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尹이 민 휠체어 타고..김건희 여사, 특검 출범 앞두고 퇴원
      특별검사팀 출범을 앞두고 우울증 등 지병을 이유로 입원했던 김건희 여사가 27일 퇴원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4시쯤 서울아산병원에서 휠체어에 탄 채 퇴원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동행하며 휠체어를 미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김 여사 변호인인 최지우 변호사는 당분간 집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특검팀의)법규에 따른 정당한 소환 요청에는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변호사는 "특검에 '비공개 소환 요청'을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특검에서 소환 요청이 올 경우 일시, 장
      2025-06-27
    • 서울 아파트값, 뉴욕·런던보다 비싸다..세계 4위
      서울 아파트 가격이 미국 뉴욕, 영국 런던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이체방크 리서치가 69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물가 지도 2025'에 따르면, 서울의 1㎡당 아파트 가격은 2만 2,875달러(약 3,106만 원)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 런던(2만 953달러)과 미국 뉴욕(1만 8,532달러)보다 비싼 가격입니다. 1위는 홍콩(2만 5,946달러), 2위는 스위스 취리히(2만 3,938달러), 3위는 싱가포르(2만 2,955달러)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서울 월세는 상대적으로 저렴했습니다. 방 3개
      2025-06-27
    • '경기 앞으로 좋아질 것' 52%..낙관론 8년만에 최고치
      우리나라 경제가 좋아질 거란 낙관론이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4명에게 앞으로 1년 간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52%는 '좋아질 것', 25%는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매월 해당 항목 조사를 시작한 이후 낙관론은 최고치, 비관론은 최저치에 해당합니다. 한국갤럽은 "새해 경기 전망까지 비교 범위를 넓히면 1980년대에 필적할 정도로 이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2025-06-27
    • 내일부터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원'..사상 초유의 대출 규제 시작
      28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6억 원을 초과해서 받을 수 없습니다. 수도권 다주택자는 주담대가 원천 봉쇄되고, 수도권 주택을 구입하며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 의무가 부과되는 등 실수요가 아니면 금융권 대출이 사실상 막히는 셈입니다. 금융당국이 관리하는 금융권 가계대출 총량 목표는 반토막이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초고강도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2025-06-27
    • "남편과 데이트 좀 안 했다고 이혼설? 우리 60살이에요" 미셸 오바마 일침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61)가 26일(현지시간) 항간에 떠도는 남편과의 불화설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미셸은 이날 미 공영 라디오 NPR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최근까지도 수그러들지 않는 이혼설과 관련해 "내가 남편과 데이트하러 나가는 모습이 잘 안 보이니까 우리 결혼이 끝났다는 소문이 불거졌다"고 운을 뗐습니다. 미셸은 이어 "우리는 우리 일상의 모든 순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60살이 됐다. 여러분, 우리 60살입니다"라며 이혼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하루의
      2025-06-27
    • 尹측, "28일 10시 검찰 출석할 것"..김건희 여사는 퇴원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지하 주차장 출입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28일 조은석 특별검사팀 출석 요구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출입 방식과 관련해서 협의가 안 되더라도 내일 가는 것은 변함이 없다"며 "내일 가서 현장에서 또 한 번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지난 25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오는 28일 오전 9시 서울고검 청사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달라며 지하
      2025-06-27
    •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유엔헌장에 전례 없는 공격 목격 중"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유엔헌장 채택 80주년을 맞아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대한 전례 없는 공격을 목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헌장 채택 80주년 기념하는 비공식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그는 "주권 국가들에 대한 무력 위협이나 사용, 국제인도법과 국제인권법을 포함한 국제법 위반, 민간인과 민간 기반시설의 표적화, 식량과 물의 무기화, 인권의 침식 등 지속해서 너무나 친숙한 (유엔헌장 위반) 패턴을 보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6-27
    • 美 백악관 "상호관세 유예시한 연장할 수도..트럼프가 결정"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다음달 8일(현지시간)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이를 더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상호관세 유예 시한 연장 여부에 대해 질문받자 "아마도 연장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그러나 그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릴 결정"이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지난 4월 9일 발효했다가 13시간만에 90일간 유예(중국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유예기간은 내달
      2025-06-27
    • 中 국방부 "美 군사 지원, 전쟁 불길에 대만 몰아넣는 것"
      중국 국방부가 미국의 대만에 대한 군사 지원과 무기 판매를 두고 전쟁의 불길로 몰아넣는 시도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대만의 어떠한 형태의 군사적 결탁도 반대한다"며 "군사 지원이나 무기 판매나 어떤 구실이든 미국이 대만을 전쟁의 불길로 몰아넣으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 하원 세출위원회가 2026년 국방 예산에 5억 달러(약 6,782억 원) 규모의 대만 지원을 포함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반발한 것입니다. 장 대변인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
      2025-06-26
    • 이란, 이스라엘·미국에 승리 선언 "시온주의자 정권 파괴"
      이스라엘과 12일간의 무력충돌을 빚은 이란의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26일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위대한 국가 이란이 시온주의자의 가짜 정권(이스라엘)에 승리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온갖 과장과 주장에도 시온주의자 정권은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공격에 거의 붕괴됐고 파괴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에 대해서도 "이란이 미국 정권에 승리한 것도 축하한다"면서 "미국은 자신들이 참전하지 않으면 시온주의자 정권이 완전히
      2025-06-26
    • 민주당, 30일 김민석 인준안 표결 방침..국힘 "일방 개최? 의총 열 것"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 표결 방침을 세웠습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국민의힘과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내일) 본회의를 열어달라고 (우원식) 의장께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총리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안 되더라도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총리 인준이 필요해 30일에 본회의를 열어달라고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양당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찬 회동을 갖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25-06-26
    • 李대통령, 헌재소장 김상환·헌법재판관 오영준·국세청장 임광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헌법재판관 겸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김상환 전 대법관을 지명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두 명 중 나머지 한자리의 후보자로는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김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연구관과 대법관을 역임한 법관 출신으로, 헌법과 법률 이론에 해박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헌법 해석의 통찰력을 더해줄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2025-06-26
    •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62%..채무 탕감 현안엔 '반대' 59%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2주 만에 9%p 상승해 6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살 이상 여성과 남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2%로 집계됐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직후이자 2주 전에 실
      2025-06-26
    • "화창했는데..마른 하늘에 날벼락" 신혼여행 중 벼락 맞아 숨진 20대
      신혼여행 중이던 20대 남성이 해변에서 낙뢰를 맞고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 반쯤 미국 플로리다주 뉴 스머나 비치에서 29살 남성 제이크 로젠크란츠가 낙뢰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로렌크란츠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날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로렌크란츠는 물이 발목까지 차는 해안가에 있던 중 낙뢰를 맞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낙뢰는 해변에서 6km 이상 떨어진 뇌우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목격자들은 "하늘이 맑아서 벼락이 칠 거라고
      2025-06-26
    • "성스러운 소 구하려다"..인도서 소 따라 우물 뛰어든 5명 숨져
      인도에서 20m 넘는 깊이의 우물에 빠진 소를 구하려다가 5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구나에서 소 한 마리가 우물에 빠졌습니다. 이 소를 구하려고 남성 2명이 21m 깊이의 우물 안으로 내려갔지만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어 이들을 구조하려고 남성 3명이 잇따라 우물에 들어갔지만, 심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뒤 숨졌습니다. 사고 후 투입된 구조대는 우물 안에서 남성 시신 5구와 소 사체를 수습했습니다. 사망자
      2025-06-26
    • 트럼프 "이란과 다음주 대화..핵 이전 논의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우리는 다음 주에 이란과 대화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전한 뒤 "우리가 요구할 유일한 것은 이전에 요구한 것이다. 즉, 핵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중단됐던 미국과 이란 간 이란의 비핵화 합의를 위한 대화를 재개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는 이란과의 '핵 협정' 체결에 대해선 "체결할 수
      2025-06-26
    • 프랜차이즈 매출 절반은 '배달'..매출의 24%는 수수료
      서울시 내 치킨, 커피, 햄버거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의 절반가량이 배달 플랫폼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 플랫폼으로 인한 매출 중 플랫폼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24%에 달했습니다. 서울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186곳의 매출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런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습니다. 실태조사는 POS 시스템 데이터(2023년 10월∼2024년 10월)를 기반으로 한 현장조사(14곳)와 지난해 매출을 점주가 직접 기입하는 온라인 조사(172곳)로 진행됐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프랜차이즈
      2025-06-26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사면 두고 김민석 "국민통합 관점서 토론 여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포함한 인사들의 사면·복권 문제와 관련해 "시대가 요구하는 국민통합이라는 관점에서 어떤 수준의 접근을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토론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날 황 의원은 조 전 대표와 관련해 명예 회복과 사면 등 두 가지를 거론했습니다. 명예 회복과 관련해서는 뉴스타파 등의 윤석열 전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화물연대 '건폭' 사건, 문재인 전 대통
      2025-06-25
    • 김용현 추가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우려"
      '12·3 비상계엄' 사건 주범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법원이 25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이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 심문을 연 뒤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전 장관이 석방될 경우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기소 돼 오는 26일 1심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법원이 직권으로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결정을 내렸
      2025-06-25
    • '국방비 5%' 거부 스페인..루비오 美국무 "큰 문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 5% 수준으로 증액하는 데 난색을 표한 스페인을 상대로 "큰 문제"라고 지목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막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맞물려 미 정치 매체 폴리티코와 인터뷰하면서 "솔직히 다른 동맹과 파트너국을 고려하면 이번 행동으로 스페인은 매우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스페인이 도달한 합의가 지속 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나토 정상회의에서 이
      2025-06-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