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년도 예산안의 처리 시한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국회 예산안조정소위가 이르면 오늘(28)부터 내년도 예산안의 증액 심사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광주*전남 핵심 현안들의 신규 반영과 증액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여야 3당 간사가 참여하는 국회 예산안조정소위가 증액 심사에 들어갑니다.
광주시는 친환경 자동차 (cg1) 부품 클러스터 사업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관련 사업,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광주 송정~순천 간 전철화 사업의 증액을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CG2)
전남도는 호남 KTX 2단계와 목포~보성 간 남해안 철도,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벌교 ~주암 3공구 확장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황주홍 / 국민의당 예산소위 조정위원
- "예산 심사 소위원회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광주*전남 예산들이 증액될 수 있도록 신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문제는 정부예산안 429억 원에 대한 여*야 힘겨루기 치열하면서 아직 감액된 금액이 예년의 20%인 1조 원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 인터뷰 : 이개호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광주 전남은 우리 민주당의 심장입니다. 그런 만큼 광주 전남의 현안이 되고 있는 예산도 역시 더불어민주당의 가장 중요한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
꼼꼼히 살펴 예산을 증액해 주겠다고 약속한 더불어민주당.
깍인 호남 예산 1조 6천억 원 증액을 약속한 국민의당.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이 다가오면서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어떤 정치력을 발휘할지 지역민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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