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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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20대 관중 끝내 숨져
      창원 NC파크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여성이 치료 중 숨졌습니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15분쯤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던 20대 A씨가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 29일 프로야구 경기 관람을 위해 창원 NC파크를 찾았다 3루 쪽 매점 벽면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A씨와 함께 야구장을 찾았던 10대 여동생 B씨도 쇄골 골절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매점 위쪽 외벽에 고정돼 있던 구조물이 추락한 뒤 매점 천장에 맞아
      2025-03-31
    • 태행산 정상에 폐오일 뿌린 60대 자수.."텐트 못 치게 하려고"
      역대 최악의 '산불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수도권의 산 정상 부근에 폐오일을 뿌린 6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31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아침 7시 50분쯤 화성시 비봉면 태행산 정상 데크 바닥에 자동차 엔진에서 나온 폐오일을 뿌린 혐의를 받습니다.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SNS에서는 산 정상 부근에 냄새가 나는 물질이 흩뿌려져 있다는 말이 돌았고, 이를 본 시민이 지난 27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는데, 이 사건이 언론에 보
      2025-03-31
    • '의장단 선거 돈봉투 의혹' 나주시의원 구속영장 신청
      전남 나주시의회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의혹이 제기된 나주시의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31일 뇌물수수·공여 등 혐의로 입건된 나주시의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의장단 선거 당시 특정 의장 후보가 동료 의원들에게 1,000만 원 상당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의원 10명을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2차례에 걸쳐 나주시의회 의원실과 의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5-03-31
    • 여수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 48살 이태훈 ..하루만 평택서 검거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공개 수배된 48살 이태훈이 도주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와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평택에서 이 씨가 검거됐습니다. 보호관찰 대상인 이 씨는 전날 낮 12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여천동 한 마트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과거 강도 전과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이 씨는 광주와 전주를 거쳐 평택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호관찰소와 경찰은 이 씨를 공개수배하고 추적해 왔습니다.
      2025-03-31
    • '9명 사상' 청주 역주행 사고 70대 운전자 "급발진"..경찰 "차량 결함 여부 수사"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청주 역주행 사고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31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차량 운전자에 대해 오늘 오후 사고 경위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을 받은 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차량 운전자인 70대 A씨는 사고 직후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사 결과 A씨의 차량은 세차를 마치고 주유소에서 우회전해 도로에 나온 직후부터 사고 지점까지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약 1km 거리를 질주한 것으로
      2025-03-31
    • "168cm, 95kg"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40대 '공개수배'
      법무부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0대 강도 전과자를 공개수배했습니다.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는 31일 위치 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48살 A씨를 공개수배했습니다. 보호관찰 대상인 A씨는 전날 낮 12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여천동 한 마트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이후 A씨는 순천과 광주를 거쳐 전주 방면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과거 강도 전과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키 168cm에 체중 95kg이며, 도주 당시 검정 옷과 검정 뿔테안경을 착용
      2025-03-31
    • '제2 티메프' 되나..명품 플랫폼 '발란' 모든 결제 차단
      명품 거래 플랫폼 '발란'이 입점 업체들에게 판매대금을 주지 않으며 제2의 '티메프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판매대금 정산 지연 논란을 빚고 있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의 결제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지난 28일 밤부터 발란의 상품 구매, 결제가 모두 막힌 가운데 결제 창에는 모든 결제 수단 이용이 불가하다는 안내만 반복되고 있습니다. 발란 측은 지난 24일부터 대금 정산을 해주지 않고 있는데, 처음엔 전산 오류 탓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당시 발란 측은 "재무점검 과정에서 일부 과다 정산 오류가
      2025-03-31
    • '휴대폰 수리' 맡긴 90대 할머니 속여 2억 원 챙긴 대리점 직원
      휴대폰 수리를 맡긴 90대 할머니를 속여 수억 원을 갈취한 휴대폰 대리점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휴대폰 고장 수리를 맡긴 90대 B씨의 명의로 대출을 받고 통장에서 돈을 빼내 약 2억 원가량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피해자의 휴대폰에 금융 앱을 설치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범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 우편 대출 통지서를 본인 집으로 해놓는가 하면, 피해자에게 안부 전화를 하고 자택
      2025-03-31
    • 경찰, BTS 진 '강제 추행'한 50대 日 여성 '수사 중지'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에 대한 경찰 수사가 중지됐습니다. 3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으나 조사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 규칙에 따르면 피의자가 2개월 이상 해외에 머물러 조사가 불가능해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경우 수사를 중지할 수 있습니다. 앞서 A씨는 진이 군 복무를 마친 다음 날인 지난해 6월 13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03-31
    • 촛불 켜놓고 골프공 닦다 폭발?..50대 화상
      인천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가연성 물질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3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8분쯤 인천 중구 중산동 아파트 9층 화장실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50대 A씨가 팔과 다리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화장실 안에 촛불을 켜놓고 가연성 물질을 이용해 골프공을 세척하다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31
    • 미얀마 강진 최고 비상상태 선포.."긴급 지원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연맹(IFRC) 등 국제기구들이 미얀마 강진 피해 대응을 위해 긴급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산하 WHO는 30일(현지시간) 미얀마 지진을 최고 등급의 비상사태로 선포하고 800만 달러(약 117억 원)의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WHO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이번 사태를 긴급 대응 체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3급 비상사태'로 분류했다"며 "미얀마 내 부상자와 외상 환자가 많고 의료 환경이 열악해 질병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3-31
    • 경찰, '장제원 성폭력' 고소한 전 비서 추가 조사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성폭력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그를 고소한 전 비서 A씨를 30일 추가로 소환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이날 A씨를 3번째로 불러 관련 증거 등에 관한 추가 조사를 벌였습니다. A씨는 2015년 11월 17일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당시 부산 모 대학 부총장이던 장 전 의원에게 성폭행당했다며 장 전 의원을 준강간치상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2022년 성폭행 피해 정황 등을 적어둔 글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글에는 A씨가 피해를 당한 뒤 성폭력 상담기관 등을 찾
      2025-03-30
    • 이화영, 국민참여재판 신청 대법서 최종 기각
      수억 원대 뇌물과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국민참여재판 신청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이 전 부지사가 제기한 '국민참여재판 배제 결정에 대한 재항고'를 지난 13일 기각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지난해 11월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진행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서 "이 사건은 정치적 반대 입장을 가진 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검찰의 공소권 남용"이라며 "국민으로부터 공소권 남용에
      2025-03-30
    • 경찰,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 男 추적
      강도 전과가 있는 4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30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여수시 한 마트에서 40대 남성 A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습니다. 이를 인지한 법무부 산하 광주보호관찰소가 경찰에 신고했고, 인근 관할서인 여수·순천 경찰서가 A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A씨는 강도 전과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순천을 거쳐 광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5-03-30
    • 역주행 승용차, 신호 대기 중인 경차 들이받아..3명 숨져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해 맞은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경차를 들이받아 3명이 숨졌습니다. 30일 낮 12시 40분쯤 청주시 수곡동의 한 삼거리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해 맞은편에서 좌회전 대기 중이던 경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에 타고 있던 80대 운전자와 동승자 2명 등 모두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경차가 사고 충격으로 밀리면서 뒤에 있던 승용차 2대를 들이받는 등 연쇄 추돌로 6명이 다쳐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70대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2025-03-30
    • 미얀마 지진 사망자 1,600명..10만 명 넘을 수도
      규모 7.7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에서 지진 발생 하루 만에 사망자가 1,600명을 넘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미얀마 군사정권은 성명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644명, 부상자 3,40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 사망자 수가 1만 명 이상일 가능성이 71%, 10만 명 이상일 가능성은 36%나 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만큼 이번 지진의 위력이 컸습니다. 지질학자 제스 피닉스는 CNN에 "이번 지진에서 나온 힘은 약 334개의 원자폭탄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USGS는 이번 지진을
      2025-03-30
    • 인명피해 75명·산림 4만 8천ha·주택 3천 채.."역대 최대 피해"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산불이 역대 최대 피해를 남기고 진화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고기동 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30일 경상북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21일부터 경남과 경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산불은 총력 대응 끝에 주불을 모두 진화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고기동 본부장은 "이번 산불은 인명과 재산 피해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사망자 30명을 포함해 모두 75명의 사상자가 발
      2025-03-30
    • 농업용수 공급 저수지 파손..비닐하우스 9동 침수 피해
      전남 장성의 한 저수지 시설이 파손돼 인근 비닐하우스 9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30일 새벽 0시 50분쯤 전남 장성군 삼계면 죽림저수지 인근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과 한국농어촌공사, 장성군 등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백향과 재배 비닐하우스 9동(5,600㎥)이 40cm 높이까지 잠겨있었습니다. 이후 굴착기 3대를 투입해 하천 방향으로 물길을 만드는 등 배수 작업을 벌였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죽림저수지 내 물을 모두 방류한 뒤 정확한 파손 원인을
      2025-03-30
    • '성폭행' 남편과 합의해 달라며 피해자 반복해서 찾아간 60대 벌금형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남편과 합의해 달라며 피해자를 반복해서 찾아간 6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영동지원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22일부터 30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10대 B양의 집을 찾아가 합의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남편이 이웃에 사는 B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자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3-30
    • 한예슬 기사에 '날라리, 양아치' 댓글 단 네티즌, 벌금형→무죄
      배우 한예슬의 남편이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관련 기사에 악플을 단 네티즌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5-2형사부는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아 이 판결은 확정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한예슬 남편 의혹에 대한 기사에 "이래서 양아치 날라리들은 안되는 것임. 나잇값 좀 하자. 불혹에 뭐 하는 짓임?"이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한예슬은 A씨를 모욕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씨는 약식기소로 벌금 30만 원이 선고됐으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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