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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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표 지시' 독도 지우기 의혹 진상조사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지시로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의혹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가 이 문제와 관련한 진상조사단 구성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최근 안국역 등 지하철 역사에 이어 전쟁기념관에서도 독도 조형물이 철거됐다"며 "서울교통공사는 승객들 동선에 방해된다는 이유를 댔고 전쟁기념관은 조형물이 노후했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누구도 납득하기 어려운 핑계"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군 정신교육
      2024-08-25
    • '국민연금 개혁안 공개' 윤 대통령, 이르면 이번주 국정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국정 브리핑을 열어 정부의 각종 개혁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합니다. 연금·의료·교육·노동의 기존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의 추진 성과를 국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언론의 질문에도 직접 답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정 브리핑의 정확한 시기와 형식은 여전히 논의 중"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4+1 개혁'과 전반적인 국정의 성과와 과제를 다시 한번 국민께 설명해 드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
      2024-08-25
    • 올해 수능 'N수생' 17만 8천명 예상..21년만에 최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N수생'이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의대 모집 정원 확대로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유입되면서 실제 수능에서는 재학생들의 점수 판도가 달라질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25일 종로학원이 재학생과 N수생의 비율을 수능, 모의고사 접수 상황 등 지금까지의 패턴을 통해 예측해 본 결과 2025학년도 N수생은 17만 7천849∼17만 8천632명으로 추정했습니다. 2025학년도 수능 접수자 중 N수생 비율을 34.7∼34.8%로 보고 예상한 결과입니
      2024-08-25
    • "0.1도 차" 34일만에 서울 열대야 끝 '최장 기록'
      간밤 서울 최저기온이 24.9도를 기록하면서 0.1도 차로 34일 만에 가까스로 열대야에서 벗어났습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서울 기온이 24.9도까지 내려가 24일에서 25일로 넘어가는 밤은 열대야가 아니게 됐습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입니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34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장 열대야' 기록입니다. 종전 1위는 2018년 기록된
      2024-08-25
    • '김부겸, 이낙연..' 비명계 정치 행보 "심상치 않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임을 확정하며 '이재명 2기'가 출발을 알린 시점에 민주당 안은 물론 야권 전체의 비명(비이재명)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대권 주자로 분류되는 비명계 정치인들의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며 친명(친이재명)계를 어느 정도로 견제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지난 13일 광복절을 앞두고 복권돼 피선거권을 회복할 때만 해도 비명계가 이를 계기로 규합을 도모하리라는 관측은 많지 않았습니다. 올해 말까지 유학을 위해 독일에서 머무르는 만큼 이후 김 전 지사
      2024-08-25
    • "남성 체취 불쾌해" 발언 日 아나운서 해고...성차별 논란
      일본의 한 여성 아나운서가 남성의 체취에 대한 비하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하면서 성차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현지시간 23일 일본에서 남성의 체취를 견디기 힘들다고 말했다가 해고된 여성 아나운서의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일본에서 페미니스트 아나운서로로 알려진 가와구치 유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수 있지만, 여름철 남성의 냄새나 비위생적인 사람들의 체취는 너무 불쾌하다"며 "나는 청결을 위해 하루에 여러 번 샤워하고 깨끗한 물티슈를 사용하며 일년 내내 땀
      2024-08-25
    • '대지진 우려'에도 8월 일본행 벌써 138만 명..지난해 대비 20%↑
      일본 대지진 우려에도 국내에서 일본 여행을 가는 승객은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달 1∼20일 국내 공항을 이용한 일본 노선 이용객(출입국 합산)은 138만 5,0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공항에서 98만 9,000명이, 김포공항 등 6개 국제공항에서 39만 6,000명이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4만 7,000명보다 20.8%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
      2024-08-24
    • "태극기 좋아요"..'1점 궁사' SNS에 등장한 태극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에서 김우진과 맞붙어 일명 '1점 궁사'라는 별명을 얻었던 아프리카 차드의 이스라엘 마다예가 한국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마다예는 현지시각 22일 인스타그램에 커다란 태극기 사진을 올리고 "나는 이 국기를 좋아한다(J’aime le drapeau)"는 짧은 글을 썼습니다. 마다예는 지난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에서 김우진과 대결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경기는 김우진의 6대 0 압도적 승리로 끝났지만, 마다예가 2세트 마지막 화살을 과녁 가장 바깥쪽인 1점에
      2024-08-24
    • 軍 헌혈 포스터 여군 '집게 손' 경례에 전량 회수..왜?
      군 장병 헌혈 장려 포스터에 '집게 손' 모양의 거수경례 그림이 실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 군인의 거수경례와 전혀 다른 자세며, 인터넷에서 '남성 혐오' 표현으로 쓰이는 손모양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3일 국민신문고에는 "'잘못된 거수경례' 그래픽을 삽입한 담당자 및 지휘관을 일벌백계하여 군대의 기강을 확립해 주기를 바란다'는 민원이 올라왔습니다. 민원인은 "국방부가 2021년 이와 유사한 사건으로 이미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지만, 4년 만에 또 같은 일이 재발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포스터는 최근
      2024-08-24
    • 尹 다음 달 체코 순방에 그룹 총수 동행.."협력사업 확대"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에 그룹 총수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4일 정·재계에 따르면 다음 달 윤 대통령의 체코 순방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동행할 예정입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당초 사절단에 포함됐으나, 일정 탓에 장재훈 사장이 대신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룹 총수들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바이오 등에서 협력사업을 확대하기로 한 양국의 약속에 따라 경제사절단에 합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4-08-24
    • 부산 금정구청서 흉기 난동..경찰, 테이저건으로 제압
      부산 금정구청 민원실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습니다. 24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35분쯤 금정구청 민원실을 방문해 집기류와 휴대전화 등을 던지고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무원과 민원인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3시 42분경 테이저건을 발사해 A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 등을 보면 여러 명의 경찰이 A씨에게 달려들어 흉기를 빼앗았고 A씨는 욕설을 하며 저
      2024-08-24
    •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으로 차량 6대 '쾅'..주한미군 붙잡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주차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주한미군 A 하사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하사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평택시 고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주차 차량 6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건 당시 A 하사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하사를 미 헌병대에 이첩하는 한편 정확
      2024-08-24
    • '케네디家의 내홍' 주니어의 트럼프 지지 두고 형제들 비판
      공화당의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지지를 두고 '미국의 정치명문가' 케네디家 형제들간 갈등이 노정됐습니다. 대선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자 형제들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아버지와 가족이 지켜온 가치를 배반한 결정"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케네디 주니어는 1963년 총을 맞고 피살된 존 F.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조카이자, 1968년 역시 총격에 목숨을 잃은 그의 동생 로버트 F.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차남입니다. 23일(현지시간) 영국과 프랑스 언론
      2024-08-24
    • 세계적 관광지 푸껫서 폭우로 산사태.."최소 10명 숨져"
      세계적 관광지인 태국 푸껫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AFP 통신,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전 푸껫 여러 곳에서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같은 달 새벽부터 약 2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발생한 산사태로 토사와 바위·나무가 호텔과 아파트 등이 있는 거주지 등을 덮쳤습니다. 이 중 가장 산사태 규모가 컸던 푸껫 남동부 땀본 까론 지역에서는 빌라와 이주 노동자 숙소 등 건물 여러 채가 매몰됐습니다. 구조에 나선 당국은 러시아 남녀 한 쌍, 미얀마 출신 노
      2024-08-24
    • '피해액 무려 18조 원대' 가상화폐 사기범, 태국서 中 송환
      태국이 무려 1천억 위안, 한국 돈으로 약 18조 7천억 원이 넘는 규모의 초대형 가상화폐 피라미드 사기 주범을 중국에 인도했습니다.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은 지난 20일 사기 혐의로 국제 수배된 장 모씨를 중국에 송환했습니다. 태국과 중국이 1999년 범죄인 인도 협정을 맺은 이후 태국이 경제사범을 송환한 첫 사례라고 공안부는 설명했습니다. 공안부는 용의자 이름을 장씨라고만 밝혔으나, 그는 'MBI 그룹' 창업자인 말레이시아 국적 장위파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장위파는 2012년부터
      2024-08-24
    • 원전 오염수 방류 1년 맞은 日, "中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철회 강하게 요구할 것"
      기시다 일본 총리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린 중국에 강하게 철회 요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개시 1주년을 맞아 후쿠시마를 방문, "중국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즉시 철회하도록 강하게 요구하고 모든 레벨에서 이에 응하도록 힘을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후쿠시마현 오나하마항 어시장에서 현지 어업협동조합 관계자들과 한 면담에서 중국의 수입 규제와 관련해 "전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지 않은 조치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2024-08-24
    • 국민의힘-민주당, 민생법안 10여 건 처리 합의..28일 본회의 개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민생 법안 10여 건을 의결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 여야가 민생 법안을 합의 처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양당은 이른바 '구하라법'(민법 개정안)과 '일·가정 양립 지원법', '전세 사기 특별법' 등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구하라법은 자녀에 대한 양육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부모의 상속권을 제한하는 내용입니다. '일·가정 양립 지원법'은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20일로, 난임 치료 휴가
      2024-08-24
    • 제10호 태풍 '산산' 북상 중..일본 관통할 듯
      제10호 태풍 '산산(SHANSHAN)'이 매우 강한 세력으로 성장해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발생한 태풍 산산은 24일 오후 1시 현재 괌 북북서쪽 약 9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최대풍속은 초속 30m 안팎, 중심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 안팎으로 강도 '중' 수준의 태풍입니다.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인 '산산'은 북상하면서 점차 세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27일에는 최대풍속 47m/s로 '매우 강' 수준까지 발달하고 28일에서
      2024-08-24
    • 보건노조 "61개 병원서 조합원 91% 총파업 찬성"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가결됐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19∼23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나서, 91%의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투표는 61개 사업장에서 조합원 2만 9천여 명 중 82%가 참여해 이 중 91%가 찬성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높은 투표율과 찬성률에는 6개월 이상 지속된 의료공백사태에 인력을 갈아 넣고 버텨온 조합원들의 절실한 요구가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노조는 조속한 진료 정상화와 불법의료 근절·업무 범위 명확화, 주4일제 시범사업 실시, 총액 대비 6.
      2024-08-24
    • 배드민턴협회, 기부금은 안 내고 협회 돈으로 파리 다녀와..개인 돈 쓴 다른 협회와 대조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 선수와 갈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배드민턴협회가 파리올림픽 출장을 다녀오면서 소속 임원 전원의 항공료를 협회의 운영비로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궁·탁구협회 소속 임원들이 개인 돈으로 항공료를 마련한 모습과 대조를 보였습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배드민턴협회 회장과 임원진들은 '기부금'을 단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4일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2024년 파리올림픽 참가 종목단체 항공 지원 관련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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