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 방류 작업 중이던 배수펌프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8일) 낮 1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다시면의 한 배수펌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배수펌프장 모터제어장치 10개 중 6개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시설 관리자는 신고 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사이 쏟아진 폭우를 방류하는 과정에서 장치가 과부하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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