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동을 앞두고 계획예방정비를 하고 있던 한빛원전 5호기에서 냉각재가 누설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8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오전 10시 40분쯤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 격납 건물 안 안전주입계통에서 냉각재가 누설됐다는 보고를 받아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원안위는 외부로 방사능이 유출되는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문가들을 파견해 정확한 누설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7월 재가동을 앞둔 한빛원전 5호기에 대해 임계 전 계획예방정비를 하던 중 냉각재 누설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수원은 한빛원전 5호기 안전주입계통 정비 계획을 수립해 정비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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