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올해는 '워라밸 (Work and Life Balance)'

    작성 : 2018-01-15 06:01:09

    #1.
    잦은 야근과 퇴근 후에도 업무 지시를 받는 직장인들.

    이 때문에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집과 회사에서만 보내는 날들이 많은데요.

    #2.
    대한한국은 연간 노동시간이 2,069시간으로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2위를 차지했습니다.

    OECD 평균보다 306시간 더 많이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3.
    오래 일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취업포털사이트에서 '높은 연봉과 저녁이 있는 삶 중 원하는 삶'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70.2%가 저녁이 있는 삶을 선택했는데요.

    돈보다는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직장이 중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4.
    최근 '과로 사회'에서 벗어나고, 삶의 질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5.
    특히 젊은 직장인과 취업 준비생 사이에서 '워라밸'은 좋은 직장의 조건으로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6.
    안정성과 보수 등을 직장 선택의 우선으로 여기던 부모 세대와 달리 자기자신이 중요해 일로 자신의 삶을 희생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7.
    국내의 한 대기업에서는 우리나라 법정 근로시간인 주 40시간을 무너뜨리고, 주 35시간 근무제를 시행하면서 '워라밸' 열풍에 동참했는데요.

    #8.
    휴식이 있는 삶을 제공하면서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합니다.

    그 결과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데요.

    #9.
    정부에서도 '워라밸' 확산을 위해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을 실천 방안으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10.
    오래 일하는 문화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근무 문화를 만들기 위한 '워라밸' 열풍.

    사회 전반에 확산된다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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