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옛 전남도청 앞 민주광장에서는 전야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5*18의 위상과 분위기도 이전과는 사뭇 달라졌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신민지 기자!
(기자)네, 저는 지금 518민주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이곳은 전야제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약 30분 전에 시작됐는데요,
80년 5월 그날처럼, 민주화를 외치는 시민들의 함성이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PAN)
'촛불로 잇는 오월, 다시 타오르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야제엔 약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조금 전 8시부터 시작된 전야제 본 행사는 (어떤어떤) 무대로 시작돼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vcr)
특히 옛 전남도청 별관을 감싸덮은 가로10m, 세로 30m의 거대 조각보 '하나의 마음'은 시민 400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뜨거운 추모 분위기에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후부터는 금남로 일대에서 시민난장이 열려 사진전과 참여 부스, 거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시민들을 맞이했습니다.
오늘 전야제 행사는 옛 전남도청 건물에 쏘아지는 미디어 파사드 공연으로 마무리됩니다.
내일 오전 10시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새로 임명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여야 주요인사,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 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립니다.
(VCR OUT)
지금까지 (5.18민주광장 전야제 현장)에서
kbc 신민집니다.
댓글
(0)