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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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되는 의견서 제출 후폭풍.. 박진 장관 광주행
      【 앵커멘트 】 외교부가 지난 7월, 일본 전범 기업들의 국내 자산 매각 여부를 최종 심리 중인 대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사실상의 판결 보류 요청이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외교부가 피해자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내일(2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광주를 방문해 피해자들을 만날 예정인데, 피해자들은 사과가 먼저라는 입장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외교부는 지난 7월, 일본 기업의 국내 자산 특별 현금화 명령 사건을 심리 중인 대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여기에는 새 정부가
      2022-09-01
    • 강제 동원 피해자 단체 "'주권 충돌' 尹 발언은 망언"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강제 징용 문제와 관련해 '주권 충돌'을 언급한 것에 대해 피해자 지원 단체가 비판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17일) 성명서를 통해 "7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는 강제 동원 피해자 문제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더니 오늘은 일본의 주권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한 일본 기자는 "강제징용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느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강제징용은 이미 대법원에서
      2022-08-17
    • "931원에 양심 판 일본 정부" 강제동원 피해자의 외침
      【 앵커멘트 】 일본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의 후생연금 탈퇴수당으로 931원을 지급해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70여 년간의 물가상승분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금액인데,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는 '모욕'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1944년 5월, 만 열 네살의 나이에 일본 나고야의 항공기 제작소로 강제동원된 정신영 할머니.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한 소송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3월 일본 정부에 후생연금 탈퇴수당을 신청했습니다. 꿈적않는 일본 기업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강제동원 사실을
      2022-08-04
    • 시민단체 "외교부가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막아" 비판
      외교부가 일본 전범 기업의 재산을 강제로 매각하는 법적 절차를 방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일제 강제동원 시민모임 등은 오늘(2일) 기자회견을 열고 "1~2개월 내에 강제매각 명령이 확정될 수 있는 상황에서 외교부가 의견서를 제출하며 절차를 지연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26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김성주 할머니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특별현금화 명령 사건을 심리 중인 대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의견서에는 정부가 한·일 양국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합리적
      2022-08-02
    • "도와주진 못할 망정.." 강제동원 피해자들, 저자세 외교 비판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 동원됐던 피해자들과 지원단체가 일본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저자세 외교를 강력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2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진 외교부 장관이 최근 일본을 방문해 보인 행보에 대해 '저자세 외교'라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 18일부터 2박 3일간 일본을 방문해 하야시 일본 외상과 기시다 총리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해 일본 기업의 국내 자산 현금화가 이뤄지기 전에 바람직한 해결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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