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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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검찰, 고쳐 쓸 조직 아냐..검찰총장은 尹 수하"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것을 두고 "검찰은 고쳐 쓸 조직이 아니라, 수사와 기소 분리를 통해 근본적으로 개혁돼야 할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수감 중인 조 전 대표는 10일 당을 통해 전한 입장문에서 "검찰의 입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반드시 불복하던 검찰이 왜 이번 경우는 항고를 포기했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전 대표는 "이번 석방을 통하여 법무부 근무 시절 김주현 민정수석의 부하였던 심우정 검찰총장은 12·3 내란 후에도 윤석열의 수하일 뿐임을, 그리고
      2025-03-10
    • 인도서 女관광객 등 2명 집단 성폭행당해..동행 남성은 익사
      인도에서 여성 관광객 등 2명이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들과 동행한 남성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함피시의 한 호수 인근에서 이스라엘 국적의 여성 관광객과 현지 여성 등 2명이 집단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당시 호수 인근에 별구경을 하러 나온 피해 여성들은 홈스테이 숙소에서 알게 된 미국인 등 남성 관광객 3명과 함께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오토바이를 타고 이 근처를 지나던 인도인 남성 3명이 여성들을 때린 뒤 성폭행하고,
      2025-03-10
    • "스타벅스 NO!·코카콜라 NO!"..세계는 지금 '美산 불매운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정책에 저항하기 위해 캐나다와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미국 제품 불매운동이 일고 있습니다. 9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은 캐나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미국산 제품 불매 운동이 격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 정부와 기업들은 미국산 제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미국 기업과의 계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온타리오주의 더그 포드 주지사는 지난 4일 모든 주류 매장에서 미국산 주류를 철거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퀘벡주, 매니토바주,
      2025-03-10
    • '민가 오폭사고' 전말은? 좌표입력 실수·확인절차 불이행
      지난 6일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민가 오폭 사고를 일으킨 KF-16 전투기 조종사는 최초 폭격 좌표를 잘못 입력한 뒤 3차례 표적을 확인하는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군은 10일 전투기 오폭 사고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사고 발생 원인은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 때문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KF-16 전투기 2대가 공대지 폭탄 MK-82 8발을 사격장이 아닌 민가에 투하해 수십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당일에도 공군은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를 사고 원인으로 꼽은 바 있습니다. 조종사는 지상에서 비행 준
      2025-03-10
    • 민주당, 대검 항의 방문 "尹 신병 확보해야..총장 사퇴 요구"
      더불어민주당이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하고 즉시항고를 포기한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해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 소속 추미애·서영교·박선원·강유정·김기표·이성윤 의원 등은 10일 오전 10시 30분께 심 총장 사퇴를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1시간 넘게 대검 간부들과 면담했으며, 이 자리에는 이진동 대검 차장과 전무곤 기획조정부장 등이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
      2025-03-10
    • 트럼프 효과?..올해 세계 방산주 시총 10%대 증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올해 들어 세계 증시에서 방위산업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습니다. 세계적인 주가지수 산출 업체인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지난 7일 현재 '선진국 항공우주·방위주 지수'는 지난해 말보다 13%나 오른 상태입니다. 닛케이의 세계 금융 정보 데이터 서비스에서 항공우주·방위 산업으로 분류된 900여개 사의 같은 날 시가총액도 2조 1,221억 달러(약 3,077조 원)로, 지난해 말보다 2,248억 달러(약 324조 원), 12%
      2025-03-10
    • 한동훈, 尹 만남 여부 질문에 "언젠가 때가 되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10일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석방돼 관저로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언젠가 때가 되면 대통령 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 진행자의 관련 질문에 "그런 얘기를 물어보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언젠가가 언제라고 생각하는 건가'라는 시기를 묻는 말에는 "그렇게 이야기할 문제는 아닐 것 같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에 이어 검사 출신 대통령은 안 된다'는 여론과 관련한 질문
      2025-03-10
    • 이재명 "尹에만 관대한 검찰, 아마 한패라서 그럴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검찰의 윤석열 대통령 석방을 겨냥해 "무죄판결이 나더라도 악착같이 항소하며 괴롭히는 검찰이 윤 대통령에 대해서만 왜 이리 관대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아마 한 패라서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나라 질서의 최후 보루여야 할 검찰이 해괴한 잔꾀로 내란 수괴를 석방해 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석방으로 온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고, 경제도 불안해져 환율이 폭등하고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며 "누구를 위한 일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2025-03-10
    • 박찬대 "검찰총장이 모든 사태 원흉..염치 있으면 사퇴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0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한 것에 대해 "심우정 검찰총장이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증거인멸의 기회를 제공하고, 범인 도피를 도운 것으로 모든 사태의 원흉"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심 총장은 염치가 있다면 스스로 사퇴하고 사과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심 총장은 쓸데없이 시간을 끌어 기소를 늦춰서 (석방의) 꼬투리를 제공했다"며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즉각 항고해서 상급심에서 이를 바로잡을 권한이 있음에도 스스로 그
      2025-03-10
    • 검찰총장 "적법절차 따라 소신껏 결정..탄핵 사유 안 돼"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와 관련해 즉시항고 하지 않은 데 대해 "기소 이후에 피고인의 신병에 관한 판단 권한은 법원에 있고, 법원의 결정을 존중했다"고 말했습니다. 심 총장은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에게 "적법절차와 인권 보장은 취임 이후에 계속해 강조해 온 검찰의 기본적인 사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심 총장은 "수사팀과 대검 부장회의 등 여러 의견을 종합해서 적법절차 원칙에 따라 소신껏 결정을 내렸다"며 "그게 사퇴 또는 탄핵 사유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탄핵은 국회의 권
      2025-03-10
    • "아직도 결혼이 필수라고 생각하니?"..직장인 60% "결혼은 선택"
      직장인 60%는 결혼을 필수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직장인 653명을 대상으로 결혼 가치관에 대해 설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60.2%가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고 답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직장 규모별로는 대기업 직장인 43.8%, 중견기업 40.0%, 중소기업 38.7%가 결혼을 필수로 생각했습니다. 성별 차이도 컸습니다. 여성 직장인의 경우 75.3%가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고 답한 반면, 남성 직장인의 경우 50.3%가 '결혼은 필수'라고 했습니다. 미혼 직장인 중 '결혼을
      2025-03-10
    • 봉준호 '미키 17' 북미 박스오피스 1위..흑자는 글쎄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지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감독으로는 처음 이룬 기록입니다. 다만 개봉 첫 주 흥행 수입이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상당한 액수가 투입된 제작비와 마케팅 비용을 회수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9일(현지시간) 미국의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봉 감독의 '미키 17'은 지난 7일 개봉해 주말 사흘간 북미 3,807개 상영관에서 1,910만 달러(약 276억, 9,000만 원)의 티켓 수입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
      2025-03-10
    • "꾸역꾸역 버티다 접어"..자영업자 두 달새 20만 명 폐업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가 최근 두 달간 20만 명 넘게 감소했습니다. 국내 자영업자 수는 코로나 사태 당시 수준인 550만 명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보다 적습니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앞둔 지난 2023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것입니다. 엔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자영업자 수는 작년 11월 570만여 명보다 20만 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자영업자 수를 연도별로 보면 국제통화기금(IMF
      2025-03-10
    • 美백악관 근처서 무장남성 경호국과 대치하다 총 맞아 이송
      미국 백악관 근처에서 무장한 한 남성이 9일 오전(현지시간)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과 대치하다가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SS가 밝혔다고 CNN 등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SS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8일 인디애나주에서 워싱턴DC로 여행했을 수도 있는 극단 선택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남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SS는 같은 날 자정 무렵 백악관 서쪽 아이젠하워 행정동 근처에서 해당 남성의 차량을 발견했으며 이후 차량 근처에서 해당 남성도 찾았습니다. 해당 남성은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간에 SS 요원이 접근
      2025-03-10
    • 저주인형 태우면 스트레스 해소?.."아이 정서 악영향"
      "내 인생에 피해를 준 그X, 더는 참지 않는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싫은 사람이 있다면 저주를 내려 스트레스를 푸세요." 국내 다수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저주인형'에 붙은 설명입니다. 저주하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부적'에 적고 짚으로 만든 인형에 붙여 다양하게 괴롭히는 상품으로, 개당 1만 원 내외에 살 수 있습니다. 10일 온라인 쇼핑몰 판매란에는 저주인형의 사용법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한 상품의 설명란을 보면 저주 대상의 이름을 부적에 적고 인형의 '혈 자리'에 맞춰 못으로 고정한 후 불
      2025-03-10
    • '무적' 안세영, 오를레앙 마스터스 우승.. 올해 '3연속 우승'
      안세영(삼성생명)이 오를레앙 마스터스 결승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해 3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여자 단식 최강자임을 확인했습니다.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9일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300 오를레앙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천적인 세계 11위 중국 천위페이를 게임 스코어 2-0(21-14 21-15)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습니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품에
      2025-03-09
    • 호주 동부 사이클론으로 홍수..28만 채 정전
      호주 동부 지역에서 사이클론이 상륙하면서 폭우로 홍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북부 지역에 2등급 수준의 열대성 사이클론 알프레드가 상륙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퀸즐랜드주 남동부와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북부에 짧은 시간 동안 250㎜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났습니다. 호주 ABC 방송 등은 도로에 물이 차면서 자동차가 잠기고 주민들이 보트를 타고 구조되는 장면 등을 보도했습니다. 호주 전력 회사들은 홍수로 28만 채가 넘는 주택
      2025-03-09
    • 중앙지법이 언급한 尹 위법 구금 가능성, 형사재판 영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 서울중앙지법이 '위법 구금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구속의 적법성 여부가 향후 내란 우두머리 혐의 본안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를 결정하며 "피고인에 대한 구속은 적법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지난 1월 26일 오전 9시 7분쯤 윤 대통령의 법정 구속 기간이 만료됐는데, 검찰이 이를 넘긴 오후 6시 52분쯤 기소했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9시간 45분간 구금 상태였다는 취지입니다. 검찰
      2025-03-09
    • "언제까지 의사에 끌려다닐 건가"..경실련, 의대 정원 동결 '반대'
      정부가 3월 내 의대생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년 의대 모집정원을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실련은 9일 입장문을 통해 "의대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대한 정책으로,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위해 함부로 번복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의대 증원 문제와 의대생 복귀는 결코 맞바꿀 사안이 아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증원 정책은 원점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언제까지 의사와 의대생의 집단행동에 질질 끌려다닐
      2025-03-09
    • 권성동, 심우정 탄핵 경고에 "이재명표 국정파괴 질병 도져"
      더불어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탄핵을 경고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재명표 국정파괴라는 질병이 또다시 도지는 모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무조건 탄핵부터 시켜야 한다는 심산"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세력의 탄핵중독은 이제 형법상 특수협박죄로 다뤄야 할 지경"이라며 "'이재명 마음에 안 들면 탄핵', '민주당 말 안 들으면 탄핵', 여차하면 탄핵으로 직무 정지시키겠다고 협박하는 것"이라고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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