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에서 재현된 뇌원차 진상 행렬 '눈길'
고려시대 왕의 차로 널리 알려진 '뇌원차'를 왕에게 진상하는 재연 행사가 서울 경희궁에서 열렸습니다. 오늘(30일) 오후 1시 '뇌원차' 진상 행렬단은 흥화문을 출발해 승정전까지 행진한 뒤 무대의 왕에게 뇌원차를 진상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보성군은 고려시대 뇌원차 진상 행사를 통해 1천 년의 역사를 가진 보성차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다음 달 29일 개막하는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붐업 페스타'를 개최했습니다. 진상의식에 사용된 '뇌원차'는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