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제주 마라도 어선 전복사고 실종 선원 추정 시신 수습
      제주 마라도 인근 해역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낮 12시 30분쯤 사고 해역으로부터 약 10.5㎞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 중이던 어선이 사고 선박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오후 1시 7분쯤 해당 시신을 인양해 확인한 결과, 실종된 50대 선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을 통해 시신을 옮겨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수색 반경을 넓혀 해상 수색
      2024-03-02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경기 화성을 출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 지역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대표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제22대 총선,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시 을에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화성은 현재 갑·을·병 3곳 선거구지만 22대 총선에서 갑·을·병·정으로 분구돼 4개 선거구가 됐습니다. 화성병의 현역 의원은 이 대표와 같은 개혁신당의 이원욱 의원인데, 이원욱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화성정에 출마해 개혁신당 후보가 화성 을과 정에
      2024-03-02
    • 美 "먹는 낙태약 판매 개시"..대형 약국 체인' CVS·월그린스
      미국의 대형 약국 체인인 CVS와 월그린스가 3월부터 '먹는 낙태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현지시간 1일,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CVS와 월그린스는 낙태를 합법화하는 주(州)내 매장을 중심으로 이번 달부터 경구용 낙태약 '미페프리스톤'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월그린스는 '미페프리스톤' 판매를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증 절차를 완료했으며, 일주일 내에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자와 의료진, 팀원들의 품질과 안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일부 지역에서 단계적 도입을 시작하고 있
      2024-03-02
    • 유일준 與공관위원,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 겸직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인 유일준 변호사가 여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을 겸직합니다. 국민의미래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를 위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원인 전종학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장, 전혜진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사도 국민의미래 공관위로 합류했습니다.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유 변호사를 포함해 총 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앞서 국민의미래 당 대표를 사무처 당직자 출신인 조혜정
      2024-03-02
    • 임종석 "이재명 속내 충분히 알겠다"..거취 밝히나
      친문계인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일 자신의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을 재고해달라는 요구가 묵살됐다며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실장은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이) 심야 최고위원회를 열었는데 임종석의 요구는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서울 중·성동갑에 자신을 컷오프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한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당 지도부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심야 최고위를 열었으나 임 전
      2024-03-02
    • '야간수색했지만..' 제주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2명 아직 못 찾아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해경의 야간 수색에도 아직 실종자 2명을 찾지 못했습니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이후 야간에도 해경 경비함정 5척과 관공선 1척, 항공기 1대 등을 투입해 전복 선박 주변과 해수 유동 예측 결과를 고려한 수색 구역에서 집중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당초 조명탄도 투하할 계획이었지만 눈이 내리고 구름도 낮게 깔리며 항공기 운항에 어려움이 있었고, 조명탄도 투하하지 못했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해경은 사고 이틀째
      2024-03-02
    • 5·18 진상조사위 "사망 원인 총상 81%..10대 58명 숨져"
      1980년 5·18 민주화운동 기간 사망 166명, 행방불명 179명, 부상 2,617명 등 수많은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는 정부 차원의 조사 결과가 또 한 번 나왔습니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는 1980년 5월 당시의 모든 사망 사건을 166건의 개별 사건으로 하나하나 분석해 국가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조사위는 민간인 부상의 가해 주체도 공권력임을 재확인했고, 지금까지 인정받지 못한 행방불명자 105명의 5·18과의 연관성을 소명했습니다. - 사망자 81% 총
      2024-03-02
    • '루이뷔통 싹쓸이족 못잊어'…LVMH, 중국시장 공략 드라이브
      세계 최대 명품 그룹으로 꼽히는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인구 14억명에 달하는 중국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LVMH는 그룹 전체 글로벌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더 높이고자 베이징 매장을 웅장한 형태로 치장하고 상하이와 선전 등에 화려한 외관의 플래그십을 건설하는 등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하와이'로 알려진 대표적 관광지 하이난에는 대규모 쇼핑&midd
      2024-03-02
    • 나스닥 하루 만에 최고치 갈아치워…AI 훈풍 타고 '고공비행'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지수 중 하나인 나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3.02포인트(1.14%) 오른 16,274.9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장중·종가를 모두 포함해 사상 최고치입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2021년 11월 19일 이후 2년 3개월 만인 지난달 29일 16,091.92를 하루 만에 넘어섰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이전 장중 최고치는 2021년 11월 22일에 기록한 16,212.23입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
      2024-03-02
    • '6천억 벌금' 공탁해야 하는 트럼프, 부동산 헐값 매각?
      부동산 갑부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악의 경우 부동산 자산을 급히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자사 부풀리기 사기 대출 의혹' 민사재판에서 져 6천억원이 넘는 벌금을 한달 내에 마련해야 하는 전례없는 재정 위기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CNN 방송은 1일(현지시각)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기 혐의 민사 재판에서 패소하며 떠안은 '벌금 폭탄' 최소 4억 5,400만달러(약 6,069억 원)를 꼼짝없이 공탁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1심 판결에 트
      2024-03-02
    • 하마스 "이스라엘 가자지구 폭격에 인질 7명 사망"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던 인질 7명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숨졌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의 군사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아부 우바이다 대변인은 텔레그램을 통한 성명에서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인질이 어느 시점에 어떤 경위로 사망했는지 등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알카삼 여단은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작전 탓에 70명 넘는 인질이 죽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하마스의 이런 주장을 심리전으
      2024-03-02
    • 동대표 때려 숨지게 한 40대 구속영장 '기각'…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다른 동대표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동대표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2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전날 40대 동대표 A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부검을 통한 사인이 밝혀지기 전까지 A씨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저녁 7시 40분쯤 평택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다른 동대표 B씨를 주먹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
      2024-03-02
    • '꽃샘추위' 계속…호남·제주 곳곳 눈·비
      삼일절 연휴 둘째날인 2일도 꽃샘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인천 -7도~-9도 △강원·대전 -7도 △대구·부산 -4~-6도 △광주·전남 -5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1~-1도까지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3~8도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찬 성질의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반도로 찬 바람이 밀려들었기 때문입니다. 아침까지 전남 서부권, 전북 남부·북부 서해안, 제주도에
      2024-03-02
    • 푸틴 정적 나발니 사망 2주 만에 모스크바서 장례식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이자 반정부 운동가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이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진행됐습니다. 지난달 18일 시베리아 최북단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옥중 사망한 뒤 2주 만입니다. 모스크바 남동부 마리노의 우톨리 모야 페챨리 교회에서 엄수된 장례식에는 지지자 수천 명이 참석해 나발니를 추모했습니다. 보리스 나데즈딘과 예카테리나 둔초바 등 야권 인사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서방 국가 대사들도 참석했습니다. 나발니의 부모는 장례식에 참석했지만 러시아 밖에서 머물고 있는 아내 율리아 나발나야와 딸
      2024-03-01
    • EU, 이스라엘군 구호 트럭 발포 의혹 즉각 조사 촉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이 구호 트럭에 발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유럽연합(EU)이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1일(현지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인도주의적 지원을 절박하게 기다리던 무고한 민간인들이 살해된 사건에 충격을 받았으며 혐오감을 느낀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독립적인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며 "인도적 구호품이 민간인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휴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하고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을
      2024-03-01
    • 송영길 신당 당명 '소나무당'..6일 창당대회 개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창당을 준비 중인 신당의 당명이 '소나무당'으로 결정됐습니다. 당초 당명을 '민주혁신당'으로 정했던 송 전 대표 측은 변별력을 갖기 어려운 당명이라는 지적을 받아들여 새롭게 당명을 정했습니다. 새 당명은 "남산 위의 소나무처럼 바람서리 몰아쳐도 굴복하지 않고 검찰 독재의 국정농단에 맞서 싸우겠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나무당의 로고 디자인은 손혜원 전 의원이 맡았으며, 손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SNS 로고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소나무당 중앙당 창당 대회는 오는 6일 서울 종
      2024-03-01
    • 푸틴 러 대통령, "핵무기 우주배치 계획 없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 국가들이 의혹을 제기 중인 핵무기 우주배치 계획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했습니다. 타스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열린 러시아 연방안전보장회의에서 "우주에 핵무기를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핵무기 우주배치 계획 의혹은 "일부 서방국 관리들에 의해 나온 가짜뉴스"라고 비판하면서도 "우주 공간에서의 군사적 위협을 무력화하는 것은 언제나 러시아의 주안점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 등 서방 국가 관계자들은 최근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해
      2024-03-01
    • 의협, 지도부 등 압수수색에 "저항하고 목소리 높일 것"
      대한의사협회가 지도부 등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 경찰의 압수수색이 실시된 이후 성명을 내고 "14만 의사들은 대한민국에서 자유 시민의 자격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을 자각했다. 자유를 위해 저항하고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3.1운동 정신의 뿌리가 자유임을 강조한 정부가 자행한 자유와 인권 탄압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사표를 내거나 계약이 종료된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노동을 강제한 것은 의사들이 자유를 누릴 수
      2024-03-01
    •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배상 판결 지키는 것이 3.1 정신"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3.1절을 맞아 성명을 내고 "강제 동원 배상 판결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3.1 정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시민모임은 성명을 통해 '아픈 과거를 딛고 새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 발언에 대해 "무엇을 근거로 한 것인지 의문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기업에서 해야 할 배상 책임을 우리나라가 대신하는 것이 새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냐"며 "일본 기업에 면죄부를 주는
      2024-03-01
    • 김영주 국민의힘 입당 임박..한동훈에 "늦지 않게 답할 것"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국민의힘 입당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부의장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식사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 부의장은 "오늘 탈당계를 냈다"며 입당을 제안한 한 비대위원장에게 "조금 더 고민해서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답을 드리는 것으로 이야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입당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이날 만남이 결정되면서 사실상 입당을 위한 행보라는 분석들이 제기됐습니다. 한 비대위
      2024-03-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