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이 내일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기일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반부패수사2대 등에 따르면 부동산 투기와 친인척 채용 비리 의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현복 광양시장이 변호인을 통해 영장실질심사 기일을 늦춰달라고 법원에 요구했습니다.
정 시장은 혈액암 진단을 받고 현재 서울의 의료기관과 광양시청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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