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방문판매업체와 금양오피스텔 방문 사실을 숨진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 지자체가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구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뤄진 역학조사에서 대전에 있는 방문판매업체를 찾아간 사실과 금양오피스텔을 방문한 사실 등을 역학조사관에게 제대로 진술하지 않은 광주 37번 확진자, 60대 여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으면서 금양오피스텔 관련자에 대한 조사가 늦어지며 코로나19 감염자가 크게 확산됐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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