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 2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의원이 15%, 오 시장이 10%의 지지를 각각 얻어 1,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6%의 지지로 3위에 이름을 올렸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의 지지율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공동 5위를 기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각각 4%의 지지율을 보이며 처음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53%로 지난주와 같았고, 부정평가는 33%로 전주에 비해 1%p 하락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5%, 민주당 29%, 정의당 5% 등의 순이었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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