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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전쟁 전사 경찰관 유해 "74년 만에 가족 품으로"
      어린 자녀를 두고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경찰관의 유해가 74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2007년 전라남도 영광군 삼학리 일대에서 발굴한 6·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전남 보성경찰서 소속 고(故) 김명손 경사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2000년 4월 6·25 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이 시작된 이래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총 22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경찰관은 26명입니다. 국유단은 '전남 영광군 삼학
      2024-01-19
    • 전두환 유해 파주 안장 '무산'..토지주 "땅 안 판다"
      경기도 파주에 전두환 씨의 유해를 안장하려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안장 예정지가 가계약까지 마쳤지만, 본계약이 이뤄지지 않아 매매가 취소됐습니다. 토지 소유주는 "매물을 거둬들였으며 앞으로도 팔 생각이 전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2년 이상 서울 연희동 자택에 임시 안치 중인 전 씨의 유해는 당분간 안장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전 씨는 회고록에서 '북녘땅이 내려다보이는 전방 고지에 백골로라도 남아 통일의 날을 맞고 싶다'며 유언을 남겼고, 유족은 휴전선과 가까운 곳에 안장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2023-12-06
    • '타라와' 강제동원 사망자 첫 유해 봉환..돌아오지 못한 1,116구
      【 앵커멘트 】 일제강점기, 남태평양의 작은 타라와섬에 강제 동원돼 숨진 희생자의 유해가 처음으로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 이 섬에는 희생자 1,116구의 유해가 남아있고, 신원은 전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의 조속한 사과와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추도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故 최병연 씨의 유해가 운구됩니다. 1942년 남태평양 타라와섬으로 강제 동원돼 이듬해 전사한 그는 81년 만에 고국의 품에 안겼습니다. 태어난 지 50일 만에 생이별한 아버지를 다시 만난
      2023-12-04
    • 73년 만에 고국 돌아온 국군 전사자 유해..尹"국가가 영원히 기억"
      미군 전사자로 추정돼 북한에서 미국 하와이로 옮겨졌던 6·25전쟁 국군 참전용사 7명의 유해가 73년 만에 고국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거수경례로 영웅들의 봉환을 직접 맞았습니다. 국군 유해 7구를 실은 한국 공군 수송기 시그너스(KC-330)는 26일 오후 8시18분쯤 서울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앞서 미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를 출발한 수송기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부터 공항 도착까지 우리 공군 F-35A 전투기 편대의 호위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봉환된 유해들은 6·25전쟁 중
      2023-07-26
    • 6·25 전사자 유해 신원 확인..故박태인 경사
      지난 2007년 발굴된 6·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고 박태인 경사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7년 5월 전남 영광군 삼학리에서 발굴한 6·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박 경사로 확인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지난 1950년 전남 벌교경찰서에서 순경으로 근무하던 박 경사는 6·25 전쟁 발발 후 호남지역 전투에 참전했다 전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경사 유해의 신원 확인은 아들 박완근 씨가 지난 2020년 10월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하면서 이뤄졌습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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