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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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 가요제 보조금 누가 가로챘나?"..경찰 수사 착수
      경찰이 광양 가요제 보조금 부당 집행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지난해 개최된 광양만 선샤인 가요제 보조금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 특정인들에게 흘러 들어갔다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광양 가수협회 임원이 수상자 상금을 중간에 가로채고 광양시에 허위 증빙자료를 제출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만간 관계자들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 광양시는 허위 증빙서류라 할지라도 예산에 맞춰 제출하면 보조금 횡령을 알아채기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지난해 대한가수협회 광양시지회가
      2022-08-26
    • [단독]검찰, 여수상의 압수수색..박용하 前회장 10억대 횡령 혐의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여수상공회의소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수사관 7명을 여수상공회의소로 보내, 오늘(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지난 6년 치 회계장부와 내부감사보고서, 의원총회 회의록 등 박스 20개 분량의 자료를 압수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또 회계 관련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압수하고 현장에서 포렌식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여수상공회의소는 박 전 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2022-08-01
    • '횡령사고' 우리은행, 1년 무단결근도 못 잡아냈다
      700억 원을 횡령한 우리은행 직원이 허위로 파견을 간다고 속이고 1년 넘게 무단결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은행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금융감독원 검사가 진행된 뒤에야 이를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감원은 오늘(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우리은행 횡령사고 잠정 검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은행 본점 기업개선부 직원 43살 전모 씨는 2012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8년 동안 8차례에 걸쳐 697억 3천만 원을 횡령했습니다. 당초 알려진 횡령액은 대우일렉 매각계약금 61
      2022-07-26
    • 한국노총, '조합비 횡령 비리' 건설노조 제명 확정..93.9% 찬성
      조합비 횡령 사건이 발생한 건설노조가 한국노총에서 제명됐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조합비 횡령사건이 일어난 전국건설산업노조를 제명하는 안을 확정했습니다. 한국노총은 21일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가진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건설노조 제명'건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재적 인원의 85.04%인 790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742명·반대 48명(찬성률 93.92%)으로 제명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앞서 한국노총 상벌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건설노조 비위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
      2022-07-22
    • '수억대 횡령' 목포시체육회 운영 대책 마련 고심
      회계 담당 여직원의 수억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목포시체육회가 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목포시체육회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경찰 수사와 별도로 횡령 여직원과 가족 등을 상대로 횡령액에 대한 환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여직원이 운영비 대부분을 횡령해 체육지도자와 직원 급여 지급 문제 등이 시급한 만큼, 목포시와 협의하는 것은 물론 자구책도 내놓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도 전남체육회에 목포시체육회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의뢰한 데 이어 시 보조금의 적법 사용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목
      2022-07-22
    • '수억원 횡령해 코인 투자' 목포시체육회 직원 수사
      【 앵커멘트 】 목포시체육회 직원이 수억 원대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빼돌린 공금은 무려 4억 8천여 만원으로 남편과 함께 가상화폐 투자와 인터넷 도박 등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육회 운영비 대부분을 빼가는 바람에 당장 직원들의 급여도 지급하지 못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목포시체육회는 최근 예산 사용 내역에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입출금 내역이 평소보다 잦고, 거액의 운영비가 빠져나간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회계를 담당하는 여직원 A씨가 출근하지
      2022-07-21
    • 수억원 횡령 가상화폐 투자..목포시체육회 직원 경찰 수사
      목포시체육회가 수 억원대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여직원 A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A씨는 목포시체육회 회계담당자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시에서 수령한 생활체육지도자 인건비 등 각종 보조금과 자체 운영비 4억 8천여만원을 본인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빼돌린 공금으로 남편과 함께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시체육회는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살피다 A씨의 공금 횡령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체육회 사무국 관계자를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목포
      2022-07-21
    • 주민들 수도요금까지 가로챈 수도검침원
      【 앵커멘트 】 담양군이 주민들에게 미납된 수도요금 3억 4천여만 원을 납부하라고 요구해 논란이 일었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당시 수도검침원들의 근무태만 문제가 드러났었는데, 주민들의 수도요금까지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담양군 주민들이 미납된 수도요금 폭탄을 맞은 건 지난달 20일. 담양군청 소속 수도검침원 5명이 직접 수도검침을 가지 않고 마음대로 사용량을 기록하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수도검침원들의 문제는 근무 태만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수
      2022-07-19
    • [단독]'와인 왕' 상의 회장의 구매 리스트 확보..수사 '속도'
      【 앵커멘트 】 10억 원대의 횡령과 고가 와인 밀반입 의혹을 받고 있는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최근 박 전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에서 와인 수백 병을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KBC는 박 전 회장이 재임 기간 공금 1억 6천만 원으로 와인을 구매한 리스트를 확보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용하 전 회장 재임 시절 여수상의가 구매한 와인 리스트입니다. 2015년 150여 병, 16년 343병, 18년에는 무려 548병을 상공회의소 예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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