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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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서 파도에 휩쓸린 60대, 바다 추락해 숨져
      전남 여수에서 파도에 휩쓸린 60대 갯바위 낚시객이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2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18분쯤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4척을 급파, 구조에 참여한 민간 어선과 함께 주변 해상을 수색한 끝에 A씨를 구조했습니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육상에 대기중이던 119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구조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갯바
      2024-10-20
    •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 해체하려다 추락…1명 숨져
      19일 오전 11시 10분경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아파트 8층에서 이삿짐센터 근로자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졌습니다. 사고는 이사를 나가던 집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해체하는 작업을 하던 50대 A씨와 60대 B씨가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락한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19
    • 오토바이로 경찰관 매달고 달아난 20대 검거
      최근 오토바이 번호판 개선 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무등록 오토바이로 신호위반을 하고 정차를 요구하는 경찰관을 매단 채 달아나던 20대가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몰며 특수공무집행방해, 자동차 관리법 등을 위반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7일 오후 4시경 의정부시 한 사거리에서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운행하고 신호위반을 한 혐의입니다. 당시 인근 주유소에서 이를 목격한 경찰관이 A씨에게 정차를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무시하고 달아나려 했고, 경찰
      2024-10-19
    • 여수 거문도 바다에 빠진 낚시객, 해경에 구조
      19일 오전 8시 49분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한 갯바위에서 낚시객 1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급파하고 신고 접수 15분 만에 낚시객을 구조했습니다. 이 낚시객은 갯바위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뒤 바다에 빠졌고, 사고를 목격한 주민 신고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해상 암벽을 붙잡고 버텼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갯바위 낚시객들의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10-19
    • '무전취식에 폭행' 경찰관 파면뒤에도 재범
      무전취식과 종업원 폭행을 일삼고 경찰이라며 범법행위를 무마하려 한 전직 경찰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1는 사기, 폭행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5일 부산시 부산진구 한 술집에서 술값 결제를 요구하는 종업원을 폭행하고 내부와 집기 등을 부숴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시고 을 깨 종업원 목에 들이대거나 경찰 신분을 내세워 무고죄로 처벌할 것처럼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A씨는 이 같은 행위
      2024-10-19
    • '부부싸움' 끝에 집에 불 지르고 음주운전한 60대 실형
      아내와 부부싸움 끝에 함께 살던 집에 불을 지르고,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고 달아난 60대가 실형을 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현주건조물방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5시 40분경 부부싸움을 한 아내가 자녀의 집에 간 뒤로 귀가하지 않자 홧김에 자기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입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그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06%의 만취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평창에서 영월까
      2024-10-19
    • "집에 가세요" 깨우자, 택시기사 폭행한 30대
      만취 손님에게 요금은 받지 않겠다며 귀가를 요청한 택시 기사를 때리고, 폭행을 피해 택시 기사가 도망가자 운전대를 잡은 30대가 간신히 실형을 면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19일 폭행, 절도,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8일 새벽 인제군 한 아파트 앞에서 택시 기사 50대 B씨에게 욕설하며 주먹으로 폭행했습니다. B씨는 자신의 택시에 승객으로 탄 A씨가 만취 상태로 조수석에서 잠들어 있자 계속 깨
      2024-10-19
    • "내 말 막지마" 군산시의원이 상임위원장 뺨 때려
      전북 군산에서 시의원이 자신의 발언을 제지했다며 상임위원장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8일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A의원은 이날 오전 시의회 휴게실 입구에서 B상임위원장의 뺨을 한차례 때렸습니다. 이날 오전 항만해양과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정회가 선언된 이후였습니다. B위원장은 오후 개회에 앞서 폭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B위원장은 "발언 시간제한과 관련해 일부 위원이 불만을 표출했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저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사건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사실
      2024-10-18
    • '술 마시다 시비' 먹던 안주 꼬치로 목 찌른 50대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안주를 끼운 나무꼬치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 B씨의 목을 나무꼬치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목에 나무꼬치 2개가 박힌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모르는 사이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2024-10-18
    • '공포의 5분' 부산 테마파크서 롤러코스터 멈춰
      부산의 한 테마파크에서 손님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8일 오전 11시 10분쯤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한 테마파크에서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가 갑자기 작동을 멈췄습니다. 놀이기구에는 승객들이 타고 있었고, 5분가량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 놀이기구는 최대 38m 높이에 트랙 1km를 최고 시속 105km로 주행합니다. 테마파크 측은 놀이기구 안전장치가 레일 위 이물질을 감지하면서 자동으로 멈춰 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운행을 중단한 이후 레일을 점검한 결과 이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
      2024-10-18
    • 전남 제조업체서 지게차 깔린 노동자 숨져..중대재해 조사
      전남의 한 제조업체에서 60대 하청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8일 오전 9시 55분쯤 광양시 태인동의 한 친환경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지게차에 깔렸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하청업체 소속으로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중 후진하는 지게차에 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노동당국도 해당 공장에
      2024-10-18
    • 법원 앞 생방하던 유튜버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유튜버
      갈등을 빚고 있던 유튜버를 법원 앞에서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50대 유튜버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부산지법 형사5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 56살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 30년, 보호관찰 5년 선고도 함께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9일 오전 9시 52분쯤 부산 연제구 부산법원 종합청사 앞에서 생방송을 하던 유튜버를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입니다. 비슷한 콘텐츠를 다루던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2024-10-18
    • 제주 축사·과수원서 생식기·손목 등 절단사고 잇따라
      제주에서 축사, 과수원 등에서 작업을 하다가 생식기나 손목 등을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6분쯤 제주시 한림읍의 한 축사에서 40대 A씨의 생식기 일부가 체인에 끼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트랙터 정비를 하던 A씨는 이 사고로 생식기 일부가 절단돼 구급대에 의해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반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한 감귤 과수원에서 작업하던 70대 B씨가 파쇄기에 손목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지난 16
      2024-10-18
    • 동급생에 '모래' 먹인 학폭 초등생..알고보니 시의원 자녀 "머리 숙여 사과"
      동급생에게 모래를 먹이는 등 학교폭력을 일삼은 학생이 시의원의 자녀라는 사실이 드러나 해당 시의원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18일 경기교육청 등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6학년 학생 4명이 한 학생을 상대로 학교폭력을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공원에서 과자와 모래를 섞어 먹이고, 게임 벌칙을 수행하겠다며 몸을 짓누르는 등의 폭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폭력 사실을 확인한 교육 당국은 최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 중 2명에게 서면사과와 학급교체 조치를 했습니다. 가담 정
      2024-10-18
    • 한밤 중 차량으로 군부대 가로지르고 달아난 50대 '횡설수설'
      강원 화천의 한 군부대를 차량으로 가로질러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화천경찰서는 18일 군사기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7일 밤 10시 49분쯤 육군 포병 부대로 차량을 몰아 폐쇄된 후문 위병소 출입문을 망가뜨렸습니다. 이후 부대를 가로질러 정문 위병소까지 질주한 A씨는 그대로 차량을 몰고 달아났습니다. 이후 화천 상서면의 한 도로까지 약 2㎞를 도주한 A씨는 같은 날 밤 11시 45분쯤 옹벽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A씨는 18일 새벽 0시 25분쯤 경
      2024-10-18
    • '2명 사상' 마세라티 뺑소니범, 불법 사이버 도박 관여 정황
      2명의 사상자를 낸 마세라티 뺑소니 범인이 불법 사이버 도박에 가담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8일 마세라티 운전자 32살 김 모 씨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에 관여한 단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가 해외에 근거지를 둔 사이버 도박 관련 조직에서 특정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9개월간 태국에 머물던 김 씨는 사고 발생 사흘 전인 지난달 19일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운전한 마세라티 차량 소유 법인 대표 A씨 등 4명을 자동차 관리법
      2024-10-18
    • '음주운전' 문다혜, 경찰 출석.."죄송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음주운전 사고 발생 13일 만입니다. 문씨는 이날 취재진 앞에서 "죄송하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출석 후에는 언론에 사죄문을 배포해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며 "해서는 안 될 큰 잘못을 했습니다. 부끄럽고 죄송합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문씨는 지난 5일 새벽 3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당시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2024-10-18
    • 여수 야산서 50대 현직 경찰 숨진 채 발견
      전남의 한 야산에서 현직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8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여수의 한 야산에서 장흥경찰서 소속 50대 A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경위는 최근 자신이 담당한 사건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스트레스를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경위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2024-10-18
    • 민주당, '김건희 무혐의'.."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소추"
      더불어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에 나섭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총장 탄핵에 대해 지도부 차원에서 공유가 있었고,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 냈다"고 발표했습니다.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 데 반발하며 심 총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기로 한 겁니다. 주 수석대변인은 "탄핵소추의 절차와 시기는 원내 지도부와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0-18
    • "불로 지지고 옷 벗기고" 중학교 동창에 가혹행위·촬영한 20대
      중학교 동창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한 20대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는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20살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5년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중학교 동창인 19살 B군과 함께 19살 C군의 강원 삼척시 집을 찾아 C군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한 혐의입니다. A씨 등은 C군의 성기와 음모, 머리카락, 귀, 눈썹 부위를 라이터 불로 지지는 등 가혹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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