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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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재가동 앞둔 한빛원전 5호기서 냉각재 누설.."원인 조사중"
      재가동을 앞두고 계획예방정비를 하고 있던 한빛원전 5호기에서 냉각재가 누설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8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오전 10시 40분쯤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 격납 건물 안 안전주입계통에서 냉각재가 누설됐다는 보고를 받아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외부로 방사능이 유출되는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문가들을 파견해 정확한 누설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7월 재가동을 앞둔 한빛원전 5호기에 대해 임계 전 계획예방정비를 하던 중 냉각재 누설 사실을
      2023-06-29
    • 연이은 안전사고..상자 생산공장 관계자들 징역·벌금형
      안전설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사고가 잇따른 공장 관계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전남 장성의 한 종이상자 생산공장 관계자 5명 가운데 공장장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나머지 직원 4명에 대해선 벌금 200~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생산공장 관계자들은 사고 방지를 위해 생산시설 안에 안전문을 설치하고 기계 센서 등을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했지만 이를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해당 공장에서는 40대 근로자 1명이 종이상자 생산기계에 신체 일부
      2023-06-29
    • 새벽 시간 공장·물류회사서 불..수천만 원 재산 피해
      새벽 시간대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9일) 새벽 5시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의 한 선박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1개 동 전부와 다른 1개 동 일부 등을 태운 뒤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0시 40분쯤엔 전남 광양시 황길동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사무실 110㎡를 전부 태우고 소방서 추산 3,8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2023-06-29
    • KIA-키움 경기 중 날아온 파울볼에 30대 다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던 30대가 날아온 공에 맞았습니다. 어제(28일) 저녁 7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챔피언스필드에서 31살 A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경기장에서는 KIA타이거즈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A씨는 날아온 공에 얼굴을 맞아 입술과 치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난 18일에도 KIA와 NC다이노스 경기 중 5살 어린이가 파울볼에 맞아 눈 위 3cm 가량이 찢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KIA타이거즈는 구장에서 다친 관람객에게 치료
      2023-06-29
    • 국도에서 무단횡단 60대, 승용차에 치여 숨져
      국도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60대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젯(28일)밤 10시쯤 전남 영암군 신북면의 한 편도 2차로 국도에서 60대 A씨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녹색 신호에 따라 주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9
    • 수백 명 투자자 속여 1천억 원 빼돌린 그룹 대표 구속
      높은 이자율을 약속하며 수백 명의 투자자들로부터 1천억 원 상당을 빼돌린 그룹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어제(28일) 유사 수신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모 그룹 대표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태양광 발전사업과 스마트팜 분양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원금과 높은 이자율을 약속하며 불특정 투자자들을 모집했습니다. 당시 A씨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본사를 두고 있었는데,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카페를 통해 투자금
      2023-06-29
    • 수문 점검 나섰다 실종된 60대 여성, 이틀 만에 발견
      폭우 속 수문 점검에 나섰다가 실종된 60대 여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함평군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10시 40분쯤 함평군 엄다면 엄다천에서 67살 오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 씨는 실종 지점과 600~700m가량 떨어진 하천 하류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밤 10시 반쯤, 수리시설 관리원인 오 씨는 하천 수문을 열기 위해 외출했다가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시간당 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오 씨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
      2023-06-29
    • '경찰 진압 방해'..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 구속 기소
      검찰이 농성을 진압하던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모 사무처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달 31일, 전남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 철제 구조물을 설치한 뒤, 고공 농성을 벌이다 진압에 나선 경찰관에게 쇠파이프 등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도로 한복판에 7m 높이의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차량흐름을 방해하고 불법 집회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3부는 지난 28일, 김 사무처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2023-06-29
    •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될까? 오늘 구속 심사
      대장동 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검의 구속 여부가 오늘(29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 당시 남욱 씨 등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들의 청탁을 들어주고 8억 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전 특검이 2014년 11~12월 사이 대장동 개발사업 컨소시엄 출자, 여신의향서 발급 등과 관련해 대장
      2023-06-29
    • '빗물 방류' 배수펌프장 화재..5,200만 원 재산 피해
      빗물 방류 작업 중이던 배수펌프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8일) 낮 1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다시면의 한 배수펌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배수펌프장 모터제어장치 10개 중 6개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시설 관리자는 신고 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사이 쏟아진 폭우를 방류하는 과정에서 장치가 과부하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8
    • 울진 해수욕장 인근서 상어 포획..'공격성 낮은 악상어'
      다음 달 개장을 앞둔 경북 울진군 망양정해수욕장 인근에서 상어가 잡혔습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늘(28일) 아침 7시 12분쯤 망양정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조업 중인 3t급 어선이 그물에 걸린 상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산 채로 잡힌 상어는 길이 약 185㎝, 둘레 약 105㎝ 크기였습니다. 상어를 잡은 선장 박 모 씨는 해경에 '청상아리가 잡혔다'고 신고했습니다. 해경의 의뢰로 전문가가 확인한 결과, 잡힌 상어는 청상아리가 아닌 악상어로 조사됐습니다. 악상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미국, 멕시코 등 북태평
      2023-06-28
    • 보건의료노조 '시립병원 문제 해결' 촉구..다음 달 총파업 돌입 예고
      보건의료노조가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파업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는 오늘(28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의 민간위탁을 반대하고 의료진 근로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7일 노동위원회에 동시 쟁의조정을 신청했다"며 "쟁의조정기간 동안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다음달 13일부터 전면 총파업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인 빛고을의료재단도 기자회견을 열어 "위수탁 이후 경영난
      2023-06-28
    • 식당 화재..인명피해 없지만 2천만 원 재산피해
      광주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8일) 아침 7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주방과 집기류 등이 일부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8
    • 수문 점검 나섰다 실종된 70대 여성, 경찰·소방당국 '수색' 주력
      수문 점검에 나섰다 실종된 70대 여성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 함평경찰서는 70살 A씨가 실종된 함평 엄다면 엄다천을 중심으로 소방당국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수리시설감시원인 A씨는 어젯밤(27일) 10시 반쯤 하천 수문을 열기 위해 외출했다가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A씨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06-28
    • [영상]광주·전남 비 피해 속출..침수·홍수에 주민 대피령
      밤사이 광주·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 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밤사이 시간당 최대 70mm가 넘는 폭우에다 300mm 이상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속 접수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 망월동의 석곡천 제방 50m 가량이 붕괴되면서 인근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현재 주변 초등학교로 대피했으며, 관계당국이 출동해 안전 조치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양동복개상가 하부주차장과 운암지하차도, 광천 1교
      2023-06-28
    • 전남도 호우대응 비상 2단계 돌입..함평 실종자 수색
      전라남도가 호우 대응 비상 2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함평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폭우가 쏟아진 어젯밤부터 비상 2단계를 운영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557개소에 대해 사전통제와 대피장소를 지정하고, 배수펌프장 점검과 피해 예상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함평에서 수문을 점검하다 실종된 70세 여성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오늘 새벽 섬진강 금곡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밤새 내린 폭우로 전남에서는 한 명이 실종되고, 담양과 함평 등 9개 시군에서 38건의
      2023-06-28
    • 광주전남 시간당 최대 71.5mm 물폭탄..1명 실종
      【 앵커멘트 】 밤사이 광주와 전남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270 mm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특히 시간당 무려 최대 7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함평에서 60대 1명이 실종됐고, 나무가 쓰러져 주택을 덮치고 도로와 주택, 차량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수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시 봉선동의 한 노래연습장 안, 좁은 방마다 오수가 흘러넘칩니다. 하수구에서 역류한 빗물이 쏟아져 내리며 가게 안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2023-06-28
    • 전남 함평서 수문 관리 60대 여성 실종..수색 나서
      호우경보가 내려진 전남 함평군에서 주민 1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어젯밤(27일) 10시 반쯤 함평군 엄다면 송로리의 한 마을에서 6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마을의 수문 관리자인 A씨는 당시 하천 수위가 불어나자, 수문을 열기 위해 외출했다가 귀가하지 않자 이웃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함평에서는 시간당 7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3-06-28
    • [영상]광주·전남 호우특보, 시간당 최대 50mm..침수 피해 속출
      광주·전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시간당 최대 50mm의 장대비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밤 11시 기준으로 현재,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장성, 화순, 무안, 함평 등에는 호우경보가 ,고흥과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영광, 목호, 신안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짧은 시간 최대 5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 백운동과 서구 금호동 등 상가가 밀집한 골목에선 침수 피해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소방당국이
      2023-06-27
    • 새벽시간 공중서 떨어진 고양이 2마리 '즉사'..누가 던졌나
      경남의 한 건물 12층에서 고양이 2마리가 연달아 떨어져 죽는 사건이 발생해 동물단체가 경찰 고발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4시 40분쯤 경남 김해시의 한 편의점 앞 길가에 고양이가 떨어져 부딪혔습니다. 2분여 뒤, 편의점에 좀 더 가까운 보도블록에 고양이 한 마리가 더 떨어졌습니다. 고양이들은 누군가가 패대기친 것처럼 바닥에 세게 부딪혔고,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즉사했습니다. 당시 편의점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시민들이 이를 목격하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편의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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