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양손 흉기 들고 경찰에 돌진한 남성..테이저건 맞고 붙잡혀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 송치됐습니다. 29일 경찰청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사건 발생 당시 영상을 보면, 양손이 흉기를 든 남성 A씨가 엘리베이터와 복도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찍힌 영상으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탑승하고 있던 주민 2명과 A씨와 마주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깜짝 놀란 주민들은 급히 엘리베이터 문을 닫습니다. 그럼에도 A씨는 흉기를 그대로 들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거나 다른 층으로 이동하며 복도를 배회했습니다. 놀란 주민들이 즉
      2025-05-30
    • 여수시, 비위 공무원 처분 제각각.."일관성·형평성 없어"
      전남 여수시가 비위 공무원에 대한 처분을 일관성 없이 내리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0일 여수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여수시는 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A팀장을 즉시 대기발령했습니다. 그러나 업체로부터 수십만 원의 접대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B국장과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C팀장에 대해서는 관련 처분이 없어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입니다. 여수시는 그간 비위 공무원의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서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금품요구 직원의 대기발령에 대해선 제대
      2025-05-30
    • 암 투병 남편 살해 뒤 자해한 50대 아내 징역 4년
      암에 걸린 남편과 처지를 비관해 생을 마감하려다 실패하자 흉기로 살해하고 자신도 뒤따라 가려 한 50대 아내에게 법원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 부장판사)는 30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6일 광주 호남고속도로 동광산 나들목 주변에서 차량 운전석에 있던 남편 B씨를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암 환자인 남편 B씨가 퇴원해 함께 귀가하던 중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사람은 투병과 간병 과정
      2025-05-30
    • 회송용 봉투에 이재명 기표 용지?..선관위 "자작극 추정, 경찰수사 의뢰"
      회송용 봉투에 기표된 투표지가 나왔다는 신고와 관련 선관위원회가 자작극으로 추정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자체 확인 결과 해당 선거인이 타인이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관외 회송용 봉투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검토 결과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자작극으로 의심된다는 판단에 따라 수사 의뢰하기로 한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경위 등은 경찰 수사로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날 아침 7시 10분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 참관인으로부터 "회송
      2025-05-30
    • 신안서 60대가 6촌 동생에 낫 휘둘러.."어촌계 일로 갈등"
      어촌계 일로 갈등을 빚던 6촌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신안경찰서는 특수 상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저녁 7시 반쯤 신안군 압해읍 자신의 주거지에서 6촌 동생 50대 B씨에 흉기를 휘둘러 얼굴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어촌계장인 A씨는 어촌계 감사인 B씨의 형 C씨와 다툼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가 C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주거지로 불렀고, C씨가 어머니와 B씨와 함께 도착하자
      2025-05-30
    • 재정난 숨긴 채 물품 받은 제조업 대표, 사기 혐의 무혐의..왜?
      재정난을 숨긴 채 상대 업체와 물품 공급 계약을 맺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입건된 제조업 대표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30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사기 혐의로 입건된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이 나왔습니다. 생산장비 제작업체의 등기상 대표이사인 A씨는 실제 사업을 실질적 대표인 B씨에게 일임해 왔습니다. 사업 전반을 총괄하던 B씨는 지난 2023년 9월쯤 거래처와 2억 1,000만 원 상당의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회사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계약을 맺은 업체에 대금을
      2025-05-30
    • "계세요" 농번기 맞아 농촌 마을 빈집 턴 40대 영장
      경찰이 농번기를 맞은 농촌을 돌며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 4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30일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쯤 담양군 대전면 빈집에 침입해 작은 방에 있던 300여만 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농촌 마을 주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밭일에 나서는 점을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대문이 열린 집 앞에서 "계세요"라고 말한 뒤 인기척이 없으면 출입문을 열어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5-30
    • '마스터키로 객실 침입' 여성 투숙객 성폭행한 40대 호텔 매니저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들어가 술에 취한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한 40대 호텔 매니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는 최근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주거침입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 간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새벽 자신이 매니저로 있던 충북 보은의 한 호텔에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들어가 자고 있던 여성 투숙객 B씨를 성폭행한 혐
      2025-05-30
    • "부정선거 의심.." 배관 타고 선관위 침입한 30대 현행범 체포
      부정선거가 의심된다며 건물 배관을 타고 올라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침입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은 건조물침입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 밤 9시 39분쯤 하동군 선거관리위원회 건물 뒤편 배관을 타고 2층 발코니로 올라가 문을 연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2층으로 올라가 잠기지 않은 문을 열었으나 경보음이 울려 범행이 발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보음을 듣고 출동한 사설 경비업체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정선거
      2025-05-30
    • 부부싸움 말리러 베트남 온 아버지 흉기살해한 한국인 남성 '사형' 선고
      베트남에서 부부싸움을 말리는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한국인 남성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29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뚜오이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호찌민시 법원은 40대 한국인 A씨에 대해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남부 호찌민시 자신의 집에서 부친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에서 A씨는 살인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자녀에 대한 책임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범행이 너무 심각해 극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발생 당
      2025-05-30
    •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 원인 조사 착수..시신 신원 확인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이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29일 오후 훈련 중이던 해군 P-3CK 초계기가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인근 야산에 추락해 탑승자 4명이 전원 사망했습니다. 군은 사고 직후 현장 화재를 진압하고 시신을 수습했으며, 현재 기체 주변을 정리한 뒤 블랙박스, 파편 등 사고 원인 규명에 필요한 자료 수집에 나선 상태입니다. 야간에는 조명 시설을 설치해 감식 작업을 이어갔으며, 수집된 자료와 교신 기록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
      2025-05-30
    • 경찰, 비화폰 서버 전량 확보..검찰도 경호처 협조받아 확보 착수
      대통령 비상계엄 문건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과 검찰이 대통령경호처로부터 비화폰(암호통화 전용 휴대전화) 서버 자료 확보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9일 경호처로부터 비화폰 서버 기록 전체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확보된 자료에는 2024년 3월 1일부터의 비화폰 통화 기록이 포함돼 있으며, 내란 혐의 수사에 핵심 단서가 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비상계엄 당일 국무회의장과 대통령 집무실 복도에 설치된 CCTV 영상도 임의제출 방식으로 확보했으며, 삼청동 안가 출
      2025-05-30
    • 사전투표 첫날..'한국인 테스트'부터 투표용지 유출 '논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일부 투표소에서 각종 논란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영등포구 대림2동 사전투표소에서는 남성 2명이 투표를 마친 유권자에게 "우리나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등의 질문을 던지며 한국 국적 여부를 확인하려는 이른바 '한국인 테스트'를 시도했습니다. 이에 일부 유권자가 반발하며 시비가 벌어졌고,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같은 투표소에서는 한 노인이 "투표지에 왜 선관위 도장이 미리 인쇄돼 있느냐"고 항의하며 소란을 피우는 일도 있었습니다. 서대문구 신촌동 주
      2025-05-29
    • 여수시 감사담당관 책임론..경찰, 협조 거부에 '압수수색'
      전남 여수시 감사담당관이 경찰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다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앞서 여수경찰서는 그동안 2차례에 걸쳐 여수시에 감사 자료 제출 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감사담담관은 "수사대상자를 특정하지 않았고 범위도 광범위하다"는 이유로 협조를 거부하면서 결국 압수수색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청 내에서도 "경찰과 협의를 통해 제한적으로 감사 결과만 제출했으면 될 일을 감사담당관이 협조를 거부해 일을 키운 꼴이 됐다"며 "감사담당관이 제 역
      2025-05-29
    • '역주행 시비에 하차'..차량 출발 시켜 숨지게 한 40대 '영장'
      경기 평택의 일방통행 도로에서 시비 끝에 차량을 출발시켜 상대 차량 동승자를 숨지게 한 40대 남성에게 경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평택경찰서는 29일 40대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 50분쯤 평택시 포승읍 한 아파트 인근 일방통행 도로에서 차량을 역주행하던 중 정주행하던 승합차와 마주쳤고, 양보 문제로 시비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승합차의 동승자였던 60대 B씨는 차에서 내려 A씨 차량 운전석 쪽으로 다가가 창문을 붙잡았고, 이때 A씨가 차량을 그
      2025-05-29
    • [영상]중앙선 넘어 '쾅쾅쾅'..차량 연쇄 충돌, 50대 운전자 숨져
      광주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등이 잇따라 충돌하면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29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광주시 남구 주월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서 주행하던 차량과 오토바이, 시내버스를 잇따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등 4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5-05-29
    • 포항서 추락한 해군 초계기 탑승자 4명 시신 모두 확인
      경북 포항에서 추락한 해군 초계기 탑승자 4명 전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군은 29일 브리핑에서 "해군 초계기 탑승자 4명 전원의 시신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기에는 소령인 조종사 1명과 대위 1명, 부사관 2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차 포항기지를 이륙한 사고 해군 초계기가 추락했습니다. 이날 추락 사고로 민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난 초계기와 같은 기종은 국내에 모두 8대 배치됐고, 포항과 제주의 해군 부대에서 운용 중입니다. 해당 항공기에는
      2025-05-29
    • 광주 북구청 "투표 독려 실적 일일보고" 강요..직원들 '부글'
      광주광역시 북구청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활동 지침을 두고 직장 내 갑질과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었습니다. 구청 간부가 동료 공무원들에게 투표 독려 연락을 돌리게 하고 독려 활동 실적을 집계해 보고하라는 지시를 하면서 불만이 터져 나온 겁니다. 29일 광주 북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내부 익명 게시판에 21대 대선 투표 독려 활동이 공직선거법에 위반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최근 북구청이 진행한 투표 독려 활동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해석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공직
      2025-05-29
    • "특정 후보 공보물 붙이려다.." 사전투표소서 선거사무원 뺨 때린 50대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후보의 공보물을 붙이려다 이를 말리는 선거사무원 뺨을 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투표소 입구에서 특정 후보의 공보물들을 바닥에 부착하려다 B씨가 제지하자 이 같이 행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5-29
    • "어쩐지 현실과 다르더라"..'가짜 女계정'으로 男 결제 유도한 데이팅앱
      가짜 여성회원 계정을 만들어 남성회원의 '현질'(현금을 써서 전자화폐 구매)을 유도한 데이팅앱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데이팅앱 '아만다'와 '너랑나랑' 운영사 테크랩스에 과징금 5,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제재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도록 시정명령도 함께 부과했습니다. 테크랩스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아만다·너랑나랑에서 가짜 여성회원계정을 만들어 남성회원의 데이팅앱 이용을 유인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테크랩스는 데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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