 '빅리그 스포츠 스타의 경제적 효과'란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최근 한국의 소비재 수출 증가율을 보면 지난해 8.0%에 이어 올해 상반기 17.1%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중 직접소비재(식료품 등)와 비내구소비재(의류, 화장품 등) 비중이 2005년 각각 4.3%, 10.9%에서 올해 상반기 10.2%, 17.3%까지 확대되면서 품목도 다양화되는 모습입니다
      2023-08-20
    • 캐나다 산불 급속 확산...뉴욕주 면적 불에 타
      캐나다 서부 지역에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대피령이 내려진 주민이 하루 새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데이비드 이비 주총리는 19일(현지시간) "현재 상황은 암울하다"며 "약 3만5천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전날까지 약 2만명에 대해 대피령이 내려졌는데, 하루 만에 1만5천명이 증가한 겁니다. 이비 주총리는 이외에도 "추가로 3만명이 대피 경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주민에 대피령이 추가로 내려진 것은 산불이 통제 불능 상태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내륙을 관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3-08-20
    • 이재명 '운명의 9월'..체포동의안 표결·계파 갈등 '혼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날로 고조되면서 당내 계파 갈등 전운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조만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도 검찰에 소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의도 정가와 서초동 법조계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시점은 이르면 정기국회 개회 이후인 9월 초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이 대표로선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칠 가능성이 커졌고, 결국 당 안팎으로 '방탄 논란'이 재차 불
      2023-08-20
    • 북한 '김수키', 한미연합연습 노린 사이비 공격 시도
      북한 해킹조직인 '김수키'(Kimsuky)가 한미연합연습을 노려 사이버 공격을 시도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한미 연합 군사연습인 '프리덤 실드(자유의 방패·FS)'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국내 워게임(War Game) 운용업체 A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수차례 발송된 악성 전자우편 사건을 수사한 결과 김수키의 소행으로 파악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김수키는 지난해 4월부터 A사를 해킹하기 위해 악성코드가 담긴 전자우편 공격을 지속한 끝에 지난 1월 A사 소속 행정 직원의
      2023-08-20
    • '의사 역할' PA, 3명 중 1명은 '수술실' 등 근무
      의료현장에서 의사가 아니면서 의사의 역할을 일부 대신하는 PA(Physician Assistant)인력 3명 중 1명은 수술실 등 환자의 생명을 직접 다루는 영역에서 일하고 있다는 정부 차원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PA인력 5명 중 2명은 경력이 3년이 안됐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곳도 적어서 전문의가 교육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습니다. 20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최근 발간한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보면 보건복지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2021년 9월15일~10월1일 상급종합병원 12곳, 300병상 이
      2023-08-20
    • "음주운전 신고한다" 막아서자 차로 친 20대 집행유예
      자신의 음주운전을 신고하겠다며 차 앞을 막아선 사람을 차로 들이받은 2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3단독 강진명 판사는 지난해 7월 새벽 시간대 대구광역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가로막은 30대 남성을 그대로 친 혐의로 기소된 28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피해자가 음주운전을 신고하겠다며 차량 앞을 막아서자 자신의 차를 몰아 피해자를 넘어뜨리고 후진까지 해 한 차례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자는 전치 5주의
      2023-08-20
    • 악몽이 된 주말..러 미사일 공격에 우크라 주민 130여 명 사상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에서 대규모 민간인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19일(현지시각) 러시아 미사일이 전선 후방인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에 떨어져 7명이 숨지고 13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사망자 5명, 부상자 37명으로 집계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상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미사일이 떨어진 곳은 체르니히우 도심 광장 인근으로 행사가 진행 중이던 극장과 교회, 대학 건물 등이었습니다. 사상자도 주말을 맞아 교회를 방문한
      2023-08-20
    • '한경협'으로 이름 바꾸는 전경련..정경유착 이미지 쇄신할까?
      조직 혁신을 추진해 온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명칭 변경과 함께 새롭게 출발합니다. 전경련은 오는 22일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바꾸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한경협은 1961년 설립된 전경련 전신 단체의 명칭으로, 1968년 전경련으로 이름이 바뀌기 전까지 7년간 사용되었던 명칭이기도 합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명칭 변경 외에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을 한경협으로 흡수 통합하는 안건과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한경협 회장으로 선임하는 절차도 함께 진행됩니다. 전경련은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미르
      2023-08-20
    • 사망자 110명 넘어선 하와이 산불..실종자도 최대 1,300명
      기록적인 피해를 남긴 미국 하와이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10명을 넘어섰습니다. CBS는 19일(현지시각) 마우이 행정당국의 조사를 인용해 산불로 소실된 해안 도시 라하이나에서 사망자 수가 114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미 연방재난관리청은 산불로 인한 실종자 규모를 최소 1,100명에서 최대 1,300명으로 분석하고 있어 사망자 수는 훨씬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이날 연설을 통해 산불로 2,700여 채의 건물이 불탔고, 전체 피해 규모는 약 60억 달러(한화 약 8조 580억 원)
      2023-08-20
    • 서울 지하철서 쇠붙이로 승객 공격 50대 남성 체포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열쇠고리에 붙은 쇠붙이로 승객들을 공격하며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50대 A씨는 19일 낮 12시4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 방향으로 가던 열차 안에서 열쇠고리로 남성 승객 2명의 얼굴을 긁어 상처를 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피해자 한 명은 병원에 이송됐으며 열차 운행이 1∼2분 지연됐습니다. A씨는 열쇠고리에 붙어있는 납작하고 날카로운 쇠붙이를 이용해 갑자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남성이 흉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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