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해범, 영장실질심사 출석..묵묵부답
근무 중이던 전 직장동료를 살해한 서울교통공사 직원 전 모 씨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전 씨는 오늘(16일) 낮 2시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고개를 숙인 채 법정으로 향했고 "피해자와 가족에게 할 말 없느냐', '범행을 계획한 것이 맞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 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씨는 지난 14일 밤 9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자신의 입사동기였던 28살 역무원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
202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