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해 지역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오늘 27일 광양 중마동의 한 교회 신자와 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3명도 이 교회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교회 관련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교회에서 첫 확진을 받은 신자는 성탄절 공연 준비 등을 위해 지난 25일 교회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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