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는 장맛비에 올해 처음으로 수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는 11일 오후 3시를 기해 댐 수문을 개방하고 초당 155.5t을 방류할 예정입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댐 수위는 189.8m로, 홍수기 제한수위(189m)를 넘은 상태입니다.
수자원공사는 댐 방류 시 하류 하천의 수위가 최대 1.21m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 관계자는 "홍수조절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물을 방류한다"며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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