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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먹통' 피해 소상공인 최대 5만 원..일반 사용자는 이모티콘
      카카오가 지난 10월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서비스 장애를 입었다고 신고한 소상공인들에게 현금으로 보상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오늘(29일) 소비자와 소상공인 단체, 학계 등이 참여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와 발표한 서비스 장애 피해지원 계획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손실 규모가 30만 원 이하인 경우 3만 원, 30만 원 초과 50만 원 이하인 경우 5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금 지원과는 별도로 '소상공인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캐시 프로그램'을 신설해 전체 소상공인에게 카카오톡 채널 메시
      2022-12-29
    • '만 나이' 개정안 국회 통과..내년 6월부터 시행
      내년 6월부터 사법과 행정 분야에서 '만 나이'가 사용됩니다. 국회는 오늘(8일) 본회의를 열고 '만 나이' 사용을 명확히 규정한 민법 일부개정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만 나이'는 출생일 0세를 기준으로 생일마다 1살씩 더하는 나이 계산법입니다. 현재 법령상 나이는 민법에 따라 '만 나이'로 계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출생한 날부터 바로 한 살로 여겨, 매해 한 살씩 증가하는 이른바 '세는 나이'를 사용하고 있고 일부 법률에선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연 나이'를 기준으로 삼고 있습
      2022-12-08
    • 대리기사들 "카카오 먹통으로 평균 17만 8천 원 영업손실"
      대리운전 기사들이 '카카오 먹통' 사태로 평균 17만 8천 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노총전국연대노동조합 플랫폼운전자지부와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등 4개 단체는 오늘(24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가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90시간 동안 대리운전 기사들은 난데없는 실직 사태를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들에 따르면 피해를 신고한 대리기사 382명 가운데 348명(91.1%)이 '일을 배정받지 못해서', 25명(6.5%)은 '업체나 고객과 연락이 불가능해서'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고 호
      2022-10-24
    • [영상]'먹통 사태' 책임 카카오 대국민 사과..남궁훈 각자대표 사임
      데이터센터 화재로 먹통 사태를 초래한 카카오 남궁훈·홍은택 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카카오는 화재 사고 발생 나흘만인 오늘(19일) 오전 11시 판교 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남궁훈 각자대표는 사과에 앞서 "화재 사고 발생 직후부터 모든 카카오 임직원들이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는 대부분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주말에 소통에 불편을 겪으셨을 이용자 분들, 택시 호출을 받지 못한 기사님, 광고 채널을 이용하지 못하신 계신 사장님 등 카카오 서비스
      2022-10-19
    • 주호영 "'먹통 사태' 카카오, 재난 대응 경악스러울 따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카카오의 '먹통 사태'에 대해 "국민 10명 중 9명이 사용하는 카카오가 이렇게 부실하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재난 대비를 하지 않았던 데 대해 경악스러울 따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카카오 데이터센터 관련 당정협의에서 "카카오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지 오늘로 5일째 접어들었지만, 주요 서비스 14개 중 복구된 게 11개, (나머지는) 아직 복구되지 않아서 장애가 생기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최첨단 데이터를 보관하고 초연결사회에서
      2022-10-19
    • '먹통 사태' 카카오, 결국 대국민 사과한다
      데이터센터 화재로 먹통 사태를 빚은 카카오가 오늘(19일) 대국민 사과를 합니다. 카카오는 오늘 오전 11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남궁훈·홍은택 각자대표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대표는 사고가 발생한 지난 15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SK㈜ C&C는 "오늘 오전 5시쯤 전력 공급률이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판교 데이터센터에 서버 약 3만 2천 대 가운데 3만 1
      2022-10-19
    • "카카오 최대 220억 원 손실 전망"..목표주가 하락 조정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중단 사태로 카카오가 최대 22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증권사들이 추정했습니다. 카카오 주가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오늘(17일)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톡) 송수신 중단은 10시간 정도였으나 16일까지 비즈보드 광고 판매가 중단됐고 모빌리티와 선물하기, 페이지 등도 1∼2일 분량의 매출이 발생하지 못했다"며 "4분기 매출 최대 1∼2%가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이번 사태가 영구적인 이
      2022-10-17
    • 尹, 카카오 사태에 "국민 이익 위해 국가가 필요한 대응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의 '먹통' 사태와 관련해 "만약 독점이나 심한 과점 상태에서 시장이 왜곡되거나 더구나 이것이 국가 기반 인프라와 같은 정도를 이루고 있을 때는 국민의 이익을 위해 당연히 제도적으로 국가가 필요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7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카카오 시장 점유율이 상당한데 독점 얘기도 나온다. 정부가 개선을 고민할 부분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런 문제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는 기업
      2022-10-17
    • '카톡 먹통' 피해..보상 어디까지 받나?
      SK 판교캠퍼스의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계열사 서비스에서 장시간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카톡 먹통' 피해 보상이 어디까지 이뤄지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사는 통상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해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손실과 배상 책임을 보상해주는 종합보험 등입니다. 2014년 과천데이터센터에서 불이 났던 삼성SDS는 종합재산보험과 전자기기보험 등에 가입했습니다. KT는 2018년 아현지사 화재 사고에 앞서 해당 건물에 대한 종합보험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2022-10-16
    • 尹, 카카오 사태에 "불편·피해 무겁게 느껴..복구 노력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와 관련 "책임 있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하도록 정부 부처도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6일) "카카오, 네이버 등의 디지털 부가 서비스 중단으로 우리 국민께서 겪고 계신 불편과 피해에 대해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정확한 원인 파악은 물론, 트윈 데이터센터 설치 등을 포함한 사고 예방 방안과 사고 발생 시 보고·조치 제도 마련도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2022-10-16
    • 카카오톡 서비스 일부 복구, 정상화는 '아직'..역대 최장 서비스 장애
      카카오톡 서비스 기능의 완전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카카오에 따르면 오늘(16일) 새벽 1시 30분쯤부터 모바일 버전에서 텍스트 메시지 수신과 발신 기능은 일부 복구됐습니다. 그렇지만 사진과 동영상 등 파일 전송은 여전히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메시지 수신 알림음과 PC 버전 로그인 가능 여부 또한 개인에 따라 서비스 제공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카오의 포털 '다음'과 카톡 환경과 연동괴는 카카오페이, 카카오T 역시 오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카카오 측은 "카톡 로그인을 포함한
      2022-10-16
    • 구글 '인앱결제' "한국만 봉"?..日·유럽선 외부결제 허용
      -구글, '인앱 결제 강제 금지' 관련 한국 정부와 갈등 -카카오 등 업체 외부 결제 안내 삭제 압박 강행 한국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에게 자사 결제 시스템을 사실상 강제하고 있는 구글이 일본과 유럽 등에서는 외부결제 시스템을 시험적으로 허용하는 이중적인 모습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구글은 스마트폰 앱에 구글 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일본과 유럽 등에서 시험적으로 허용한다는 방침을 1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일본과 유럽,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20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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