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광주를 찾아 전당대회 지지를 호소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끌어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6일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어떻게 바뀔 것이냐, 어떻게 바꿀 것이냐가 이번 전당대회의 화두"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들 변화, 개혁 이야기하는데 말로 하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다"며 "잘 알아야지 바꿀 수 있다. 당에 온 지 22년 됐고, 당을 한 번도 떠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나 후보는 호남과의 각별한 인연도 소개했습니다.
나 후보는 "할아버님 고향이 영암군 도포면이다. 또 어머니가 여수에서 초·중학교를 나오셔서 호남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깊다"며 말이 아니라 진정 호남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선 작심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나 후보는 "이재명의 민주당은 민주당이라고 할 수 없는 일종의 전체주의 정당 형식을 두고 있기 때문에 맞설 것은 맞서고 또 협력받을 것은 협력해야 되는 역할을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약간 끌어내리기 전문이다. 원내대표 할 때 독하게 싸웠다. 환경부장관 블랙리스트 사건, 우리가 고발해 실형받았다. 손혜원 목포 땅 투기 의혹 사건도 다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마지막 하이라이트가 조국 전 장관"이라며 "조 전 장관 위선, 부도덕 우리가 다 밝혀내고 끌어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끌어내리기 전문인 제가, 민주당도 제대로 되려면 또 우리 정치도 제대로 되려면 이재명 대표가 문제다. 퇴출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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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로그아웃개나 소나 Gr. .mgR 주어 읎다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이명박때 "주어가 없다"는 말로 지금의 바이든 날리면 창작에 공헌한 인간 기회주의자
나경원.배현진 진짜 진짜 안보고싶은데 방법 없을까
윤석열에게 그리 핍박 받고도 잡초처럼 살아났지만
당신의 한계는 이미 국민이 다 아는 위선자자 아닌가?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참 요즘 배현진이가 당신 따라하던데
둘다 안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