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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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체류 마약사범 급증.."美 마약단속국(DEA) 같은 전담 기관 필요"
      올해 경찰에 붙잡힌 불법체류 외국인 마약사범이 3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경찰이 검거한 외국인 마약사범은 549명으로, 이 중 57.8%인 317명이 불법체류자였습니다. 불법체류 외국인 마약사범은 2018년 172명에서 2019년 353명, 2020년 697명, 2021년 811명, 2022년 945명, 작년 1천83명으로 5년 만에 6.3배로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 마약사범은 2018년 597명에서 지난해 2천
      2024-06-18
    • 러시아 "북한과 서방 통제 받지 않는 독자적 결제 시스템 구축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24년 만의 방북을 앞두고 북한과 "서방의 통제를 받지 않는 무역 및 상호 결제체계를 발전시키고 일방적인 비합법적 제한조치들을 공동으로 반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연대를 이어가는 친선과 협조의 전통'이라는 제목으로 노동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지하겠다며 "국제관계를 더욱 민주주의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로 만들기 위하여 밀접하게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
      2024-06-18
    • '대통령 아들도 가담' 유로2024 잉글랜드-세르비아 팬 난투극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이 한창인 가운데 경기를 앞둔 잉글랜드와 세르비아의 축구팬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개최국 독일은 영국과 세르비아 훌리건들이 대거 원정 응원할 것으로 예상해 이 경기를 '고위험 경기'로 분류하고 대비했으나 폭력 사태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기를 5시간여 앞둔 오후 3시 45분에 독일 서부 겔젠키르헨역 인근에서 잉글랜드와 세르비아 팬들이 식당 야외테이블과 의자를 서로 집어던지고 유리병을 깨며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세르비아 팬 7명과 잉글랜드 팬 1명 등 모두 8명을 체포
      2024-06-17
    • 남부는 기록적 강수, 북부는 40도 폭염..中 날씨 '극과 극'
      최근 중국 남부 지역에서 연일 기록적인 강수를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친 반면 북부 지역은 수은주가 40도 넘게 치솟는 등 '극과 극' 기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홍수·가뭄 대응 당국은 지난 13일부터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와 남동부 푸젠성에 4단계 긴급 홍수 대응을 발동하고 작업팀을 파견해 지원과 정보 안내에 나섰습니다. 광시자치구는 올해 4월 우기가 시작된 뒤로 현재까지 총 91만 1천 명이 불안정한 날씨와 잦은 기상이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폭우 등
      2024-06-17
    • 인도 동부서 열차 추돌사고.."최소 15명 숨져"
      인도 동부에서 열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졌습니다.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현지 매체는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전 한 화물 열차가 서벵골주 다르질링 지역에서 열차역 부근을 지나던 여객 열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여객 열차는 북동부 아삼주 실차르 지역에서 출발해 서벵골주 주도 콜카타의 세알다 지역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여객 열차 객차 2량이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고로 적어도 승객 15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사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2024-06-17
    • 푸틴, 김정은 초청으로 18~19일 북한 방문..24년 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19일 북한을 방문합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1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을 국빈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000년 7월 19∼20일 이후 24년 만입니다. 2019년 4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러 정상회담을 포함해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러 정상회담을 한 이후 9개월 만의 답방이기도 합
      2024-06-17
    • 정부, 의협 회장 등 17명에 '집단행동 금지' 명령
      오는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의협) 집행부에 집단행동 금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 임현택 의협 회장 등 집행부 17명을 상대로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17일 알려졌습니다. 복지부는 이같은 명령이 담긴 공문을 우편으로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명령문에는 "집단행동 하지 말아주시고, 집단행동 교사 역시 삼가달라"는 내용과 함께, 불법적인 진료 거부와 휴진은 의료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사실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의료법은 의료인 또는 의
      2024-06-17
    • [핫픽뉴스] "군인이세요?" 외박 나온 현역병 '울컥'하게 만든 사연
      외박을 나와 쉬고 있는 군인에게 조각케이크를 선물한 시민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17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자신을 육군 현역병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이번 주말에 외박을 나왔는데, 두통이 있어서 의정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시키고 쉬는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여성 한 분이 오셔서 '군인이세요? 맛있게 드세요'라며 들고 있던 쟁반에 있는 케이크를 주시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A씨는 "기껏 나온 외박인데 머리가 아파 속상해하던 차였는데 모르는 분이 갑자기 이런
      2024-06-17
    • '전기 쇠꼬챙이로 개 도살' 60대..사체 6구 발견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은 17일 경기 화성시의 한 도살장에서 전기 쇠꼬챙이 등을 이용해 개를 도살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보를 받고 출동한 도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6구를 발견했습니다. 또 철망에 갇힌 개 6마리는 구조해 보호 조치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살아있는 개 6마리를 전기 쇠꼬챙이로 불법 도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사경 측은 A씨가 의뢰를 받고 도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사경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2024-06-17
    • [핫픽뉴스]푸바오 관람 일시 중단 소동 관람객이 떨어뜨린 물건 때문?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관람객이 떨어뜨린 카메라 부품을 먹을 뻔한 일이 발생해 관람이 잠시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판다 '푸바오'의 야외 방사장에 정체불명의 물체를 떨어트려 관람이 잠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5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중국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의 푸바오 방사장에 한 관람객이 정체불명의 물체를 떨어트렸습니다. 현지 누리꾼들은 이 물체가 관람객이 가지고 있던 카메라 장비에서 떨어진 것 같다고 추측
      2024-06-17
    • 태국, 동남아 첫 동성결혼 합법화 초읽기..상원도 '압도적 지지'
      태국이 동남아시아 최초 동성결혼 합법화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17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상원은 이달 안에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 표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르면 18일 통과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동성 간 결혼 허용이 골자인 '결혼평등법'은 지난 3월 압도적인 찬성으로 하원에서 가결됐으며, 상원 통과도 확실시됩니다. 상원은 하원에서 넘어온 법안 심의 과정에서 이미 압도적인 지지를 표한 바 있습니다.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내각과 왕실 승인 절차가 남지만, 형식적인 과정에 가깝습니다.
      2024-06-17
    • 쉬워지는 '고소장 작성'..종류별로 기본양식 마련돼
      앞으로는 법률용어를 잘 알지 못하더라도 고소장 작성을 쉽게 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1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사기, 명예훼손·모욕, 폭행 등 주요 죄종에 대한 간이 고소장 양식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고소장 양식은 일정한 형식 없이 고소인이 범죄사실, 고소 이유를 자유롭게 작성하게 돼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법률용어가 생소한 일반인은 작성이 쉽지 않습니다. 필수적인 요소를 빠뜨리거나 불필요한 내용을 장황하게 적는 경우가 많아 수사관 입장에서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국수본은 이
      2024-06-17
    • "드라마 주인공이 여기 있네!" 中 수학대회서 직업고교생이 천부적 재능 뽐내
      최근 중국에서 열린 수학경시대회에서 한 직업고등학교 학생이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중국 베이징대·칭화대 출신과 나란히 결선에 진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7일 중국신문주간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동부 장쑤성 롄수이중등직업전문학교에 다니는 17살 여학생 장핑(姜萍)이 지난 13일 IT기업 알리바바가 개최한 글로벌 수학경시대회 예선에서 93점(결선 진출자 801명 중 12위)을 받아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대회 결선 진출자는 17개 국가·지역에서 온 총 801명으로
      2024-06-17
    • 최태원 "저뿐 아니라 SK 구성원 명예 실추..상고 결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상고의 뜻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재판 현안 관련 설명 자리에 직접 등장해 "먼저 개인적인 일로 국민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허리를 굽혀 90도로 인사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돼야 하지만, 저는 이번에 상고를 하기로 결심했다"며 "재산분할에 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자리는 SK그룹과 최 회장의 법률대리인 측이 항소심 재판에서 발견된 오류를 취재진에게
      2024-06-17
    • 미혼 男, 미혼 女보다 20% 과잉..자녀 성 선택 부메랑 돌아왔다
      미혼 남성이 미혼 여성보다 20%가량 많아 성비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의 출생성비 불균형과 결혼성비'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미혼 남성이 미혼 여성보다 19.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성비 불균형은 인구학적으로 미혼 남성이 결혼하기에 불리한 구조를 형성합니다. 불균형은 특히 비수도권 지역에서 더 심각하게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미혼 남성 과잉 비율은 2.5%였지만 경북은 34.9%, 경남은 33.2%, 충북은 31
      2024-06-17
    • "21일 금요일, 배달의 민족 라이더 멈춥니다"..배달 대란 예고
      오는 21일 배달 라이더와 음식점주들이 '배달의민족' 측의 높은 수수료율 정책에 맞서 단체행동에 나섭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단 항의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라이더유니온에는 1,300여 명의 배달 노동자들이 소속돼 있습니다. 이들은 이날 하루 24시간 동안 '배달의민족' 앱을 끄고 단체행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라이더유니온 관계자는 "배민이 라이더의 운임을 30% 가까이 삭감하고, 2,000원대 콜을 교묘하게 다른 콜과 묶어 배차하는 등 근
      2024-06-17
    • "대부분 고령층인데.." 15층 아파트, 8월까지 엘리베이터 운행 중단
      인천의 한 15층짜리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는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엘리베이터 재가동까지는 2달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대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17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중구 항동7가에 있는 608세대 규모의 한 아파트가 정밀안전검사 불합격으로, 지난 5일부터 엘리베이터 24대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운행 재개는 빨라야 오는 8월 중순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자재수급과 부품 공사, 안전 검사 등 절차 때문
      2024-06-17
    • 양문석 "검찰의 애완견?..기레기, 애완견이라고 높여줘도 발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지칭하며 비판하자 양문석 의원이 이를 옹호하며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앞선 15일 양문석 의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언론에 대한 거친 비난을 쏟아내는 글을 올렸습니다. 양 의원은 "보통명사가 된 '기레기'(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라고 말하지 왜 격조높게 '애완견'이라고 해서 비난을 받나"라며 "'검찰의 애완견'이라는 표현은 애완견에 대한 지독한 모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을 비난할 때는 자신도 비판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며 "그런 각오도
      2024-06-16
    • 지난해 정시 합격 수능 점수 '서·고·연'이었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 인문·자연 계열 모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순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최근 '대학어디가'가 발표한 대학 학과별 정시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 합격점수(최종 등록자 상위 70%컷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를 분석한 결과 인문계열 학과에서는 서울대가 96.79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고려대(93.90점)와 연세대(91.33점)가 뒤를 이었습니다. 의학 계열을 제외한 자연계열 학과 대상 분석에서도 서울대(96.24점),
      2024-06-16
    • 의협 3대 요구안 발표..수용하면 18일 집단 휴진 보류 투표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6일 의대 증원 재논의를 포함한 3대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하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앞서 예고한 '18일 집단 휴진' 보류 여부를 전회원 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만일 정부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18일 전면 휴진하고, 무기한 휴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의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 의대 정원 증원 안 재논의 ▲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과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고 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 3가지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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