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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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일반고 지원자 전원 합격..고교 평준화 시행 26년만에 처음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2024학년도 서울 일반고등학교 지원자가 전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일반고 지원자 가운데 불합격자가 나오지 않은 건 고교 평준화가 시행된 1998학년도 이후 처음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 2024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배정 결과 지원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학생 수 급감에 따라 모집 정원 대비 지원자 자체가 적어져 불합격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시교육청은 또 '2025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올해부터
      2024-03-29
    • 조국, 박은정 남편 전관예우 논란에 "혜택받았다고 안 보여"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전 검사장의 '전관예우 거액 수임' 논란과 관련해 "언론 보도처럼 그분들이 특별히 윤석열 검찰 체제로부터 혜택을 받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29일 조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이종근, 박은정 모두 윤석열 검찰총장 하에서 대표적인 '반윤(反尹)검사'로 찍혀서 각종의 불이익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조 대표는 또한 "전관예우의 개념은 무엇이냐 하면, 고위 검사장을 하다가 옷을 벗어 자기 검찰 조직의 비공식적 네트워
      2024-03-29
    • 인요한, 김 여사 논란 '일축'.."마피아도 부인 안 건들어"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다 지나간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여사와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에 윤 대통령이 단호한 조처를 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는 진행자의 발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제가 뉴욕에서 4년 살았다. 마피아 조직도 아이하고 집안 부인하고는 안 건든다"며 "민주당이 잘하는 것은 다 지나간 일들을 가지고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한다. 여러분들이 거기에
      2024-03-29
    • 남아공서 버스 추락해 45명 사망..8세 아이만 생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버스가 다리 밑 계곡으로 추락해 탑승객 대부분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남아공 교통부에 따르면 현지 시각 28일 남아공 보츠와나에서 북부 모리아로 향하던 버스가 림포포 지역의 한 다리를 지나던 중 50m 아래 계곡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있던 46명 중 45명이 숨졌습니다. 유일한 생존자인 8세 아이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로 인해 일부 시신은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 결과 숨진 승객들은 부활절 예배를 위해 교회에 가던 중
      2024-03-29
    • 가상화폐거래소 FTX창업자, 징역 25년..15조 원 몰수
      한때 '코인왕'으로 불렸지만,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가 법원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10억 2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조 8천억 원의 재산 몰수도 명령했습니다. 29일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카플란 판사는 "이 사람이 미래에 매우 나쁜 일을 할 위치에 있을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그것은 결코 사소한 위험이 아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뱅크먼-프리드에게 내려진 형량은 검찰이 구형한 징역 40∼50년보다는 낮은 수준
      2024-03-29
    • "칫솔 없으면 사세요" 오늘부터 호텔 일회용품 금지
      29일부터 호텔 숙박 고객을 위한 무료 일회용품 제공이 금지됐습니다. 일회용품이 필요한 고객은 별도로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합니다. 법제처는 29일 일회용품 제공 금지 의무를 담은 자원절약재활용촉진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일회용품 제공 금지 의무를 위반하고 무상으로 제공하는 숙박업소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규제 대상 일회용품 품목은 칫솔과 치약, 샴푸, 린스, 면도기 등 5가지입니다. 이번 개정안은 객실 50개가 넘는 호텔 등의 숙박업소에 적용됩니다.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도 일회용품 무
      2024-03-29
    • 모나리자, 세계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걸작 1위..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세계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걸작으로 꼽혔습니다. 29일 현지 시각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온라인 쿠폰 사이트 쿠폰버즈는 세계 100대 예술작품과 각 작품을 소장한 박물관에 대한 1만 8,176건의 리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쿠폰버즈는 '실망하다' 등 부정적 키워드와 '놓칠 수 없는' 등의 긍정적 키워드를 기준으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가장 실망스러운 걸작 1위로 모나리자가 꼽힌 겁니다. 방문객 리뷰에서 부정적 언급은 37.1%로 집계됐습니다. 100대 작품 전체의
      2024-03-29
    • 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듯"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정치를 개 같이 하는 게 문제"라며 야당 심판론을 제기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한마디로 말해서 조금 켕기나 보다"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조 대표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검찰 독재 조기종식, 서울시민과 함께' 기자회견 자리에서 한 비대위원장이 조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 심판론을 제기한 데 대해 입장을 묻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망원동 유세에서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이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
      2024-03-28
    • "제조일자가 내일?"..中 초등학교서 나눠 준 빵 '황당'
      중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나눠준 빵의 제조 일자가 허위로 기재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8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의 한 초등학교는 지난 26일 봄 소풍 때 학생들에게 간식으로 빵을 나눠줬습니다. 하지만, 나눠준 빵의 제조 일자는 소풍 다음 날인 27일로 적혀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은 한 학부모가 자녀의 빵을 확인하다가 발견해 인터넷상에 영상을 올리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됐습니다. 학부모들은 "식품 안전은 모든 어린이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
      2024-03-28
    • 6.3m 세계 최대 아나콘다 숨져..총살 가능성
      세계 최대 아나콘다가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시간 28일 영국 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5일 브라질 남부 포르모스 강에서 길이가 6.3m에 이르는 아나콘다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아나 줄리아(Ana Julia)'라고 이름 붙여진 이 뱀은 지난달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던 중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생물학과 연구팀이 처음으로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나 줄리아는 길이 6.3m, 무게 200㎏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덜란드 생물학자 프리크 본크 암스테르담 자
      2024-03-28
    • "마스크 챙기세요"..전국에 '황사'주의보
      금요일인 29일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전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황사비는 이날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mm 미만, 충청권과 전라권·경상권 1mm 등입니다. 몽골에서 넘어온 이번 황사는 주말인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5도, 춘천 4도, 부산 10도 등 1~1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11~21도 분포로 전날보다 5도가
      2024-03-28
    • '7살 이상 관람' 행사에 AV배우 섭외? 여수엑스포 '논란'
      '2024 여수엑스포 OTT뮤직페스티벌'에 일본 성인물(AV) 배우가 초청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해당 배우 초청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5월 24~25일 열리는 '여수엑스포 OTT뮤직페스티벌' 1차 출연진 라인업 포스터를 보면, 그룹 크래비티와 아이칠린 등을 비롯해 가수 화사, 이무진, 선미, 김필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문제는 일본 AV배우인 오구라 유나가 DJ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제기됐습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성공 등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에 일본 AV 배
      2024-03-28
    • 이주노동자 쫓아가 목 조르는 총선 후보?..'이주민 사냥' 논란
      4·10 총선에서 자유통일당 대구 북갑 후보로 나선 박진재 후보가 사적으로 단체를 조직해 이주노동자들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면서 논란입니다. 28일 박 후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박 후보가 한 외국인을 뒤따라가 목을 조르거나 명치를 누르는 등 폭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렇게 외국인을 붙잡아두고, 경찰에 신고해 불법 체류자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자국민을 보호하는 활동을 벌인다"며 "현행범은 누구나 체포할 수 있고 불법체류자들은 현행범"이라는 게 박 후보 측 주장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024-03-28
    • 훌렁 벗으니 '식스팩' 선명한 59살 국회의원..이색 총선 홍보 '눈길'
      경기도 분당을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스팩이 선명한 '바디프로필'을 공개하며 이색 총선 홍보에 나섰습니다. 26일 유튜브 '김병욱TV'에는 '국회의원 김병욱이 바디프로필에 도전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는 김 의원이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는 과정이 상세히 담겼습니다. 김 의원은 "선거 운동도 결국에는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바디프로필 찍는 목적도 있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제가 체력도 제가 느낄 정도로 체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2024-03-28
    • 극단적 선택 시도 3명 중 1명은 20대.."경제적 어려움 탓"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3명 중 1명은 20대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자살 관련 국민인식 및 자살시도자의 의료기관 방문 통계를 분석한 '2023 자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평생 한 번이라도 자살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는 답은 전체의 14.7%로 5년 전인 2018년 18.5%보다 3.8%p 줄었습니다. 여성이 16.3%로 남성 13.1%보다 높았습니다.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로는 경제적 어려움이 44.8%로 가장 많았고, 가정생활의 어려움이 42.2%, 정서적 어려움 19.2%로 그 뒤를 이
      2024-03-28
    • 호텔 수영장 파이프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8살배기 소녀
      미국 텍사스의 한 유명 호텔 수영장에서 8살 소녀가 익사한 것과 관련, 유가족이 호텔 체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미국 CBS와 NBC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수영장에서 8살 소녀 알리야 자이코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6시간째 실종 상태였던 알리야는 폭 40cm의 수영장 파이프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 측 변호사인 리차드 나바는 "알리야의 작은 몸이 이 파이프로 6m까지 빨려 들어가면서 뒤틀렸다"며 "알리야의 5살 동
      2024-03-28
    • 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에 등재
      백두산 중국 부분이 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습니다. 이번 등재가 국제사회에서 백두산보다 창바이산이라는 명칭이 더 많이 사용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28일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창바이산을 비롯한 18개 후보지를 새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습니다. 이로써 세계지질공원은 총 213곳(48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세계지질공원들은 작년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이미 등재가 권고된 터라 이번 집행이사회에서 인증이 사
      2024-03-28
    • 대성학원·시대인재, 수험생 등 회원 11만여 명 개인정보 유출
      유명 입시학원인 대성학원과 시대인재 온라인 강의 사이트에서 수험생 11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디지털대성과 하이컨시에 대해 모두 8억 9,300만 원의 과징금과 1,3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각각 온라인 강의서비스 '대성마이맥'과 '리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두 회사는 해커의 공격으로 수강생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으며, 사고 발생 이후 대처도 미흡했던 것으로 개인정보위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대성은 지난
      2024-03-28
    • '尹 동창' 정재호 주중대사..부하직원에 폭언·갑질 신고 당해
      윤석열 대통령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의 정책 자문을 지냈던 정재호 주중대사가 대사관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외교부가 조사에 나선 것으로 28일 알려졌습니다. 중국 베이징 주중대사관에 근무하고 있는 주재관 A씨는 이달 초 정 대사에게 비위 행위가 있다며 외교부 본부에 신고했습니다. '정 대사가 폭언 등 '갑질'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정 대사가 A씨뿐 아니라 평소 다른 직원들에게도 폭언을 했다는 제보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측은 "주중대사관 관련 제보가 있어 사
      2024-03-28
    • 전국 순회 마친 이재명 출마지역 선거운동 본격 시작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전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표심 몰이에 나섰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마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계양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정권심판'을 호소하는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첫 유세에서 이 대표는 "국민께서 맡긴 권력과 예산을 사유화하고, 고속도로 노선을 바꿔 사적 이익을 취하려는 부패 집단에, 국민을 업신여기는 반민주적 집단에 나라를 계속 맡길 수는 없다"며 국토교통부 장관 출신인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비판했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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