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관광시설에서 이달 들어 두 차례나 짚라인이 공중에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17일 오전 11시 30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관광시설에서 짚라인이 공중에서 30분간 멈춰서는 사고가 났는데 해당 시설에서는 지난 4일에도 비슷한 사고가 나 소방대원에 의해 30대 남성이 구조된 적이 있습니다.
짚라인 시설은 관련법 상 놀이기구로 지정되지 않아 관리 대상이 아니고 지자체에도 감독 권한이 없어 관리의 사각지대라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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