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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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 유지' 중국, 자체개발 mRNA 백신 접종 시작
      중국이 자체 개발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뒤늦게 시작했습니다. 오늘(15일) 중국 매체 스자좡일보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스야오 그룹이 개발한 mRNA 백신 접종을 지난 13일 스좌장 지역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이어 신문은 당국이 백신을 중국 전역에서 무료로 접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3월 스야오 그룹이 개발한 mRNA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한 뒤 2개월 만입니다. 그동안 중국은 미국의 화이자, 모더나 같은 외국 업체가 개발한 mRNA 백신 접종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시노팜
      2023-05-15
    • 尹대통령 코로나19 종식 선언.."확진자 7일 격리 의무→5일 권고"
      윤석열 대통령이 "3년 4개월 만에 국민들께서 일상을 되찾으시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를 해제한다.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의 모든 장소에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코로나와 관련된 검사, 치료비 지원은 당분간
      2023-05-11
    • '사실상 엔데믹' 오늘 코로나19 방역 완화 발표
      정부가 오늘(11일) 사실상의 엔데믹 선언이 될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방침을 발표합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해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 방역 지침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7일 격리 의무 해제' 이외에도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 감염병 등급을 현재 2등급에서 4등급으로 내리는 방안 등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감염 취약 시설에 적용되고 있는 마스크 착용 의무도
      2023-05-11
    • 코로나19 확진자 일주일 전보다 40% 가까이 급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9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1,6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2일 1만 5,736명보다 5,945명이 늘어난 수치로, 증가율로는 37.8%가 늘어난 수준입니다. 최근 전체적으로 호흡기감염병이 유행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정부는 8일부터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국제보건 비상사태 해제에 맞춰 국내 위기단계 하향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023-05-09
    • 올해 여름 격리조치ㆍ마스크 착용 완전 해제 전망
      올해 여름부터는 코로나19로 확진자 격리와 실내마스크 의무 조치가 모두 해제될 전망입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9일) 방역 의료체계의 일상 회복을 추진하는 내용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로드맵에 따르면 코로나19 엔데믹까지 3단계에 걸쳐 일상 회복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현재 '심각'인 위기 단계가 '경계' 수준으로 하향되는 1단계 시점은 4월 말~5월 초로 예상되는데 미국의 비상사태 종료 시점과 맞물려 있습니다. 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낮추는 2단계
      2023-03-29
    • [김옥조 칼럼]화창한 봄날에 드리는 소식
      바야흐로 춘삼월입니다. 온 세상 봄꽃이 만개하기 시작합니다. 매화꽃이 쌀쌀한 바람결을 뚫고 맨 먼저 피어나더니 살구꽃도 덩달아 눈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이에 뒤질세라 벚꽃은 엊그제 내린 빗물에 몸을 적시고는 일시에 하얀 물감을 뒤집어쓴 듯 확 피어 버립니다. 촛불처럼 봉오리를 밀어 올렸던 살빛 목련은 벌써 돌담 아래로 꽃잎을 뚝뚝 떨어드리고 있습니다. 울타리 사이로 휜 허리 쭉쭉 벋어 내리며 샛노랗게 피어나는 개나리도 반갑기만 합니다. 조금 지나면 진달래와 철쭉도 팡팡 피어나겠지요. 정말 화창한 봄날입니다. 이렇듯 봄꽃들의 개화
      2023-03-27
    • "한국, 코로나19 대응에 가장 성공적인 국가" OECD 발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을 코로나19 대응에 가장 성공적인 국가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OECD는 23일(현지시각) 발간한 보건 정책 연구보고서 '다음 위기에 대응할 준비가 됐는가? 보건 시스템 복원력에 투자하기'에서 인구 100만 명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를 기준으로 회원국의 등급을 A~D까지 4개 군으로 분류했습니다 한국은 이중 코로나19 사망률이 가장 낮은 A군에 속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고서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검사(testing), 추적(tracing), 격
      2023-02-25
    • 코로나19 가장 심각한 인권 문제 "재산권 침해" 44.3%
      코로나19 당시 가장 심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산권 침해를 꼽는 국민이 가장 많았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놓은 '2022년 인권의식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 드러난 가장 심각한 인권 문제는 무엇이냐'는 질문(복수 응답)에 44.3%가 '영업 제한으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산권 침해'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인권위가 주관하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전국 성인남녀 1만 6,148명을 지난해 7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면접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어 '돌
      2023-02-18
    • 날마다 울리던 코로나 재난문자, 3년 만에 사라진다
      매일 휴대전화를 울리던 신규 확진자 통계 재난문자가 3년 만에 사라집니다. 행정안전부는 확진자 수 위주의 재난문자 반복 송출로 이용자가 피로감을 느끼는 데다 재난문자의 효과도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전국 시ㆍ도에 '단순한 확진자 수는 재난문자로 발송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난문자는 방역 조치 관련 변경사항이나 특이사항 등 시급성과 필요성이 높은 내용 위주로 보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재난문자로 발송하는 지자체는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행안부의 결정에
      2023-02-03
    • 전라남도, 고위험군 마스크 착용ㆍ생활방역 준수 당부
      전라남도가 실내 마스크 착용 조정 1단계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시까지 자발적인 생활방역과 예방접종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은 실내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상황이 7차 유행 고비를 넘기며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학교 개학, 중국발 변이 출현 등 변수가 여전히 남아 있어 방역상황을 낙관하기에는 이르다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예방 수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이었지만 사회적
      2023-01-31
    • 美, 5월 11일 '코로나19 비상' 종료 예정
      미국 정부가 오는 5월 11일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종료합니다. AP통신은 백악관이 30일(현지시각)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 시점을 5월 11일로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최근 공중보건 비상사태의 즉각적인 종료를 요구하는 공화당의 하원 결의안이 통과되자 불가 방침을 밝히며 5월 11일을 비상사태 종료일로 정했습니다.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트럼프 정부 때인 지난 2020년 3월 미국에서 처음 선포됐으며 이후에는 90일 단위로 연장을 거듭해왔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1일 90일 재연장
      2023-01-31
    •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첫 날.."해방" VS "불안"
      【 앵커멘트 】 오늘(30일)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습니다. 2020년 10월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자유를 되찾게 됐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활동하는 시민보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아직은 마스크 착용이 더 익숙하다는 반응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영화관. 마스크를 벗은 채 상영관을 빠져나오는 관객들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 인터뷰 : 이민혁 / 광주광역시 소태동 - "마스크를 벗었다 썼다 하기 좀 번거로운 감도 있어서 아예 벗고 영화를 봤던 것 같아요."
      2023-01-30
    • 내일부터 마스크는 자유..대중교통·병원은 '필수 착용'
      내일(30일)부터는 대중교통,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곤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지난 2020년 10월 도입된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27개월여 만인 오는 30일부터 '권고'로 전환됩니다.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은 물론 경로당, 헬스장, 수영장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닌 자율에 맡겨집니다. 마스크 착용을 이제는 '규제'가 아닌 개인 선택의 영역으로 넘긴 겁니다. 다만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2023-01-29
    • 실내 마스크 해제 앞두고 확진자 감소세
      설 연휴 뒤 반등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 3,61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는 8,099명,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보다는 4,032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2,250명→19,527명→35,086명→31,711명으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사흘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광주·전남
      2023-01-28
    • 설날, 광주ㆍ전남 코로나 확진자 684명 발생
      설날(22일)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68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3일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92명, 전남 392명 등 총 684명입니다. 설날 확진자는 지난 21일 1,282명(광주 647명·전남 635명)에 비해 598명 감소했습니다. 사망자는 없어 광주 799명, 전남 921명이 유지됐습니다. 지난 2020년 2월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지난 22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광주 87만 3,614명, 전남 98만 301명 등 총 185만 3,
      2023-01-23
    • 中, "코로나로 한 달 6만 명 사망".."터무니없는 수치"
      '위드 코로나' 정책 이후 지난 5주 동안 약 6만 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중국 당국의 발표에 대해 터무니없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관련 사망자가 5만 9,938명이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실제 사망자의 10분의 1 수준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중순까지 중국 전체 인구의 64%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베이징대 국립개발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보수적인 치사율인 0.1%를 적용하면, 지난 5주간 90만
      2023-01-17
    • 전 국민 100명 중 99명 코로나19 항체 보유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99명 꼴로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전국의 7,5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항체양성률은 98.6%로 사실상 모든 국민들이 항체를 가진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해 9월 1차 조사 때인 97.6%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생겨난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70%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 꼴
      2023-01-13
    • 중국 정부, 한국민 대상 단기비자 발급 중단
      중국 정부가 한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합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오늘(10일)부터 중국 정부의 지시에 따라 한국 국민에 대한 중국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통지했습니다. 따라서 한국 국민 중 중국 방문의 목적이 일반 방문과 상업무역, 관광, 의료, 개인사정 등일 경우 오늘부터 비자를 받을 수 없습니다. 중국의 이번 비자 발급 중단은 우리나라의 입국규제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해석됩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방역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중국대사관은 이번
      2023-01-10
    •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中 코로나 1일 사망자 1만 6천 명 추산"
      중국의 1일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만 6천 명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뉴스위크는 5일(현지시각) 영국의 보건 데이터 분석업체 에어피니티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내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가 1만 5,85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하루에 242만 명씩 늘고 있고, 지난달 1일 이후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가 19만 2,400명으로 추산됩니다. 2년 전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대유행했던 시기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 질병
      2023-01-06
    • 음성확인서 의무 제출 시행했더니..중국발 입국자 줄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되면서 입국자 수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시행 첫 날인 5일 오후 5시 기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발 비행기 9편이 들어왔으며 예약자 1,324명 중 1,005명이 실제 입국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시각 기준으로 예약자 1,364명, 실제 입국자가 1,184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예약자 수는 비슷하지만 실제 입국자 수가 15% 정도(179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다만 이 같은 수치 감소가 음성확인서 의무 제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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