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반열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이 오늘(6일) 2022-23 EPL 시즌 개막전에 나섭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는 오늘 밤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치릅니다.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손흥민이 과연 두 시즌 연속 개막전 득점을 기록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도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은 바 있습니다.
오늘 상대할 사우샘프턴의 경우 손흥민이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두 시즌 연속 개막전 골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무대 진출 이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15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으며 무려 경기당 0.8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구단이 지난 시즌 이후 폭풍 영입을 통해 팀 전력을 크게 향상시키면서 손흥민에 대한 상대팀의 집중 견제도 지난 시즌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은 지난 6일(한국시각) 발표한 이번 시즌 EPL 선수 랭킹에서 손흥민을 5위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은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1위,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에 새로 합류한 엘링 홀란드(맨시티)가 2위, 케빈 데 브라이너(맨시티)가 3위에 올랐습니다.
랭킹뉴스
2024-11-22 21:28
어등대교 파손.."교통량 변화 무시한 관리가 원인"
2024-11-22 20:37
'폭탄 설치했다' 킨텍스 폭탄 테러 예고에 대피 소동
2024-11-22 20:36
메탄올 든 술 마신 라오스 외국인 관광객..사망자 6명으로 늘어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