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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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홍수로 10명 사망..4만여 명 대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습니다. 4만여 명의 이재민도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서수마트라주 남페시시르군에서 지난 7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2만채가 넘는 집이 물에 잠기고 다리 8개가 무너졌습니다. 산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집 14채가 매몰됐습니다. 주민 4만 6천여 명이 임시 대피소로 몸을 피했지만, 주민 10명이 사망했고 10명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니 유스리잘 현지 재난방지청장은 성명을 내고
      2024-03-09
    • 이재명 "설마 '2찍'?" 발언 사과.."더 낮은 자세로 정치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자를 비하하는 '2찍'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대표는 9일 자신의 SNS에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전날 이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의 한 고깃집에서 만난 손님을 향해 "설마 '2찍' 아니겠지?"라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이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대표는 "상대 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모두 똑같은 주권자이고 이 나라의 주인"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국민과 가까이 국
      2024-03-09
    •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후보 신청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2대 총선에서 여당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인요한 전 위원장은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도 함께 맡을 것으로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측의 핵심 관계자에 의하면 얼마 전 인요한 전 위원장에게 비례대표 출마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순천 출신인 인요한 전 위원장은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 병원 교수이며, 여당의 혁신위원장을 맡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호남 출신을 5명 이상 비례대표 앞 순번에 배치할 계획입니
      2024-03-09
    • 국민의힘 "8년 만에 전남 10개 선거구에 모두 출마"
      국민의힘이 8년 만에 전남 10개 선거구에 후보를 모두 공천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전남 담양·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경찰 출신 김유성 후보를 확정한 것을 마지막으로 전남 10개 선거구 공천을 마쳤습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호남 지역 후보자를 전원 공천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21대 총선 당시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는 전남 6개 선거구에,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에서는 10개 선
      2024-03-09
    • 국민의힘, "민주당 최대 리스크는 대표의 가벼운 입" 주장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총선 국면에서 민주당 최대 리스크는 대표의 가벼운 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연일 끊이질 않는 민주당 내 공천 논란에 쏠린 국민 시선을 국민의힘을 향해 돌리려던 이 대표가 거듭된 허위 사실을 내뱉으며 3중 고발당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호 대변인은 이어 "이 대표를 조선 정조대왕에게 견주고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치켜세우는 달콤한 말의 향연이 난무하는 친명 인사만 주위에 있으니 현실을 직시하기 어려운 듯 보인다"라고 꼬집었습니다. 박정하
      2024-03-09
    • 손명순 여사 빈소에 원희룡·하태경 등 찾아... 이틀째 조문 발길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의 빈소에 9일 정치인들의 조문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손 여사가 지난 7일 오후 별세한 뒤 유족들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고 전날 오전부터 조문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빈소를 찾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김 여사는 김영삼 대통령을 아주 젊은 시절에 만나서 민주화와 문민정부 국가 운영에 배우자이자 동지로서 큰 역할을 해오신 분"이라면서 고인을 기렸습니다. 이어 조문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김 전 대통령과 은퇴하고 가깝게 지냈다. 북한 문제에 관심이 많아
      2024-03-09
    • 민주당, "부적절 발언한 장예찬, 총선 후보직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총선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과거 부적절한 성행위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선다윗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보도에 따르면 장 전 최고위원은 과거 '난교를 즐겨도 직무에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는 취지의 글을 SNS에 게재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당시 글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2024-03-09
    • 노환규 전 의협 회장 경찰 출석…"전공의 단체와 접촉 없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9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노 전 회장을 마포구 청사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노 전 회장은 오전 10시 35분쯤 청사에 들어서며 "선배 의사로서 전공의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SNS에 표현한 것 외에 전공의 단체나 의협과 전혀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포함해 전·현직 의협 간부가 고발된 데 대해 "독재국가에서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2024년 대
      2024-03-09
    • 가상화폐 '비트코인'…사상 첫 7만달러 돌파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미국 현지시간 8일에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8일 오후 5시(서부 오후 2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전날보다 1.49% 오른 6만8천279달러(9천12만원)에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시 30분경(동부시간 기준) 7만199달러까지 치솟아 비트코린 사상 첫 7만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5일에도 2021년 기록한 사상 최고가 6만9천 달러선을 돌파했으며, 다시 3일 만에 7만달러를 넘
      2024-03-09
    • 남미 프로축구 선수 4명…여성 기자 성폭행 의혹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프로축구팀 남자 선수 4명이 여자 기자 1명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일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아르헨티나 언론매체 라나시온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투쿠만주 검찰이 세바스티안 소사(37), 브라이안 쿠프레(27), 호세 플로렌틴(27), 아비엘 오소리오(21) 등 축구선수 4명을 성폭력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아틀레티코 투쿠만과의 원정 경기 후 호텔로 20대 여성 기자를 불러 들인 뒤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 기자의 법률대리를 맡은 파트리
      2024-03-09
    • 보잉 여객기 또 사고…이번주만 세번째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사 소속 보잉 기종 여객기가 8일 텍사스주 휴스턴공항에 착류해 이동하던 중 활주로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3월 8일 오전 8시경 텍사스주 휴스턴 국제공항에서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737 맥스8 기종이 착륙후 활주로를 주행하던 중 포장된 도로를 벗어나 잔디 구역으로 들어갔습니다. 사고 직후 이동식 계단을 항공기에 연결해 모든 승객이 즉시 탈출해 승객 160명과 승무원 6명 전원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벗어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항공사고 조사
      2024-03-09
    • 이재명 "아내는 재판 끌려다니는데, 대통령 부인은 특검도 막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에 넘겨진 아내 김혜경 씨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비교하며, "꼭 투표하고 심판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출석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총선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태에서 야당 대표가 법정을 드나드는 모습이 우리 국민들 보기에 참으로 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인은 주가조작, 디올백 수수 등 명백한 범죄 혐의들이 상당한 증거에 의해 소명이 되는데도 수사는커녕 국회가 추
      2024-03-08
    • "인도·네팔인들, '해외 일자리'에 속았다"..우크라전 투입
      인도와 네팔 남성들이 해외 일자리로 알고 지원했다가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현지시간으로 7일 수십 명에서 수백 명으로 추정되는 인도인들이 군 보조원이나 보안요원이라고 소개된 해외 일자리에 지원한 뒤, 러시아에서 최전선으로 보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구인 영상을 보고 러시아로 떠난 인도 국적의 23살 헤밀 만구키야는 당시 전쟁과는 관계없는 보안요원직에 지원했지만, 이후 가족과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군 훈련소를 거쳐 최전선으로 보내졌다고 전한 것으
      2024-03-08
    • 한덕수, 전공의 '색출' 논란 "사람이라면 해선 안 되는 언행..좌시 않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현장에 남아있는 전공의들을 향한 색출 움직임에 대해 "정부는 이런 행태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해당 사안을 명확히 밝히고 조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환자 곁을 떠난 전공의들이 현장에 돌아올 생각을 하기는커녕, 동료들이 복귀하지 못하도록 비난하는가 하면, 용기 있게 먼저 의료현장으로 돌아간 동료를 모질게 공격하고 있는 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저지르고 있
      2024-03-08
    • '어느 악마가 이런 짓을' 생식기 절단·온몸 상처 유기견 밍키 사연에 '공분'
      경기도 김포에서 사람에게 성적인 학대와 폭행을 당하다 구출된 암컷 강아지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6일 유튜브 채널 '그남자의멍한여행'에 '인간에게 ㅅㅍㅎ(성폭행)과 심한 학대를 강한 여자 강아지 밍키를 도와주세요'라는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밍키는 동물보호소 '내사랑바둑이'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유튜버가 지난 4일 구조한 유기견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의 내용에 따르면 밍키는 지난 2일 오후 3시쯤 경기도 김포의 한 인적 드문 마을 도로변에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밍키는 대량의 혈흔
      2024-03-08
    • 법무부, 이종섭 출국금지 해제.."꽃가마 타고 호주가네?" 비판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가 해제됐습니다. 법무부는 8일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에 대해 출국금지심의위원회를 한 결과 "이의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별다른 조사 없이 출국금지가 수차 연장돼 온 점, 최근 출석 조사가 이뤄졌고 본인이 수사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는 이유입니다. 앞서 공수처는 수사 초기인 지난 1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 조처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주호주대사로
      2024-03-08
    • '드래곤볼의 아버지' 日 만화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 '별세'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일본 만화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의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가 지난 1일 별세했습니다. 사인은 급성 경막하 출혈입니다. 향년 68세. 8일 일본 주간지 '소년 점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지에 많은 작품을 발표했던 도리야마 아키라 선생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소년 점프는 "도리야마 선생이 그린 만화는 국경을 넘어 세계에서 읽혔고 사랑받았다"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이어 "그가 만들어낸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압도적인 디자인 센스는 많은 만화가와 창작자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
      2024-03-08
    • '국가 좀먹는 5·18' 망언, 도태우 공천..국민의힘 "다양성 중시"
      오는 4·10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된 도태우 변호사의 과거 '5·18민주화운동' 망언에 대해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8일 도 변호사가 지난 2019년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국가 좀먹는 5·18 신화화에 도전한다'며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것과 관련 "(공천 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발언의 다양성을 중시하는 당이다. 문제가 없다고
      2024-03-08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비판 이어져..이준석 "꽃가마 도피"
      출국금지 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8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호주대사를 한다는 이유로 꽃가마 타고 도피에 성공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직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수사로 출국금지 상태라는 점을 강조하며 "니가 가라 시드니도 아니고 몇 년 해외도피하면 그만인가"라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장관의 대사 임명 과정 전반에 대해 "국가가 얼마나 군 복무 청년을 소모품 취급하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장면"이라며
      2024-03-08
    • 유영하 공천 반발 홍석준 의원 "당 결정 수용..종북좌파 막아야"
      국민의힘 대구 달서갑 공천에서 컷오프되자 반발했던 홍석준 의원이 당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대구 달서갑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홍 의원은 지난 6일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공천하자 "시스템 공천의 대원칙이 깨졌다"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이틀 만인 8일 오전 긴급입장문을 내고 입장을 뒤집었습니다. 홍 의원은 입장문에서 "대한민국 운명이 걸린 이번 총선에서 오직 국민의힘의 승리만을 바라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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