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일을 나갔던 8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27일 낮 1시 15분쯤 전남 영광군 영광읍의 한 농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A씨의 부인이 아들에게 알려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경운기가 농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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