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끝..법안*예산국회 돌입

    작성 : 2017-11-01 18:09:11

    【 앵커멘트 】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kbc8뉴스입니다.

    올해 국정감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국정감사 종료와 함께 여야가 곧바로 법안과 예산국회에 돌입했습니다.

    광주·전남 현안 관련 법안 처리와 함께, 만족스럽지 못한 내년도 지역 예산이 국회에서 얼마나 증액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여야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기점으로, 법안 논의와 예산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대부분의 지역 현안 사업들이 법적 근거 없이는 원활한 추진이 어려워, 반드시 국회 관문을 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CG1)
    5.18진상조사특별법, 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별법 제정과 군공항 이전·지원 특별법 개정안 등의 처리가 시급합니다.

    내년도 광주·전남 예산 증액도 절실합니다.

    광주·전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비율은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최하위권입니다.

    (CG2)
    광주시와 전남도가 2조 4천억 원과 7조 1천억 원을 각각 건의했지만, 정부안에는 1조 7천억 원과 5조 원 정도만 반영됐습니다.

    ▶ 인터뷰 : 이개호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광주*전남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요긴한 사업들이기 때문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야 합니다. "

    광주시와 전라남도 모두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접촉을 강화하는 등 시도와 정치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3일, 전라남도는 9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국회에서 각각 예산정책간담회를 갖고, 예산 증액을 위한 논의에 본격 나설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경진 / 국민의당 국회의원
    - "광주*전남지역의, 호남지역에 적절한 예산분배를 통해서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특히 여야 정쟁으로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되는 만큼,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초당적 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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