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이 대표를 찾아 격려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6일 오후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이 대표를 만나 "이 대표의 단식에서 김대중의 단식을 본다"며 응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대중, 김영삼 두 지도자는 단식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많은 국민, 당원들이 뭉치고 있다"며 "이재명이 이겨야 대한민국 국민이 이긴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는 "1년 반 만에 국가재난시대가 됐다. 민주주의, 서민, 남북관계, 외교가 총체적으로 파탄 났다"면서 "(윤 대통령은) 불통, 고집, 분열의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에 대해 "루이 14세가 '짐은 곧 국가'라고 얘기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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