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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골프장 555곳으로 늘어..농약 안 쓰는 곳은 단 2곳
      전국 골프장이 555곳으로 늘었지만, 농약을 쓰지 않고 잔디를 관리하는 곳은 2곳뿐인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골프장 555곳에서 사용된 농약은 총 208.2t이었습니다. 과학원이 조사를 시작한 2011년부터 10년간 늘기만 한 골프장 농약 사용량은 2022년 처음으로 전년보다 2.6% 감소했습니다. 1㏊당 농약 사용량도 2022년 6.84㎏로 2021년(7.17㎏)보다 4.6% 줄었습니다. 다만, 10여 년 전과 비교하면 골프장 수도, 농약 사용량도 늘었습니다. 20
      2024-06-28
    • 이천 골프장서 60대 이용객 골프공에 머리 맞고 사망
      골프장 이용객이 머리에 골프공을 맞고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7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이천시 모가면의 한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쓰러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7
    • 골프장 제초 작업하던 60대, 골프공에 눈 맞아 크게 다쳐
      골프장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날아온 골프공에 눈을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아침 8시 20분쯤 경기 가평군의 한 골프장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날아온 골프공에 눈을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눈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골프장 이용객과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14
    • 골프장서 작업 트럭·카트 추돌…2명 사망·4명 부상
      부산의 한 골프장에서 보수 작업하던 트럭이 카트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3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4분쯤 부산 기장군 한 골프장에서 보수 공사를 하던 1t 트럭이 작업자 4명이 탄 골프 카트를 들이받고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골프 카트에 타고 있던 작업자 4명 중 2명이 트럭 밑에 깔려 숨졌고 나머지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1t 트럭 탑승자 2명도 다쳤습니다. 경찰은 골프장 내 작업 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골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2024-03-31
    • "골프공 값 대납 혐의" 골프장 운영업체 임직원들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석규 부장검사)는 거래하는 밴(VAN, 부가가치통신망)사에 수천만 원대의 골프공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골프장 운영업체 항석개발 임직원 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항석개발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이 결제해야 할 골프공 비용 4천600만 원을 밴사가 대납하게 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밴사는 카드 단말기나 포스기를 설치해 카드 회사와 가맹점 사이의 거래 승인을 중개하는 업체를 말합니다. 항석개발은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최대 주주인 회
      2024-02-22
    • "함평군, 불갑산 골프장 개발 당장 중단해야"
      함평군이 불갑산에 추진 중인 대규모 골프장 사업과 관련해 규탄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영광군 불갑면 사회단체는 오늘(12일) 기자회견을 열고 "함평군이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숲을 밀어내고 공적 자금까지 투입해 개발 행위에 유리한 밀원수를 식재했다"며 "골프장 건설을 위한 사전 모의의 수단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불갑산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해 놓고 바로 옆에 골프장 허가 여부를 심의하려는 전남도의 이율배반 행정에 대해서도 규탄한다"며 "골프장 개발 계획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12-12
    • '불갑산 골프장' 함평군-영광군 신경전 '팽팽'
      【 앵커멘트 】 불갑산 도립공원 인근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개발 계획이 추진되면서 논란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지역에 골프장을 지으려는 함평군과, 이를 막으려는 영광군의 갈등이 커지면서 전남도가 중재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함평군과 영광군의 경계로, 두 지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불갑산. 함평군이 이곳에 면적 100만㎡, 18홀 규모의 대규모 골프장 개발 계획을 추진하면서 영광군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쟁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우선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자생지를 보호할 수
      2023-12-11
    • [단독]천연기념물 집단 서식지 170m 근처 골프장...환경평가'부실'
      【 앵커멘트 】 전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불갑산 자락에 대규모 골프장이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골프장이 들어설 부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참식나무 자생지와 불과 17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논란입니다. 하지만, 개발을 협의하는 함평군은 불갑산 참식나무 군락지가 영광군청 관할이고, 환경 영향 조사는 자신들의 몫이 아니라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골프장 조성 계획이 추진되는 불갑산 자락. 불갑산 능선을 경계로 반대쪽은 참식나무가 자라는 군락지로, 보존 가치를
      2023-12-08
    • [단독]'골프장 개발' 땅에 예산 들여 숲 조성?
      【 앵커멘트 】 노령산맥의 끝자락에 솟은 불갑산은 영광과 함평에 걸친 명산으로 알려져 있죠. 천연기념물 참식나무 자생지로 지난 2019년 전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 곳 산자락에 최근 대규모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임경섭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영광군과 함평군의 경계를 이루는 불갑산 자락. 골짜기 사이로 바위들이 훤히 드러났습니다. 지난 2020년 2월 함평군이 수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양봉 농가를 위한 아카시아 나무 등 밀원수 식재사업을 추진하며 벌목한 곳입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2023-12-07
    • "어업인들은 우는데.." 업무 시간에 골프치는 수협 임직원들
      수협 직원들이 연차도 내지 않은 채 평일에 수차례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의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수협으로부터 받은 '수협은행 보유 골프회원권 이용 현황'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수협 임직원들은 모두 561차례 골프장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중 307차례는 평일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부분 '마케팅', '고객 유치' 등의 명분으로, 연차 사용은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홍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국내 수산물 소비 급감이 우려되던 지
      2023-10-25
    • '화순탄광 대체' 골프장ㆍ리조트 등 복합관광단지 추진
      조기 폐광된 화순탄광 주변 부지에 골프장과 리조트 등 복합관광단지 조성이 추진됩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화순탄광 폐광 대체 산업으로 탄광 주변 부지 2천214㎡에 총사업비는 5천310억 원을 투입해 복합 관광단지와 지역특화산업시설을 조성하는 계획이 담긴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화순군은 내년 말까지 민간 사업자의 투자의향서를 확보하는 동시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절차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2023-09-03
    • 담양군 복합관광단지 의혹 '복마전'..주민반발 '일파만파'
      전남 담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65만 평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각종 의혹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담양군 무정 복합관광단지 사업은 65만 평 부지에 골프장과 리조트, 타운하우스 등을 조성하는 거대 프로젝트입니다. 예산만 2천5백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입니다. 하지만, 지자체 관리감독 미흡, 허위공문서 작성, 기업의 편법 탈세 등 여러 가지 의혹들이 불거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 1. 2,500억 투자유치 협약체결...'밀실행정' 언론·주민에 알리지 않고 우선 담양군과 투자사
      2023-08-22
    • 주민들에게 "땅 팔아라" 강요한 지자체 공문
      【 앵커멘트 】 이렇게 황당한 공문에 주민들은 분을 참지 못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공문에 어떤 점들이 문제가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담양군이 4월 18일 주민들에게 보낸 공문에는 몇 가지 어폐가 있습니다. 우선 사업자인 S 건설이 지속적인 토지매입을 통해 65% 사용 승낙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복합관광단지 전체 예정지는 약 65만 평으로, 법적 인허가 신청을 위해서는 2/3 즉, 43만여 평의 땅에 대해 사용승낙을 받아야 나머지 땅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공문상 65%면 약
      2023-08-07
    • "담양군, 협박성 공문 보냈다" 주민 반발 확산
      【 앵커멘트 】 저희 KBC가 담양군의 복합관광단지 추진 계획과 관련해 연속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취재 과정에서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이 계속 불거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담양군은 업체의 토지 매수와 관련해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취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먼저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4월, 담양군이 무정면 주민들에게 보낸 공문서입니다. 제목은 '담양 무정 복합관광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따른 협조 요청'입니다. 담양군은 '지역 발전을 위한 민간 투자 유치 때문에 보낸 내용'이라
      2023-08-07
    • 편법 사업자 배불리는 나주시, 논란 일자 입장 '선회'
      【 앵커멘트 】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이 지자체로부터 허가를 받았던 것보다 세 배 이상 큰 저류지를 무단 증축했다는 사실을 보도해 드렸는데요. 당초 관할 지자체인 나주시는 이런 사실을 1년 뒤에야 인지하고도, 저류지 시설의 원상회복에 대해선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원상회복을 포함한 모든 안을 검토해 보겠다며 급히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 안에 조성 중인 저류지입니다. 관할 지자체인 나주시로부터 허가받은 것보다 깊이도, 담을 수 있는 물의 양도
      2023-06-21
    • [단독]불법 증축에 농업용수 논란까지..골프장 저류지가 뭐길래?
      【 앵커멘트 】 최근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 내 조성된 저류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저류지 100m 남짓 아래에는 농업용 저수지가 있기 때문인데요. 인근 마을 주민들은 저수지로 흘러들어 갈 물을 저류지가 모두 막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이 저류지는 당초 지자체로부터 허가를 받았던 것보다 세 배 이상 크게 불법 증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 내 저류지입니다. 자연재해를 막는 목적으로 지어졌는데, 이곳에 모인 물은 골프장
      2023-06-19
    • 비회원제 골프장 92%,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2022. 12. 30. 제정)’를 통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비회원제 골프장 375개소 중 이용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344개소(92%) 골프장을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남, 제주를 제외한 모든 광역자치단체의 비회원제 골프장이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됐습니다. 대중형 골프장에 대한 정부의 낮은 세율 적용 효과가 골프장 이용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
      2023-06-01
    • 전남지역 골프장, 폐기물 관리 부적절 적발
      전남지역 일부 골프장들이 폐기물 관리를 부적절하게 했다가 환경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가 보건환경연구원, 영산강유역환경청 등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도내 골프장 17곳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한 결과 9곳에서 위반 사실 12건을 적발했습니다. 주요 위반 사항은 폐기물 위탁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위반이 10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 12일까지 도내 골프장 24곳에 대해 추가 합동 점검을 벌일 계획입니다.
      2023-05-18
    • '폐기물 관리 부적절' 전남지역 골프장 잇따라 적발
      전남지역 일부 골프장들이 폐기물 관리를 부적절하게 했다가 환경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가 보건환경연구원, 영산강유역환경청 등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도내 골프장(9홀 이상) 17곳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한 결과, 9곳에서 12건의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주요 위반 사항은 폐기물 위탁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폐기물 관리 위반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1건, 지하수개발·이용 허가 기간 만료 1건 등이었습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 12일까지 도내 골프장
      2023-05-17
    • 지난해 전국 골프장 이용객 5,058만 명..1년간 증가세 '주춤'
      지난해 전국의 골프장 이용객이 5,058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6홀 이상 골프장 514곳을 이용한 내장객이 5,058만 3,383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원제 골프장 155곳의 이용객이 1,679만 명이고, 비회원제 골프장 359곳을 찾은 이용객이 3,378만여 명이었습니다. 이는 1년 전 이용객(5,056만 6,536명)에 비해 1만 6천 명 남짓 소폭 늘어난 수치지만, 5년 전(2018년) 이용객(3,793만 7,952명)과 비교해서는 1천만 명 이상 증가한 수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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