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광주비엔날레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해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박양우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코로나19 위기로 광주 비엔날레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여느 때보다 비엔날레 본연의 철학과 의미를 회복해야 할 전환점에 있다며, 차별화된 독보적 고유성을 간직한 비엔날레로 브랜드화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광주비엔날레를 이끌게 된 박 대표는 최근 전직 대표의 갑질 논란 등으로 불거진 조직 내분을 수습하고 차기 비엔날레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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