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사상자를 낸 순천 교통사고와 관련해 승용차 운전자의 음주 여부가 일주일 뒤에 나옵니다.
순천경찰서는 사고 직후, K7 승용차 운전자 22살 A 모 씨와 카니발 승합차 운전자 54살 B 모 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과수에 음주 여부 측정을 의뢰했으며 결과는 일주일 뒤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18일 새벽 4시쯤, 순천시 용당동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합차와 충돌하면서 4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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