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와 어린이에 대해 재택치료시 별도의 관리가 이뤄집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발표한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대응 방안'을 통해 재택치료자 중 60세 이상인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50대 기저질환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고 하루 두 차례 전화로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집중관리군'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예외적으로 임신부와 어린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 대응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임신부 확진자와 관련해 "발열 등의 증상이 있거나 분만 등의 기미가 있는 경우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린이 확진자에 대해서도 "소아청소년과와 협업해서 비대면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별도의 체계를 갖췄다"고 덧붙였습니다.
재택치료 체계 전환 이전에는 '집중관리군'을 제외한 '일반관리군'도 하루 한 차례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했지만, 전환 이후부터는 별도의 모니터링 없이 필요한 경우에만 비대면 진료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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