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2020 국제평화영화제'가 혁신도시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습니다.
관심을 모은 제8회 김대중노벨평화영화상은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개막작이기도 한 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의 일본 감독 가와세 나오미 씨가 수상했습니다.
개막작은 송신탑 하청 근로자의 고단한 삶과 근로자 간 갈등을 담담히 그려낸 이태겸 감독의 영화 '파견-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가 상영됐습니다.
폐막작으로는 '다큐 김대중'을 상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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