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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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산 초속 26m 비바람..제주, 펜스 날아가고 가로수 쓰러져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장맛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제주에 이틀간 260㎜ 넘는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30일 오전 7시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에 263.5㎜, 삼각봉 258.5㎜의 비가 내렸습니다. 지점별 강수량은 한남 163.5㎜, 표선 140㎜, 제주가시리 139.5㎜, 서귀포 136.9㎜, 성산 132.6㎜, 남원 132㎜ 등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이날 오전 7시 기준 일 최대순간풍속은 한라산 삼각봉(산지) 26㎧, 제주공항(북부) 24.7㎧ 등
      2024-06-30
    • 광주·전남 호우·강풍특보에 어린이날 행사·축제 차질 속출
      어린이날인 5일 광주·전남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행사와 축제 개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남 보성·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흑산도·홍도에는 강풍경보가, 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해남·강진·완도·진도·거문도·초도 등
      2024-05-05
    • 보성·장흥 등 호우경보..광주·전남 산사태 '주의'
      기상청은 16일 오후 1시 40분을 기해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 홍도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고흥, 여수, 광양, 순천,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거문도·초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50~150mm, 많은 곳은 2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2023-09-16
    • 경상 지역 할퀴고 북상 카눈..오늘밤 수도권 통과 예상
      10일 아침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밤 사이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후 4시 기준 경북 안동 서쪽 40km 부근을 지나 북상 중인 카눈이 밤 9시쯤 서울 동쪽 50km 부근까지 접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카눈은 중심기압 98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4m 수준으로 강도가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비를 뿌리고 있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카눈은 북서진을 계속하면서 11일 새벽 3시쯤에는 휴전선 이북인 서울 북북서쪽 8
      2023-08-10
    • 서울 일부 지역에 극한 호우..지하철 열차 운행 차질
      30일 오후 갑자기 내린 폭우로 지하철 운행이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오후 7시 3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부터 금천구청역 상하행선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오후 4시쯤 익산에서 출발한 KTX 열차는 서울에 내린 폭우로 운행이 영등포역 인근에서 정차 중입니다. 이처럼 서울 지하철 1호선의 운행 중단 구간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간당 60~7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운행 중단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등 재해당국은
      2023-07-30
    • "치워도 치워도 끝없다" 호우 피해 복구 막막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지역에 집중 호우로 건물과 농경지, 축사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장맛비가 잦아들며 수해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워낙 피해가 큰 탓에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진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수해 피해를 입은 목포의 한 재활용 센터. 흙탕물에 젖은 가구들을 밖으로 옮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 인터뷰 : 최광준 / 재활용센터 관계자 - "이제까지 모아놓은 것 자체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니까 마음이 좀 아리고 아프네요." 이번 집중 호
      2023-07-25
    • '극한 호우'에 밥상물가 비상..폭염·태풍 남았는데 어쩌나
      최근 농식품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피부에 와닿는 생활물가의 변동성도 커질 수 있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 6월 2%대 증가율로 둔화한 소비자물가와의 괴리감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대표적인 체감물가인 생활물가지수 추이가 주목됩니다. 구매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더불어 물가 당국에서 주목하는 지표입니다. 6월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동월 대비 2.3% 올랐고, 이 가운데 식품 부문은 4.7% 상승해 상대
      2023-07-24
    • 집중호우 일시대피 1만 6천 명..서울 절반 크기 농경지 '침수'
      이번 집중호우의 일시대피자가 1만 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늘(19일) 새벽 6시 현재, 일시대피자는 15개 시도 111개 시군구에서 1만 597가구 1만 6,490명입니다. 이 중 5,314가구 7,839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친인척 집이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일시대피자들에게는 생필품과 생수 등 구호물품 20만 7천 점이 지원됐습니다. 호우 사망·실종자는 50명으로 지난 17일 밤 11시 이후 변동이 없습니다. 사망자는 44명으로 경북 2
      2023-07-19
    • 호우 인명피해 벌써 50명 육박..최근 10여년 최대치
      올해 장마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호우 피해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12년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공식 집계한 호우 사망·실종자는 지난 9일부터 16일 오전 11시까지 모두 43명이며,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등 추가 피해 집계에 따라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전 11시 이후 경북과 충북에서 사망자가 1명씩 추가되고, 지난달 말 경북 영주와 전남 함평에서 각각 1명씩 숨진 것까지 더하면 잠정 집계이긴 하지만 올해 사망·실종자는 2020년 54일간의 최장 장마
      2023-07-16
    • 윤희근 경찰청장 "'국가적 비상상황'..집중호우 총력대응" 지시
      윤희근 경찰청장이 전국적 집중호우에 대해 총력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15일)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어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국가적 비상상황'으로 판단된다"며 "24시간 순찰하며 선제적으로 위험상황을 공유하고 시민들을 즉시 대피시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청장의 지시에 따라 경찰은 전국의 모든 경찰인력을 재난상황 대응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오늘 낮 1시까지 경찰관 6,687명을 전국의 재난현장 곳곳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교통 통제, 예방순찰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비상
      2023-07-15
    • 충남 논산시립 추모원 산사태...가족 4명 덮쳐
      오늘(14일) 충남 논산시립 납골당에서 난 산사태가 가족 4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고, 다른 2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산사태는 이날 오후 4시 2분쯤 호우 특보 속에 폭우가 쏟아진 논산시 양지 추모원 납골당에서 발생했습니다. 납골당을 찾은 70대 윤모씨 가족 4명이 매몰된 뒤 1시간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윤씨 부부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윤씨의 사촌 여동생은 위독한 상태이고 윤씨의 손자는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층짜리 건물 1층에 있던 피해자들은 옆건물이 굉음을 내
      2023-07-14
    • [날씨]시간당 최대 80mm 폭우, 내일까지 계속
      제주도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수도권과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전북 부여에는 오늘(14일) 아침 5시 기준 1시간 동안 29.1mm, 무안 해제 49mm, 영광 염산에 40.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13일)부터 내린 비의 양은 같은 시각 기준 서울 노원 192mm, 남양주 창현 183mm, 서산 132.4mm, 원주 신림 103.5mm 등입니다. 비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강원중ㆍ북부 지역에는
      2023-07-14
    • 도로축대 붕괴·정전 등 피해 속출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밀려오면서 인천과 파주 등은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중부,경북 북부, 전라도 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수도권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지방은 15일까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저녁부터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기관들은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지역재난
      2023-07-14
    • '빗물 방류' 배수펌프장 화재..5,200만 원 재산 피해
      빗물 방류 작업 중이던 배수펌프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8일) 낮 1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다시면의 한 배수펌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배수펌프장 모터제어장치 10개 중 6개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시설 관리자는 신고 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사이 쏟아진 폭우를 방류하는 과정에서 장치가 과부하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8
    • 전남 12곳 호우특보...내일까지 최고 100mm 비
      전남 12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전남엔 어제(4일) 저녁부터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완도 61.9mm를 최고로 진도 52, 해남 현산 51, 흑산도 48.2, 광주 22.5, 화순 13.5mm 등입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완도에는 시간당 11.8mm , 가거도 10.5mm, 진도 9.6mm, 장흥 9.1mm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전남동부 지역에 30~80mm, 광주와 전남서부 지역에 20~60mm, 지리산 부근에 100mm
      2023-04-05
    • 오늘까지 비 이어져..제주 일부 호우경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17일)도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제주도동부와 제주도산지에 호우경보가, 부산과 제주도 남부·서부, 경남 남해·고성 등 일부지역과 전남 거문도·초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는 충청권 남부와 경북권 남부내륙에 오전까지 내리겠으며, 전남권과 경남권에서는 낮까지, 제주도에는 밤까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에서 20~7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입니다. 또 △전남권 남해안과 경북 동해안 10~40mm
      2022-08-17
    • 경기 광주서 실종된 남매 추정 시신 1구 발견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실종된 남매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오늘(13일)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광주시 팔당호 광동교 인근 지점에서 50~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시신이 지난 9일 집중호우가 쏟아질 당시 실종된 남매 중 한 명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원 파악에 나설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훼손 정도가 심해 현재로서는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기 어렵다"면서 "과학수사팀에 시신을 인계해 정확히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2022-08-13
    • 하루종일 장맛비..전남 최대 120mm 이상
      오늘(11일) 광주·전남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80mm이며 전남 북부 일부 지역의 경우 12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주 28도, 순천 31도 등 28도에서 31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진도와 완도, 해남, 강진 등 10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2022-08-11
    • 장맛비 전국으로 확대..충청권 200mm 이상 물폭탄 예고
      수도권가 충청권을 중심으로 이어지던 장맛비는 오늘(11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전 5시 기준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 경기도 남부 일부 지역 등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경북과 전북, 강원도와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남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으며, 서울에도 시간당 10~20mm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예상되는 강수량은 충청권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에서 50~150mm, 충청북부는 200mm 이상
      2022-08-11
    • 태풍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비..내일까지 이어져
      오늘(1일)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날(31일) 오후 열대저압부에서 태풍으로 발달한 제6호 태풍 '트라세'는 오늘(1일) 새벽 3시 기준 서귀포 남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2km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트라세'는 이날 낮 12시쯤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약 140km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다'에 이어 '트라세'까지 소멸하면서 이들이 내뿜는 다량의 수증기가 한반도 전역에 비구름을 형성하겠습니다. 이로 인해 내일까지 전국에 10~6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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