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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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도 이해 어렵다"...수능 국어 잇단 비판
      최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 일부 문항에 오류가 있다는 학계의 주장이 연이어 나오는 가운데 지문 자체가 지나치게 난해하다는 비판 또한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문에서 다룬 소재를 수십 년간 연구한 교수들마저 이해하기 어려운 글을 고3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문제를 풀게 하는 건 수능의 본래 취지와 맞지 않거니와 반교육적이라는 지적입니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는 사교육 등으로 익힌 문제 풀이 '기술' 덕에 수험생의 정답 적중률이 올라간 만큼, 수능 국어의 난도가 높아지는 건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2025-11-24
    • 포항공대 철학 교수 "수능 국어 17번, 정답 없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 17번 문항에 정답이 없다는 대학교수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충형 포항공대(포스텍) 철학과 교수는 한 수험생 커뮤니티 게시판에 쓴 글에서 "수능 국어 시험에 칸트 관련 문제가 나왔다고 하기에 풀어 보았는데 17번 문항에 답이 없어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BS와 학원가, 수험생이 한목소리로 고난도 문항으로 꼽은 국어 17번은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인격 동일성에 관한 견해를 담은 지문을 읽고 푸는 문제입니다. 17번 문항은 두뇌에서 일어나는 의식을
      2025-11-19
    • 진학지도연구회, 2024 수능 최상위권 변별력 '국어'
      지난달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결과 최상위권의 합격·불합격은 수학보다 국어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의 '2024 수능 실채점 분석 및 정시 지도방안'에 따르면 국어 1등급 수험생 중 수학도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중은 40.34%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수학 1등급 수험생 가운데 국어 역시 1등급인 경우는 29.1%에 불과했습니다. 수학 1등급을 받은 수험생 중에서는 국어 2등급을 받은 경우가 33.59%로 더 많았습니다. 최상위권에서는 수학보다 국어 1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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