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생태관광 1번지로 떠오른 순천만 국가정원은 그동안 여름과 겨울에는 관람객이 급감하는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올해부터는 두 계절에 축제를 개최해, 4계절 관광지로 변신에 나섭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6일 올해 누적 관람객 2백만 명을 돌파한 순천만 국가정원입니다.
543만 명이 방문한 지난해보다 보름이나 빨라진 기록이지만 올해 목표인 580만 명을 달성하려면
앞으로가 문젭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관람객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서원중 / 청주시 흥덕구
- "오늘도 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여름에는 너무 더우니까 또 오진 않을 것 같아요. 다른 길이 있거나 시원하면 모를까 너무 더워서 올 것 같진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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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은 여름과 겨울 입장객이
급감하는 널뛰기 관람 패턴을 보여 왔습니다. //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부터
4계절 축제를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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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축제에 여름과 겨울 각각 물과 빛을
주제로 한 야간 축제를 더했습니다. //
지난 겨울 처음으로 시도한 별빛축제 기간
전년보다 14만 명의 관람객이 증가했습니다.
▶ 인터뷰 : 최영화 / 순천시 정원행정팀장
- "봄꽃축제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해서 끝났고 여름에는 야간개장과 더불어 호수정원에서 워터라이팅쇼, DJ 페스티벌과 달빛버스킹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생태관광의 새 모델이 된 순천만 국가정원이
4계절 축제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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