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해상에서 전복된 뒤 여수로 예인된 무적호에 대해 정밀감식이 진행됩니다.
해경은 현재 여수 오동도 앞바다 바지선에 인양돼 있는 무적호를 만조시간대인 오늘(15) 오후 3시 반, 인근 조선소로 옮겨 과학수사팀, 해양심판원, 한국선급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정밀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인양된 무적호 기관실에서 실종자 2명 가운데 1명인 58살 임모씨가 발견되면서 이번 전복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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