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단협 결렬로 10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광주기독병원 노조가 파업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광주기독병원 노조는 사 측과 밤샘 임금협상을 통해 향후 4년간 단계적으로 공무원 임금 기준의 100%로 임금을 상향하기로 한 지난해 임단협을 지키기로 잠정합의하고 파업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광주기독병원 노조는 지난해 합의한 대로 올해 2.8%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사 측은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장하며 맞서다 파업 예고 당일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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